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 남들 앞에서 괜찮은 척 애쓰는 당신을 위한 위로
최대호 지음 / 떠오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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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문득 떠오르는 감정을 잊지 않기 위해 메모를 하는 최대호 산문집

나를 돌아보게 하고,

책을 읽는 보통의 하루가 행복한 상태이며 평안한 하루라는 사실을 느끼게 한다.

마지막 장이 가까워질수록 '더' 이야기해 주기를 바라게 되는 그런 힐링 되는 책이다.

주황색으로 짧게 던지는 문장들이 왜 이리 가슴을 후려친다.

사람 사는 것이 다 똑같지만 그 감정을 기억하고 나를 애정 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앞에 글은 부드럽게 던져주는 푸딩이라면 주황색 문장은 메인 디시!

어떤 요약과 허를 찌르는 문장으로 나를 소름 돋게 할지 궁금해서 페이지를 빨리 넘기게 한다.

인상깊은구절

무슨 선택을 했든 너의 선택은 다 옳아. 그러니 선택을 후회하지 말고 과정에만 집중하기로 하자. 과정에 후회가 남는다면 그건 정말 슬픈 일이거든. p19

당신 삶은 무조건 해피엔딩이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당신이 목표 한곳으로 가는 데 반드시 어려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너무 힘들도 답답해도 우리는 살아간다. 좋은 날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날도 있다. 그렇지만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잘하고 있는 것이다.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 살아가지 않으면 더 좋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살아가면 더욱더 좋다. p67

꼭 남들이 알아줄 만큼 화려한 것만이 빛나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것을 걷어내고 할 수 있었던 것이 잘하는 것이 될 때, 세상에는 없던 당신의 색을 빛이 나는 것이다. p90

당신의 진짜 가치를 아는 건 '전문가'들 뿐이니 지나가는 말을 너무 오래 기억하지 말자. 지나가는 말에 상처가 생겼다면 마음이 통하고 서로를 잘 아는 사람들과 마음 편안한 시간을 가지면 된다. 오늘 이런 일도 있었다면 안줏거리로 흘려보내면 그만이다. 당신을 아프게 하는 말은 가치가 하나도 없는 말이다. p117

총평

글을 쓰는 작가는 메모를 습관화하고 있다.

그때 기억을 붙잡기 위해, 감정을 기억하기 위해, 잊지 않기 위해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안에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찾았기 때문이 아닐까!

메모한 문장을 반복해서 읽고 자꾸 떠오르면 우리는 그 모습과 내 모습이 점점 닮아 간다는 사실을

작가는 누구보다 안다.

'작은 것부터 편하게 시작해 보자'라고 말하는 그는 확실히 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 마음과 생각이 담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고 있는 너에게≫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불안'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품고 산다.

알랭 드 보통이 말하는 '불안'처럼 분해해서 알 필요까지 없으나

최대호 작가가 말하는 '불안하면 불안할수록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단 한 가지입니다. 오늘을 잘 보내는 거예요'

무언가를 하지 않을 때 우리에게 불안이 찾아온다고 한다.

좋은 오늘은 보내면, 좋은 내일이 오고, 좋은 내일을 보내면 좋은 내일모레가 온다.

먼 미래를 생각하는 없는 빚을 갚지 말고, 가까운 앞을 생각하며 스몰 스텝 해야겠다.

가만히 있기에 불안은 나를 흔드는 것이다. 어서 움직이라고.

오늘 선택이 내 인생의 큰 틀에서 벗어나게 하지는 않는다.

먼 미래를 생각해서 많은 시간을 소비하기보단 적당한 앞이 보인다면 그 방향으로 움직이며 나만의 색깔을 만들자.

많은 곳에 에너지를 쓰지 말아야 한다.

특히 걱정과 근심에 에너지를 그만 낭비해야 한다.

완벽하고자 하는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도 없다.

우리 몸은 하나뿐이고 시간도 제한적이다. 모두를 해낼 수 없다.

그러니 이제는 힘을 좀 빼고 지지치 않을 만큼만 애쓰면서 살지 말자.

다른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면 정작 중요할 때 지쳐서 쓰려지고 만다.

때론 '둔감'함으로 무장하자!

내용 하나하나가 공감이 가고 힐링이 되는 에세이를 만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작가(책)를 만나 오늘 위로받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희망한다.

고민끝에 얻은 깨달음을 기록하여 어제보다 더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바탕이 될 수 있다.

책으로 다독여 주는 최대호 작가님 덕분에 오늘도 나를 위로하고 긍정하게 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우리가 집중해 주는 '작은 것'입니다.

새벽에 일어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 때,

아무런 걱정 없이 하루를 끝마치고 감사한 생각을 하며 잠을 청할 때,

안부를 묻는 친구 연락에 기분이 좋아질 때,

우리는 평범한 일상보다는 특별한 삶을 원한다.

특별한 삶은 갑자기 나타나지 않는다.

지나가는 사소한 것을 우리가 발견하고 행복한 것으로 바꿀 때 삶은 특별해진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는 문장처럼

우리를 기쁘게 해줄 '보통'의 포인트들이 주변에 천지빛깔이다.

천리 길 도 한 걸음부터이니 작은 것부터 살피며 행복함으로 바꿔야 겠다.

힘든 기억은 이제 과거로 보내버리고,

소중하고 좋았던 것만 꼼꼼히 챙겨서 가져가자!

작지만 그 밀도는 결코 가볍지 않다.


'떠오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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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 임진왜란에 관한 뼈아픈 반성의 기록 클래식 아고라 1
류성룡 지음, 장준호 옮김 / arte(아르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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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징비록을 읽고 있자면 왜 '생각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지 않고 보이는 대로 살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잘못된 일을 경계해서 다시는 그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을 바로 징비라고 한다.

일본이 통신사들이 오면서 조선을 무시하고 비난할 때 화를 낼 줄 모르던 것은 바로

문제를 제대로 볼 줄 아는 사람이 없었다는 뜻이다.

아프다면 왜 아픈지 그 이유를 볼 수 있는 생각의 힘을 가져야 한다.

전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었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

서술 방식과 다르게 유성룡 생각이 들어가 있어 읽는 내내 이해도가 깊어진다.

전쟁 결과에 따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작성한 '반성문'이라고도 불리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유성룡 업적 중 이충무공(이순신장군) 추천했다. 인재를 볼 줄 아는 안목을 가지고 있다.

일본이들이 조선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하게 만들기도 했다.

전쟁이라는 것이 많은 것들을 파괴하지만 다르게 해석하면 전쟁으로 많은 것들이 재창조 되기도 한다.

≪징비록≫도 그 한 가지 중 하나이다.

유성룡, 권율, 이순신, 이황 등 많은 역사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장준호 번역가 해설이 ≪징비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녹후잡기와 해설만 삼독했다.

인상깊은구절

각 군과 현은 풍문과 듣고도 도망하여 모두 무너지고 말았다. p31

밤중에 병사들은 모두 흩어져 버렸다. 수령들도 모두 단기로 달아나 돌아가버리고 말았다. p39

5월 3일 일본군이 한양에 침입하니 유도대장 이양원과 도원수 김명원이 모두 달아났다. p54

유성룡이 임진왜란 속 사건과 인물들에 대한 내용을 시간순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임진왜란에 대한 재구성'이란 유성룡이 그의 경험과 그가 작성했던 문서들을 근거로 사건과 인물을 선택하고 그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과정이었다. p360

≪징비록≫은 '반구저기' 즉 '잘못을 자신에게서 찾는다'의 반성적 고찰이 잘 담겨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p361

총평

마음을 써서 반성하지 않으면 잘못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

임진왜란 이후 반성한 후에 남긴 기록물은 귀할 수밖에 없다.

많은 후손들을 통해 각색되었지만 뜻은 전해지고 있는 ≪징비록≫책에서

치욕을 또 당하지 않기 위해 어떤 마음과 자기를 잘 살펴야 하는지 사색하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 화가 먼저 난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많이 등장하는 장면은 도망가는 풍경이다.

장수도 도망가고 그 밑의 병사들도 도망가고 모든 사람이 도망가기 바쁘다.

폭풍전야를 알지 못하고 힘을 행사하지 않는 상태를 평화로 착각하고 있다.

각성한 자들이 아무리 말을 해도 윗사람들은 무시한다.

항상 전쟁을 대비해야 하는데 사내정치하기 바쁘다.

영화 <돈 룩 업> 풍자가 오버랩 된다.

선조는 공을 세운 사람들을 내팽개치고 자기 수행에 따르는 사람에게만 상을 주고

사적인 감정으로 이순신을 감옥에 넣고... 쳐내야 할 사람을 쳐내지 않고 자기 자리를 잘 지키던 이들만 쳐냈으니

나라가 안 위태로울 수 없다.

우리는 미리 위험한 요소를 생각하고 대비하는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

≪징비록≫에서 말하는 핵심 내용이지 않을까!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대비하는 게 소모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우리가 좋은 습관을 만든다고 30일 60일 100일 열심히 한다고 크게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고 쉽게 포기하는 것에 대한 반성도 하게 한다.

외부의 돌발적인 위협으로부터 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내게 중요한 장점과 인맥을 선조처럼 내치면 안 된다.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있었던 사실을 영원히 후세에 전해주는 것을 의미한다." p359

현재의 일을 알려면 과거를 보고, 미래를 알려면 현재를 보라는 것처럼.

기록하지 않으면 생각하면서 살기가 힘들다.

역사나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철저하게 훈련해야 한다는 사실을 발끝 손끝까지 느껴지게 한다.

다산 정약용 관련 책들을 읽다 보면 아들들에게 이 책을 자세히 읽으라는 부분들과

인문학 책에서 ≪징비록≫에 대한 내용들을 인용할 때마다

읽어봐야지 했는데 이번 기회에 읽으면서 왜 그리 인용하고 추천하는지 알 것 같다.

지난 일의 잘못을 경계하여 뒤의 근심거리를 없도록 생각하는 힘을 가져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징비록≫에서 성공하는 사람의 비결 한 가지를 찾았다.

'불편함과 부족함을 느끼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도전하는 자세'

상처나기 두렵다고 평화주의가 되면 안 된다.

당한 것을 대갚음하기 위해 화만 낼 줄 알면 안 된다.

다시 그 상처를 입지 않도록 대비할 줄 알아야 한다.

일류는 예방으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이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을 쓴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불편함과 부족함을 느꼈다면, 원인을 찾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움직이는 자세를 배워야 한다.

다시는 그 일이 나를 괴롭히지 않도록 최소한 이류가 되어야 한다.


'아르테'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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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생각 - 유럽 17년 차 디자이너의 일상수집
박찬휘 지음 / 싱긋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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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사소하고 당연한 것은 없다!

인간의 사소한 모든 합이 디자인이다고 말하며 디자인은 우리 삶 곳곳에 녹아 있다고 한다.

지나간 일을 기억하기 위해서 메모하고 기록하는 디자이너 박찬휘 저자는

이탈리아 커피의 역사를 모으고 끊임없이 세상에 질문을 던지며 이어지는 답변들을 기록하고 재창조한다.

수석 디자이너가 바라보는 일상에 풍경과 물건들은 어떻게 분해되고 재조합되는지 엿볼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딴생각을 통해 지금 내가 가진 의미를 되찾을 수 있는지 질문을 건네는 저자를 통해 우리는 한층 더 나를 디자인하게 된다.

불편하지만 그래도 '손'이다.

손은 가장 진실되다.

손은 생각보다 더 적극적이며 대범하고 솔직하다.

손이 만들어내는 움직임은 곧 진실이 되고 내 생각에 언어가 된다.

예술가의 손끝에서 탄생하는 예술 작품 모두가 손이 만들어 낸다.

매일 사용하는 손이 이제는 '명품'처럼 보인다.

인상깊은구절

'갈팡질팡하느라 힘을 빼지 말고 선택한 것을 믿고 사랑해라'라는 아버지의 말을 기억해내어 길 잃은 이야기의 실마리를 찾아갔다. p9

이미 가득 채워진 공간에선 무엇인가를 떠올리는 일이 어렵다. 비어 있을 때야 비로소 엉뚱한 생각으로 채우고 새로운 색으로도 채울 수 있는 법이다. p78

기술 '덕분에' 편할 줄로만 알았는데, 이젠 사람의 일자리를 걱정하게 되었고, 인류의 존망을 우려할 정도가 되고 말았다. p167

그 단순함 속 우직함이 보이기 때문이다. 알랭 드 보통은 그의 책 ≪행복의 건축≫에서 단순함에 대한 복음을 설파했다. '단순함은 단순하게 하기 위한 인간의 고뇌를 읽을 수 있는 대중의 직관'이라고 말이다. p171

옛것이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진짜 물건답다'는 데에 있다. 과거의 제조업은 지금처럼 무한 경쟁 구조가 아니었다. 인터넷 시대인 지금과는 다르게 유통 구조가 단순했고 경쟁자도 지금처럼 많지 않았다. 그래서 몇 개 안 되는 메이커끼리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보다 나은 물건을 만드는 일뿐이었다.......시장 상황에 머리 굴릴 필요 없이 원가에 크게 상관없이 그저 튼튼하고 오래가는 물건을 만드는 데에만 집중했다. 만약 당신의 물건을 그대로 지금 다시 제조한다면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그래서 만듦새 하나만큼은 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을 거쳤던 그때를 쫓아갈 수 없다. p235

총평

천재,

성공한 사람들에게 있는 지름길,

며느리도 모르는 특별한 비법이 있을 것 같지만!

실상 우리가 다 아는 내용이거나 보편적인 비법이다.

심지어, 새롭게 나오는 책 내용과 음식, 음악, 모두 이미 1,000년 안에 이룬 내용을

재조합해서 탄생했다고 해도 무방하다.

우리는 흩어진 사소한 내 삶을 합치기만 해도 비범함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17년 디자이너를 하면서 저자는 일상의 합은 역사이며 일상의 합이 바로 비법 그 자체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사소한 일상에서 얻은 깨달음을 기록해야 한다. 그것이 역사이고 비법이기 때문이다.

작은 깨달음이 모여 큰 합이 되었을 때 큰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사소한 깨달음이 모여 지혜가 된다는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자취'라는 문장에서 깊은 사색을 했다.

우리는 가진 패에서 최선을 다해 선택한 사소한 순간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선택의 순간을 이으면 그게 바로 인생이 된다는 말이다.

무의식적으로 선택하게끔 나를 버려두지 말자!

같은 사물을 보더라도 물리적 훈련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은 공감하는 것부터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는 내가 가진 안목으로 세상을 다르게 해석하고 이해한다.

아름다운에 매료된 사람은 아름다움을 취할 것이고,

불만에 올가미된 사람은 세상을 모두 분노로 바라볼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가끔 '딴 생각'을 하면서 세상 밖으로 외출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비싸고 화려한 것을 좇느라 정작 사소한 것의 존재를 잊고 있다.

네잎클로버는 행운이지만 세잎 클로버는 행복이라는 것처럼

우리는 작고 미미한 것들을 통해 거대한 역사가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돌아봐야 한다.

특별한 사람은 평범한 것을 쫓기 위해 애쓴다고 한다, 평범한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아이러니하다. 타인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 속으로 뛰어 들어가지 말고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내 주변에 있는 '파랑새'를, 수많이 내 밑에 깔려 있는 세잎 클로버를 바라보자.

≪딴 생각≫

양이 많거나 비싼 것은 익숙해지기 마련이다.

일상적인 삶을 감탄사로 바꾼다면 우리는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딴 생각을 했다.

'특'보다는 '보통'에서 보물을 찾고,

평범해서 더욱 소중한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면,

그저 '다른' 내일을 위해 너무 많이 몰입되어 있는 나를 멈출 수 있을 것만 같다.

박찬휘 저자가 바라보는 일상과 물건은 사소하지만 그 합은 풍요롭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차 운전할 때 문득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가 더욱 감동 깊게 느껴지는 이유를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리액턴스 현상(가질 수 없을 때 더 가치를 두는 현상) 때문이다.

라디오에서 나오는 소리의 현상을 결코 우리는 가질 수 없다.

이는 리액턴스 현상으로 인해 누군가의 연주와 목소리를 더 애정 할 수밖에 없는 심리적인 상태로

우리는 방금 들은 노래가 무엇인지 궁금하게 한다.

눈과 귀로는 소리의 현상을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

오감을 갖춘 상태가 아닌 무언가 부족한 상태일 때 오히려 시공간을 초월한 상상력을 가지게 된다.

영상통화가 안 되던 시절 전화 목소리로 상대방 얼굴을 상상하곤 했던 그 시절이 어떻게 보면 설렘이 더 가득하지 않았나 싶다.

마음이 가난하면 햇빛만 봐도 감사하다는 글이 생각이 난다.

풍요롭게 살아가기 때문에 더 특별한 것이나 비법을 매달린 것인지 모르겠다.

마음이 가난하면 행복의 빈도순이 중가 할 수밖에 없다.

출근할 수 있는 회사에 감사하게 되고,

저녁을 사 먹을 수 있는 돈에 감사하게 되고,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집에 감사하게 된다.

라디오에서 들려오는 음악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처럼

우리는 비범한 속에서 살고 있기에 그 안에서 평범함을 찾아야 한다.

행복은 크기가 아닌 빈도순이기에,

라디오, 책에서 찾아내는 궁금증과 질문들이 나를 좋아하는 것만 알고 살아도 행복하게 만든다.


'싱긋'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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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 - 문명과 경제로 읽는 음식 이야기
홍익희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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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세계 문명이나 역사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들을 알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싸게 먹을 수 있는 굴이라는 음식이 다른 나라에서는 비싼 음식이라 사 먹지 못한다는 것

고래고기가 돼지고기보다 싸서 국민음식이었다는 사실,

빛이 들지 않던 지구에서 우연히 홍합 덕분에 살아남은 인류,

피라미드를 빵으로 쌓았다는 내용 등

흥미롭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 읽는 내내 군침도 돌면서 음식의 역사를 알게 된다.

과거 서민음식이 현재는 귀족 음식이 되고,

과거 비싸서 구하기 힘들어서 먹지 못하던 힘든 재료가 지금은 국민음식으로 흔하게 되었다는 사실

긴 역사를 보자면 음식도 환경과 상황에 따라 달라진다는 깨달음을 얻게 한다.

토마토 등 악마의 열매로 먹지 못했는데 지금은 사랑받는 음식이지 않는가!

음식에 대해 알게 되니 우리가 먹고 있는 식재료가 참 소중하게 느껴지고 더 의미 있게 느껴진다.

수류탄이 석류를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

무화과 말벌은 2mm 크기라는 것,

흔한 소금과 설탕으로 많은 노예가 발생되고 죽었다는 사실,

모르는 내용들이 많이 읽는 내내 몰입도가 좋았고 무엇보다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인상깊은구절

굴의 제철은 가을부터 겨울 동안으로 9월 중순 이후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다. 수온이 2~5도가 되는 5월부터 8월까지는 성숙한 굴의 산란기로 이 시기의 굴은 먹지 않아야 한다. 해수 온도가 일정 수온 이상이 되면 굴에서 마비성 패독이 발생하는데 이런 굴은 마치 싹이 난 감자를 먹었을 때처럼 아린 맛이 나, 다량 섭취할 경우 호흡곤란 혹은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p29

바이칼이란 호수 이름에 샤먼을 뜻하는 '바이'를 붙였다는 것은 바이칼 호수가 몽골리안들의 신앙의 대상이었음을 짐작게 한다. p49

파라오가 빵의 독점권을 가졌다. 파라오는 빵을 화폐로 사용해 관료와 노예 모두에게 빵을 공급했다. 이집트가 거대한 피라미드를 건설할 수 있었던 원척도 빵 덕분이다. 결국 파라오는 빵으로 이집트를 통치한 셈이다. p68

수류탄 역시 석류에서 기원했는데 수류탄의 모양이 석류와 비슷하게 생기고 그 안의 수많은 파편은 수백 개의 씨앗을 품은 석유와 닮았으며, 손으로 던지는 유탄이라 하여 수류탄으로 이름 붙여졌다. p88

국가의 전매사업인 소금 수출이 늘어나자 로마는 자연스럽게 부강해졌다. 나라가 잘 살게 되자 인구가 로마로 몰려들었다. 결국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도 따지고 보면 소금길에서 유래한 것이다. p126

15세기 말 후춧가루는 같은 무게의 금가루와 가격이 같았다. 이는 생산지 가격이 100배에 달하는 엄청난 값이었다. 이슬람이 실크로드를 점령해 후추의 육로 수입이 막히자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이는 곧 후추를 수입하기 위해 포르투갈이 바닷길 탐험에 나서는 계기가 되었다. p167

독일 수도원에서 개량한 가죽잉어가 이스라엘 국민을 통해 모습이 바뀌고 다시 한국으로 넘어와 향어란 이름으로 다시금 우리를 살찌웠다. p252

녹두를 물에 담가 키우면 콩나물과 비슷하지만 좀 더 가늘고 짧은 녹두 줄거리가 된다. 이 녹두 줄거리가 바로 숙주다. 나물로 무쳐 놓으면 맛은 있으나 금방 흐물흐물해지며 쉽게 쉬어버린다는 단점이 있다. 조선시대 사람들은 녹두 줄거리가 단종을 버린 신숙주와 닮았다 하여 숙주라고 이름 짓기도 했다. p287

총평

올라갈 때 보이지 않던 것이 내려올 때 비로소 보였다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 것과 같다.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가 바로 그런 세계를 열어준다.

음식의 역사에 대한 향연이 눈과 머리를 향기롭게 한다.

과거 음식을 통해 현재를 알 수 있게 되고,

현재 음식을 통해 미래를 알 수 있게 된다.

보통 9명 손길을 거쳐 우리에게 도착한다는 음식

소중하게 생각하고 먹으라고 하지만 마음속 깊이 닿지 않았는데,

책을 읽고 나니 음식 하나하나가 다르게 보이기 시작한다.

지구에 사는 모든 생물들이 그리하듯 어려움을 이겨낸 존재는 강해질 수밖에 없고,

고난과 시련 속에서 더욱 자라난 포도나무는 깊은 와인 맛을 내듯이

우리에게 주는 시련과 괴로움은 우리를 성장하게 만들기 위해 신이 주는 선물이다는 느낌이다.

평탄하게 사는 이는 기회를 빼앗긴 것이고, 고난 속에서 이겨낸 사람은 좋은 결을 가져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다는 결론이다.

실크로드처럼, 소금을 운반할 때 받는 교통로를 받기 위해 귀족들은 자신의 땅을 평탄하게 만든 게 된다.

이는 로마 길거리마다 볼 수 있는 소금길을 알리는 표지판만 봐도 알 수 있다.

소금 덕분에 로마는 부강할 수 있게 되고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는 유래는

듣고 들어도 재미있다.

지금 우리에게 흔하게 구할 수 있고 섭취할 수 있는 '소금'이 과거에 나라를 부강하게 한 요소 중 하나라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다.

사소하게 접하고 아무 생각 없이 먹던 식재료가 읽는 순간 달라 보인다.

문득, 이쁜 나무는 산에서 뽑혀나가지만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자란 구불구불한 나무는 한평생 산과 함께 할 수 있고 끝내 산신령이 된다는 어는 책 문구가 생각이 난다.

우리에게 오는 식재료 모두 많은 어려움과 고난을 극복하고 만나는 깊은 인연이라는 생각에

어려운 일이 첩첩산중 온다고 해도 해결하는 데 힘쓰고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살아야겠다는 사색을 했다.

토마토는 악마 열매로 먹지 않던 시대가 있었고,

전쟁을 할 때 밀을 다 불태우고 가 식재료가 부족하던 시절에 땅에서 자라는 감자로 삶을 이어가게 된 이야기 등

하나하나가 흥미롭다.

하찮은 식량이었던 감자가 인류를 기아에서 건진 감자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과거 진리가 올해는 진리가 아니고, 오늘 정답이 내일 오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겠다.

왜 잘 나갈수록 겸손해야 하는지, 불행하다고 한없이 슬퍼하지 말고 툴툴 털고 일어나야겠다.

음식을 배부르게 먹게 된 시절은 약 100년도 채 되지 않는다.

지금 먹고 있는 식재료가 과거 문명을 이끌던 것일지 모른다.

음식의 기원과 역사를 함께 알 수 있어 지식이 향상된다.

읽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지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금보다 10배 비싼 향신료 육두구?

장금이의 미각을 잃게 한 주범으로 알려져 있는 '육두구'

육두구는 열매 속에 든 씨앗 부분을 갈아서 만드는데 후추나 정향과 비교해 고급스러운 향미가 난다고 하니

먹어보고 싶은 음식으로 꼽았다.

어떤 식당에서 먹어봤을 수도 있는 향신료지만,

이제는 알고 사 먹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금가루를 뿌려 먹는다고 상상하며 먹어볼 생각이다.

음식의 어원을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완전히 다른 세계를 만나는 문과 같다.


'세종서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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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지적 교양을 위한 철학 수업 - 인간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담긴 입문서
조이현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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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하루 한 페이지씩 철학적 사고를 사색할 수 있다.

준비 기간만 20년이 걸렸고, 동서양 철학을 한 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우리에게 던지는 100가지 철학이 '어떻게 살 것인가'로 생각이 바뀌게 된다.

철학을 어렵지 않게 풀어내는 내용들로 하여금 실천하는 삶으로 인도하는 힘을 가진 책이다.

철학은 말로, 눈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닌 삶으로 증명하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철학을 정리해둔 책들을 보면 다들 어딘가에서 듣거나 읽었던 내용들이 많다.

알고 있으나 귀찮고 불편하고 꾸준히 하기에는 어렵다.

아는 만큼만 실천해도 우리는 성자, 공자가 되었을 것이다.

옳은 생각을 계속 주입하고, 매일 읽고, 매일 말하고, 작은 것을 실천하며

어제보다 다른 나를 만나는 것이 철학을 몸으로서 실천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철학이나 명언을 한 가지라도 실천하고 내 것으로 익힌다면 깨달음을 안으로 받아들이는 기초적이지만

튼튼하고 넓고 깊은 그릇을 가지게 될 것이라 의심치 않는다.

내 안의 있는 자아를 '운명공동체'로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실천하자.

어떻 태도로 자아를 만남을 가지냐에 따라 적이 될 수도 친구도 될 수 있다.

나하기 나름이다. 선한 먹이를 던져주면 내 자아는 선한 늑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를 믿고 나를 좋아하지 않으면서 왜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이다.

함께 살아가는 '자아'를 잘 돌보고 때론 축하하면서 가장 좋은 것을 주어야 한다.

철학은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다.

나를 믿으면 자아는 내게 큰 힘을 보태줄 것이다.

뱉은 말, 결심한 일을 내 편인 '자아'와 실천해 보자. 변화하자.

인상깊은구절

'꿀도 약이면 쓰다'라는 말처럼 아무리 좋은 말도 그것이 충고라면 듣기 싫은 것이 인간의 본선이다. 그러기에 충고를 받아들이지 못할 사람에게 건네는 것은 마치 시비를 거는 것과 같다. p46

감사하는 사람은 평범한 일상에서도 특별한 삶을 산다. p59

손과 발 때문에 생기는 근심보다 혀와 입 대문에 생기는 근심거리가 더 많다.... 혀가 다른 지체보다 많이 사용되면서도 감추어진 것은 필요할 때만 꺼내어 사용함으로 더럽히지 말라는 뜻이다. p109~110

사랑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서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좋은 결혼이 드문 것은 결혼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만 얻으려하기 때문이다. p135

인생은 노력이 밥물이 잦을 때까지 뜸을 들여야 속속들이 익는다.... 지혜로운 자는 쉼을 통해 과열된 삶을 식히고 속도를 조절하며 방향을 바로잡는다. p191

성장이란 단순히 신장이 자라고 무게가 증가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불필요한 것을 깎아내고 덜어냄으로 영양분이 필요한 곳에 집중되어 내면이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는 것이다. p204

총평

행복은 가까운 거리에서 찾으면 흔한 것처럼 많이 만날 수 있지만,

시선 너머에서 찾으면 드문 것이 된다.

행복은 손이 닿은 곳에 있지 않고 마음이 미치는 곳에 있다.

행복에 대한 문구를 모으고 있는 입장에서 다른 해석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

우리는 행복을 위해 돈을 쓰고 있지만,

행복은 돈이 들지 않는다.

쾌락과 소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어린 왕자가 말하는 사막에 어딘가 존재하는 '오아시스'이다.

실수를 하고 반성으로 끝나면 안 된다.

실수를 통해 교훈을 얻어야 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

어떤 일이든 그 안에서 배울 점과 성장할 수 있는 점을 찾고 변명하지 않으며 '네 덕 내 탓'을 할 수 있는

지혜로운 태도를 가져야 한다.

로또가 되고 많은 재산을 가지게 된다고 해도,

돈을 관리할 수 있는 그릇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큰돈은 사람을 괴물로 만든다.

돈은 사람을 달라 보이게도 하지만 전혀 다른 사람으로 바꾸기도 한다.

돈이 많으면 부자인가! 돈이 없으면 가난한 자인가!

철학을 통해 가난이라는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가난하다는 말은 너무 적게 가진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더 많은 걸 바라는 사람이 바로 가난한 자이다.

그들은 풍요 속에서 빈곤하다고 말할 것이고 욕망으로 인해 가난 속에서 허우적거릴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감사함을 찾는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

돈은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위해 쓰고

좋은 습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야 한다.

처음에는 거미줄처럼 가볍지만 멀지 않아 밧줄처럼 탄탄해지는 습관을 내게 선물하자.

인생은 이상하게 비우면 채워지고, 채우면 비우게 된다.

낮아지고자 하면 높아지고 비우고자 하면 채워지는 삶의 진리를 깨닫고 감사해야겠다.

비운다는 것은 이미 가진 것을 누군가에게 준다는 뜻이다. 즉 '기버'처럼 살아야 한다는 말처럼 사색했다.

채운다는 것은 집착과 소유에 목멘다는 뜻이다.

욕망을 비우지 못하면 아무리 금은보화가 셀 수 없이 많다고 해도 가난한 자이다.

삶은 비움으로 성숙해질 수 있음을 ≪1일 1페이지 지적 교양을 위한 철학 수업≫통해 다시금 깨닫게 된다.

하루 한 페이지씩 무리하지 않게 사색하게 만드는 힘을 가진 책이다.

철학을 무겁지 않게 사과를 통으로 주는 것이 아닌 사과 한 조각을 정성껏 쪼개서 조금이라도 더 깨닫게 해준다.

사람마다 같은 인문학이나 고전을 읽는다 해도 느끼고 깨닫는 부분이 다르지만,

공통점인 부분들이 참 많다. 조이현작가가 느끼고 실천하고 싶은 부분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우리는 책 중에 내게 맞는 한 가지라도 제대로 실천하고 익히고 배운다면

오늘 또 '매일매일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읽거나 듣거나 아는 내용일 수 있지만 알고도 실천하기는 힘들다.

매일 읽으며 이것은 내가 실천할 수도 있겠다 하는 부분이 생긴다면 스마트폰이나 매일 보는 곳에

문장을 필사해서 실천하며 성숙해야겠다는 사색을 덤으로 하게 된다.

100가지 키워드로 걷는 철학을 하고 온 것처럼 충만해진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걱정 근심은 '진 적 없는 빚에 대해 미리 이자를 내는 것과 같다'

기어를 중립에 놓고 액셀러레이터를 밟으면 소리만 요란할 뿐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중립에 두고 계속 밟다 보면 괴로움을 덜기커녕 오히려 힘을 앗아가기 때문이다.

일어나지 않은 일에 미리 염려하고 걱정하는 것은 정신 소모가 크고 시간을 허비하는 습관을 애써 만드는 것과 같다.

염려할 거면, 한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기에 내일 일은 내일에 걱정해야 한다.

기분 좋았던 날, 기운이 나는 물건, 신나는 노래, 편안한 친구를 만나면서

하루를 즐겨보는 것이 나를 웃게 하는 태도이다.

뻔한 일에 성내고 화내고 현타를 겪지 않도록,

걱정할 시간에 문제를 해결하고자 움직이고, 감사함을 찾아 평범한 일상이 특별하게 되도록 만들어보자!


'떠오름'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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