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 - 그래픽노블로 만나는
존 포슬리노 지음, 강나은 옮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원작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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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전하는 ≪월든≫를

이그나츠 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존 포슬리노 '그래픽노블'로 만날 볼 수 있다.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 에서

우리는 삶을 대하는 나의 마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사색하게 한다.

자급자족하며 살던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자신이 생각하는 삶의 방식,

나만의 속도와 방향, 자연이 주는 시간들을 마음껏 썼다.

특히, '돈' 없이 살 수 있지는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으며

오히려 우리는 많은 것을 가졌기에 가난해 진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된다.

어떤 이는 집을 마련하고 그 집 때문에 부자가 된 것이 아니라 실은 더 가난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우리는 왜, 왜?, 왜!

아등바등하며 살아가는 것인가?

돈을 벌고자 사업을 시작하려고 애쓰고,

욕망을 채우기 위해 대출을 받고 빚을 갚으려 고생하고,

몸이 상하도록 일하면서 훗날 건강을 대비하여 돈을 모으는 모순된 행동을 하는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희망적인 생각이 잘못된 착각이 아닐까!

적게 가지고도 만족한다면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해 주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가 전하는 철학은 읽고 인생을 풍요롭게 만들어보자.

존 포슬리노가 전하는 선과 면으로 사색해 보자.

우리의 삶이 아무리 초라해도, 그 삶을 마주 보고 살아가자!

인상깊은구절

소로, "우리 삶에서 가장 필요한 것들만을 남긴다면, 단순한 방식으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어서 살아간다면, 열정에 따라 삶의 방향을 정한다면, 우리는 보통의 경우에는 기대하지 못하는 성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p14

단순하고 현명하게 살아간다면 세상에서 자기 삶을 건사하는 일은 고난이 아니라 즐거움이라는 것을, 나는 신념과 경험을 통해 확신하게 됐다. p41

내가 지닌 가장 뛰어난 기술은 원하되 적게 원하는 것이다. 나는 사랑이나 돈이나 명성보다는 진실을 원한다. 진정한 부를 즐길 수 있는 빈곤함을 원한다. p72~73

나는 누군가에게 강요받기 위해 태어나지 않았다. 나는 내 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나보다 더 고귀한 법을 따르는 사람들만이 나에게 강요할 수 있다. 자신의 특별한 재능을 끝없이 속삭이는 진실한 제안에 귀 기울인다면, 우리는 극단이나 무모함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더 큰 결의와 성실함으로 자신만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p89

"인간은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즐기기 위해서, 음식을 자주 먹고 싶어 하게 되었다." p121

총평

법정 스님이 사랑하는 책들 중 ≪월든≫을 만났고 그 뒤로 꼬리를 무는 독서를 했다.

버락 오바마와 헤르만 헤세도 애정 하는 책을 그래필노블로 만나볼 수 있다.

책을 읽는 데 30분~50분 사이에 읽을 수 있지만 안에 담긴 ≪월든≫의 정수는 결코 가볍지 않다.

삶을 단순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색을 했다.

나 자신의 삶을 단순하게 만들려는 미미한 시도들이 모든 면에서 빈곤하고 결핍된 삶이 아닌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단순하게, 더욱 단순하게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며 살아보자.

물질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을 위해, 더 중요한 가치들에 집중하기 위해 단순해지자.

적게 먹고, 적게 가지고, 적게 벌고, 적게 쓴다고 세상은 부족해 지지 않는다.

우리는 꼭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물건들을 소유하고 있기에 불행이 찾아오는 것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숲속에서 자신과 마주하는 고독의 시간을 보내면서도

가끔은 사람이 있는 도시로 나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깨달음은 얻는다.

자신이 있는 작은 오두막에 사람들이 오는 것을 환영하고 자연과 사람들과 '공생'하기 위해

즉, 조화를 이루며 살아간다.

그래픽노블에서 담아내는 ≪월든≫은 선과 단순함이 오히려 많은 생각을 가져다주면서 내 생각과 조화를 이룬다.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 소로는 적은 것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우기 위해 숲속으로 들어가 2년 2개월 생활을 보낸다. 그래픽노블에서 보는 주인공은 여행자에 모습이다. 새로운 것을 몸소 느끼고, 자급자족하며, 호기심에 웃고, 자연과 함께 하기에 절대 외롭지 않다.

'빠른 여행자란 자기 발로 가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받게 된다.

간소하게, 단순하게 살기 위해 행동하고 나 자신의 삶을 마주해야 한다.

열 가지 일은 두 가지나 세 가지로 줄이고, 두 가지나 세 가지 일은 한 가지로 줄이자.

왜 우리들은 쫓기듯이 인생을 낭비하며 살아가는 걸까.

더 가지려고 노력하고 오히려 그것의 노예가 되는가.

모든 곤충들은 유충 상태에서는 많은 음식을 먹지만 성충이 되어서는 적은 음식으로 생활한다.

구더기도 파리가 되어서는 한두 방울의 꿀이나 그 밖의 단물로 만족한다고 한다.

더 많은 것을 얻으려고만 노력하지 말고, 때로는 더 적은 것으로 만족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글이 그림이 되는 순간을 즐겨보시기를 희망한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소로, 자연이 들려주는 이치란?

'비우기 때문에 채워지고, 채워지기 때문에 다시 비워야 하는 자연의 이치'처럼

균형 있게 살아가야 한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자연은 오히려 비워야 채워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인생을 살다 보니 달콤한 것보다 쓰디쓴 것들이 약이 되고,

풍요보다 결여가 오히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느끼게 된다.

때론, 움켜쥐고 있는 것보다 폈을 때 오히려 우리에게 많은 것이 다가온다.

니체가 '망각은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위해 의식에 빈자리를 마련한다'고 말한다.

머릿속에 욕망과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면 모든 삶의 순간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메타포를 인지하지 못하게 된다.

삶이라는 게 무언가를 내게 채우고자 한다면 '먼저 비워야 한다'고 말한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자연이 주는 양면성을 생각하며 비우는 것이 채우는 것이고 채움이 곧 비움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만의 '비움'으로써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 내게 큰 동기부여를 선사한다.

식물과 자연도 모두 똑같지 않듯이

같은 것을 배워도 같은 길을 가지 않고,

함께 길을 떠나도 같은 장소에 서지 않으며,

같은 장소에 있다고 똑같은 성과를 내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과 발걸음을 맞추지 않는 이가 있다면, 그의 귓가에는 다른 박자가 들리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가 자신에게 들리는 음악에 맞춰 발 디디도록 내버려 두라. 그 박자가 어떻건, 얼마나 멀리서 들려오건.' p43~44 문장처럼 누구도 똑같은 인간은 없다. 자신의 길을 찾아보자.

지금 이 순간에도 자연이 보내주는 진리, 눈부신 순간들을 알아차리자.

결과나 결론만이 중요하지는 않다.

그 결과나 결론에 이르기까지 겪어온 여러 과정을 포함한 모든 것이 바로 '나'다.


'RHK'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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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글이 되는 순간
허지영 지음 / 더로드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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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열심히 살고 있지만 계획대로 풀리지 않는 당신을 위해 '글쓰기'를 추천하는 허지영 작가

힘든 날은 하루 종일 책을 읽고,

생존을 위해 매일 글쓰기를 하는 저자에게 설득 당했다.

≪삶이 글이 되는 순간≫은

나의 정체성 찾기, 자율적인 존재로 살아가기, 홀로서기,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서

독서와 글쓰기는 병행되어야 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보는 연습을 통해

내가 인식했던 내 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날개를 펼치기를 희망한다.

매일 읽고 쓰고 말하며 세상을 향해 딱 한 걸음 더 나아갈 용기를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잘 살아내야 한다.

명상을 하지 않아도 정신적인 멘토가 없어도 스스로 단련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글쓰기다.

과거의 삶과 지금의 삶, 앞으로의 삶에 대해 글을 쓰는 순간 자신을 구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한다.

현실같이 상상하고 끌어당김의 법칙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 책 안에서 살펴볼 수 있다.

나폴레온 힐 ≪성공의 법칙≫처럼 목표를 종이에 적고 쓴 문장을 매일 같이 보면서 시각화하고 잠재의식까지 전달된다면 원하던 꿈을 현실화 할 수 있다는 허지영 작가 산증인에 모습이 더욱 멋있어 보인다.

인상깊은구절

≪월든≫ "길을 잃고 나서야, 다시 말하면 세상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기 시작하며, 우리의 위치와 우리의 관계의 무한한 범위를 깨닫기 시작한다." p17

세네카, "가난하다는 것은 가질 게 별로 없는 게 아니라 더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다." p44

≪나폴레옹 힐 성공의 법칙≫,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결국 불만을 가지게 될 것이다. 네가 원하는 길을 택하라! 우리는 그 끝에서 너를 잡아가기만 하면 된다." p135

어리석은 사람은 나이를 먹어도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한 번도 자신의 실수에 대해 진지하게 바라보고 반성하며 깨닫는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을 많이 하는 이유도 그만큼 자신을 돌아보며 변화시키는 사람이 적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살던 방식대로 사는 것이 가장 쉽기 대문이다. p174

작가에게 필요한 기본기를 다지기 위해 다섯 가지 훈련이 필요하다. 첫 번째, 일상에서 글의 주제를 찾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주제를 잘 표현하는 제목을 정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어떤 소재를 활용해서 글을 쓸 것인지를 결정한다. 네 번째, 쓰기 시작한 글은 무조건 끝을 보는 것이며, 다섯 번째는 작성한 글을 마음에 들 때까지 다듬는 것이다. p182

노희경 작가 ≪드라마를 쓰다≫, "사랑도 입으로 하고, 글도 입으로 쓰고, 그런데 매일 쓰는 사람은 아무도 못 당하고, 사랑도 실천하는 사람 앞에서는 아무도 못 당한다. 작가 되기는 어렵지 않다. 대신 정말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매일 써야 한다.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다 열심히 한다는 거야. 뻥치지 말자, 목숨 걸고 해야 한다." p214

총평

≪삶이 글이 되는 순간≫,

손에 쥐고 있을 땐 행복인 줄 몰랐던 사소한 것들이 주는 감사함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우리는 가질 때 보다 잃을 때 더 많은 것을 깨닫는 바보 같은 존재지만,

움켜쥐기만 할 것이 아니라 버리고 잃으면서도 배우며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가치를 생각하게 한다.

아시아나 항공 승무원으로 10년간 근무했고 육아로 경력 단절되었던 저자가

나를 깨우는 독서와 마음을 훔치는 글쓰기를 통해 타인에게 의지하지 않고 홀로서기를 했다.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진심으로 자신을 칭찬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허지영 작가는 늘 외부에서 답을 찾지 않고 내면에서 찾는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지만 삶은 공평하다'는 말처럼 자신에게 확신을 주는 저자의 행보가 기대된다.

우리는 결코 고난이나 질병, 콤플렉스나 갈등에 무너지지 않는다.

삶이 의미 없어 보이게 되면 얻게 되는 저주 같은 '내적 불만족'이 문제이다.

보잘것없는 정신력과 체력으로 버텨낸 시간이 아깝다고 계속 놓지 못하고 움켜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우리는 뭘 몰라서 곤경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확실히 알고 있다면 곤경에 빠지지 않으리라는 착각 때문에 곤경에 빠진다.

니체의 말처럼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은 어떤 삶이든 견딜 수 있다.

오랫동안 불편하게 하는 감정을 기억하기를 멈추자.

에너지를 갉아먹는 '자기비판'은 멈추고

≪삶이 글이 되는 순간≫ 허지영 작가처럼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하는 글쓰기를 통해 홀로서기 하자.

글쓰기는 자신을 발견하는 작업이 아니라 자신을 창조하는 작업이다.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나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행동'이라는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 손끝에서 이뤄지는 마법을 하기 위해서는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야 한다.

산다는 것 그리고 잘 산단다는 것은 글쓰기를 통해 깨달을 수 있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후회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1독 1독의 힘도 중요하지만 불안할수록 글쓰기를 해야 한다는 사색을 선사한다.

"나는 세상을 글을 쓰는 사람과 글을 쓰지 않는 사람으로 나눈다."

배움을 이미 즐기고 있는 허지영 작가,

글을 쓰는 사람과 쓰지 않는 사람으로 구분하는 저자는 그만큼 삶이 글이 되는 순간을 고대하고 있다.

지금 당장 종이와 연필을 준비해서 현재 자신의 모습과 고민을 글로 쓰라고 따뜻하면서도 냉정하게 말해주는 말이

절대 가볍지 않다.

삶을 살아가는 태도와 방향은 오롯이 나 자신의 선택임을 잊지 말고 글쓰기를 매일 실천하자.

글쓰기는 내가 바라볼 수 있는 무언가를 알게 해준다.

그 무언가를 위해 매일 글을 쓰면서 질문하고 답변하다 보면 우리에게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 자신이 그것을 얼마나 인정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글은 알아서 쓰는 것이 아니라 모르니까 쓰는 것이다.

일단 쓰자,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찾아 먼저 써보자'

삶이 글이 되는 그 순간이 바로 지금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독서는 꽉 찬 사람으로, 토론은 잘 준비된 사람으로, 글쓰기는 정확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p151

≪강원국의 글쓰기≫에는 이런 문장이 있다.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또 다른 방법은 매일 글을 쓰는 것이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매일 일정 분량을 쓰는 것이 자신감을 높이는 가장 강력한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매일 읽고, 매일 쓰고, 매일 자신에게 긍정적 확언을 한다.

난폭한 세상 속에서 잘 버티고 잘 살아가기 위해 글쓰기는 나를 창조자로 만들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더로드'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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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 - 명운을 바꾸는 선택과 변화의 순간
강상구 지음 / 흐름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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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안 하던 짓을 하면 운명을 바꾼다'

다르게 말하면 하던 대로 하면 팔자대로 산다는 뜻이다.

운명을 바꾸고 싶다면 안 하던 행동을 해야 한다. 지금의 나는 죽고 새로운 나를 태어나게 하자.

인생은 B(irth)와 D(eath) 사이에 C(hoice)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수시로 결정하는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운명을 바꾸고자 한다면 항상 선택했던 것에서 다른 선택을 해보자.

'죽을 자리에서 새로운 삶을 만난다'는 절처봉생처럼 모든 게 끝났다고 하는 순간

no pain, no gain 한다면 끝내 지혜를 얻을 것이다.

영웅들을 음양, 주역, 오행설 등 명리학 입장에서 풀어내는 운명 이야기가 참 흥미롭다.

인상깊은구절

팔자 자체는 좋은 팔자도 나쁜 팔자도 없다. p15

양과 음은 그 자체로 좋고 나쁨이 있지 않다....음양 이론이 말하는 바는 간단하다. 자연의 이치대로 살라는 가르침이다. 여름에 반소매 옷을 입고, 겨울에 털옷을 입듯이, 낮에 일했으면 밤엔 쉬어야 한다. p34

키워야 할 나무가 많으면 물이 고갈된다(목다수축), 지펴야 할 불이 많으면 나무도 다 타버려 더 이상 연료가 되지 못한다(화다목분), 불을 너무 많이 피우면 재가 오히려 불길을 막는다(토다화회) p80

조심해야 한다. 치명적인 공격은 상대를 물리칠 수 있지만, 공격한 자신도 상처가 남기 마련이다. p129

정체 구간에 들어서면 아무리 가속 페달을 밟아봤자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뿐이다. 이미 정체 구간에 들어섰을 경우, 사주를 공부한 사람이라면 조급하게 굴지 않고 느긋하게 언제쯤 정체가 풀리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p216

히폴리토스가 마침 도화살, 화개살, 괴강살이 작용한 흔적은 보이긴 하지만, 사실 최근의 명리학 흐름은 신살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사주 전체를 흐르는 오행의 흐름을 봐야 하는데, 신살에 주목하면 한두 글자에 집착하느라 전체를 놓치기 때문이다. p281

'고집'이라는 단어로 흔히 표현되는 비겁의 특징은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한다'는 주체성이다.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는 사람들이 비겁이다. p307

총평

≪주역≫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고, 통하면 오래간다" 즉, 변화를 끝까지 간다는 뜻이다.

끝까지 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알고, 생각을 새롭게 바꾸고, 삶의 방식을 변화시켜 행동하자.

하늘에서 비가 내린다는 사실을 알고(사주) 그대로 맞을 것인가?

아니면 다가오는 운명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산'을 활용하여 즐길 것인가!

사람은 같은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계속 반복한다.

같은 선택이 습관이 되고, 성격이 되고, 운명이 된다. 이것이 바로 사주팔자다.

사주는 미래를 결정하는 힘이 아니라 성격을 결정하는 요인이다.

자신의 성격을 돌아보지 않고 보이는 대로 산다면 결과는 파멸뿐이다.

인생은 정확한 때를 포착해 놓치지 말아야 한다.

기회를 만들어내지는 못할지언정 주어진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준비는 미리 해두어야 한다는 말과 같다.

때를 놓쳐다고 후회하며 살지 말고, 음양과 오행은 돌고 도는 이치처럼

생과 극은 끝없이 순환하며 다시 돌아오는 그날을 위해 긍정적인 태도와 경험을 축적하자.

인생은 '나로부터 비롯된 존재'이기 때문이다.

아이아스는 자기 일을 우직하게 하는 식신의 기운을 타고났다.

전문가라는 호칭을 듣거나 한 분야에서 뭔가 성취를 이뤄내려면 식신이 이어야 한다.

남들이 뭐라 하거나 말거나 한 우물만 파는 꾸준함과 집중력이 어느 순간 모두가 그 사람을 우러러보게 만드는 힘이 되고 전문가가 된다면 먹고사는 데에는 걱정이 없어지니 식신은 말 그대로 먹을 복이 된다.

대신 세상이 바뀌면 적응이 늦고 남들의 업신여김을 받기도 한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고 단점이 있으면 기회가 있다.

식신은 먹는 복만 있다고 생각했는데 자기 일을 우직하게 밀고 나갈 수 있는 사람을 식신이라고 말하는 문장을 보고

아는 만큼 보이고, 힘이 있다고 함부로 힘자랑하는 것보단 써야 할 곳에만 힘을 써야겠다고 사색했다.

≪오십에 읽는 내 운명 이야기≫에서 말하는 사주팔이는 활용하기에 따라서 인생의 네비게이터 역할을 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네비게이터가 있어도 결국 운전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는 사실이다.

'승진'운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가만히 있다가는 죽 쒀서 남 주는 팔자가 될 수 있다.

운명이란 결국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자기답게 살아가는 법을 사색하게 하는 감사한 책이다.

동양의 명리학과 서양 고전의 앙상블이 빚어낸 '오십의 운명론'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강상구 저자 필력에 또 반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출세하면 행복한가? ≪안티고네≫ p289

그리스 비극 가운데 지금도 가장 많이 공연되고 읽히는 ≪안티고네≫

출세하면 비극인가?로 연결되는 것인지 의문점이 생겼다.

비극 적일 수록 대사는 너무나 찰지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그 무언가를 느끼게 해주는 ≪안티고네≫는

저자처럼 나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한 만큼 재미를 선사했다.

같은 책을 읽고서도 '출세하면 행복한가'라는 사색을 한 저자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안티고네에서 나오는 크레온처럼

행복을 나눌 사람이 모두 사라진 가운데 재산이 무슨 소용이고, 권력이 무슨 소용인가 싶다.

나 자신이 관계 주의자인지 결과주의자인지 먼저 알고 상황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

출세와 행복 사이 어딘가에는 우리의 선택이 들어가 있다.

자신의 선택을 끝까지 밀고 나가고 결과에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출세하면 행복한 것도, 출세하면 불행한 것도 내가 선택하기 나름이다.

그 안에서 행복함과 감사함을 찾는 자가 되어야 한다.

같은 장소, 같은 곳을 바라봐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빛 입자도 바뀌는 세상이지 않는가.

저자는 '관성의 꼰대' VS '식상의 MZ'를 안티고네 인물로 설명해 주고 있다.

직장 상사를 두고 꼰대라고 욕하면서, 실은 그 직장 상사보다 더 꼰대스러운 짓을 하는 건 아닌지

행복을 위해 가족이나 타인을 희생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사색하게 된다.


'흐름출판'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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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 자연이 알려준 나를 사랑하는 법
래니 샤 지음, 김현수 옮김, 최재천 감수 / 드림셀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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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자기 돌봄'이 중요하다고 말해주는 책

자신에게 좀 더 친절하게 대하는 법을 작은 생물에게서 힌트를 얻는 책

18가지 생물들로부터 배우는 '자기 돌봄' 은 지혜로운 삶으로 인도해 주는 책

자연이 주는 지혜는 '중도'이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 중간 지점을 찾는 것이다.

준마는 제 힘 믿고 내딛다가 일찍 병이 들고, 딱따구리는 훌륭한 나무만 골라 구멍을 판다.

적당한 속도와 거리에서 살아야 한다.

딱 붙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떨어진 것도 아닌 바로 그 지점에 답이 있다.

저자가 말하는 '자기 돌봄'은 바로 균형이다.

작은 동물과 식물이지만 그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에게 친절해야 함을 알고 실천한다.

각자만의 속도가 있고 돌봄의 방향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인생은 70% 정도만 채우면 만족하고, 70% 정도 노력으로 에너지를 아끼며

지족상락처럼 70% 선에서 만족할 줄 알면 항상 즐겁다.

자연(환경)에 맞게 진화되었거나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는 작은 생물들에게 많은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된다.

인상깊은구절

문어는 포식자를 피하고 다른 동물로 위장한다. 우리는 문어를 본받아 자신감이 떨어진 순간을 통과해낼 때까지 괜찮은척해보는 거다. p50

3억 8,000만 년 동안 이 행성을 돌아다닌 끝에 수천 종의 거미들은 지구에서 살아가는 법을 터득했다 거미의 생존 비결은 무엇일까? 바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다. p70

판단이 잘 서지 않을 땐 굴이 하는 대로 해보자. 계속 헤엄쳐나가는 거다. p155

코끼리는 인간과는 달리 권력을 휘두르는 것이 리더쉽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생각하는 리더란 구성원을 신뢰하고, 공감하며, 그들의 장기적 목표를 함께 이루어나가는 역할을 하는 자다. p176

자기 돌봄이란 내가 꿈꾸는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상황을 찾는 것이다. 따라서 자기 돌봄은 어떤 사람들로 내 주변을 채울지 다시 생각해본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p183

총평

잠깐 짬을 내어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먹거나 점심시간에 좋아하는 친구를 만나는 것

우리에게는 몸과 마음이 진정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해파리'처럼 긴장을 풀고 정신적 휴식을 취하는 것이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휴가를 갈 상황이 아니라면 새로운 경험(새로운 음식, 새로운 길)을 해야 한다.

우리의 정신은 새로운 경험을 할 때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잠깐의 휴식 없인 우린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버빗원숭이'는 어린 원숭이에게 화를 내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실수도 배움의 과정으로 이해하고, 결정을 내리기 전에 반드시 상의하는 과정을 거친다.

우리는 실수를 저질렀을 때 마음속으로 자기 자신을 괴롭힌다.

'난 멍청해', '다들 날 우습게 볼 거야' 등

작은 사고로 분노나 실망을 표출하는 일은 지극히 정상이지만

감정을 해소하지 않고 계속 되새김질하고 있다면 진짜 문제가 된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실수가 배움의 기회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노력한 나를 먼저 칭찬하자.

우리는 180도 변할 수 없다.

아주 지극히 작고 발에 차이는 돌처럼 세상 여기저기 무수하게 많은 그 안에서 간단한 이치를 발견할 때

삶은 더 넓게 확장되고 둘러싼 환경에서 '균형'이라는 지혜를 습득하게 된다.

하루 0.1도씩 방향을 바꾸거나 바꿀 수 있다고 믿으면 된다.

괜찮아질 수 있다는 믿음만 있다면 우리는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바꿀 수 있다.

저자는 소셜 미디어라는 거대한 방해꾼이 우리의 내면을 서서히 죽이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와이파이가 접근하지 못하는 산꼭대기나 산속 어디 고립된 장소에서 생활하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노자처럼 지금 있는 곳에서 '자기 돌봄'을 실천하여 궁극적으로 항상 자기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라는 것이 핵심이다. 명상, 화면 중독 다스리기 등 스스로에게 스마트폰 없이 의식을 자유롭게 놓아주는 기회를 주자.

'나무늘보'처럼 자신의 에너지 고갈을 예방하기 위해 때로는 성능을 낮추는 일도 필요하다.

빠르거나 혹사해서 에너지를 사용하면 균형에서 벗어나는 행위기에 대가를 치르게 된다.

당신의 수명이 그 속도에 달려 있다면 특히나 그렇다.

그대의 자연을 사랑하라

우리는 자연의 리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작은 존재이다.

우리 인간의 힘만으로 해답을 알 수 없기에 자연을 본보기 삼아 따라가며

작은 생물들에게서 지혜를 배워 나를 참된 방향으로 이끌어 보자.

≪작은 생물에게서 인생을 배운다≫

자연과 작은 생물에게서 자신에게 얼마나 친절하게 대하고 자신을 얼마나 응원해 주는가가 행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색을 했다.

삶은 우리에게 무언가를 가르쳐 주고 있다. 자연은 우리에게 다음에 일어날 일을 위해 준비하라고 말하고 있다.

하나뿐인 삶의 에너지를 갉아먹는 자기비판은 이제 멈추고

'남을 챙겨주기 전에 나부터 산소마스크를 챙겨 자기 돌봄을 실천하자'

꿈은 행동을 요구하고 용기 있는 자만이 기적을 볼 수 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마틴 셀리그먼('긍정 심리학의 창시자')에 따르면 두 가지 간단한 실천으로 시작해 볼 수 있다. p78

2가지로 수명을 연장하고 관계를 개선하며 전반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방법

1. 고맙다고 말하기(감사 편지, 감사 일기 등)

2. 세 가지 좋은 일(긍정적인 자세)

'해바라기'처럼 밝은 면을 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어둠 속에서 희망을 찾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는 움직임

매일 하루를 마감하며 그날 있었던 긍정적인 일 세 가지를 떠올리고 적어보는 것

부정적이고 소비적인 세상 속에서 '자기 돌봄'은

일상적인 하루에서 긍정적인 순간들을 기억하기 위함이다.

1박 2일 연수가 내가 있어야 할 자리는 아니었지만 그 덕에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늦는다고 조급할 필요가 없고,

알아주지 않는다고 자신에게 분풀이할 필요도 없다.

그저 내 옳음을 간직하고, 내 운명을 고요한 마음과 함께 밝게 비추어보자.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비교하는 마음을 멈추고, 내 마음을 기쁜 일에 집중하자.

늘 새로워지기를 다짐하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

하늘이 내게 허락한 것들과 함께 즐기자.


'드림셀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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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 따분한 일상을 유쾌하게 바꿔줄 다이어리 북
레슬리 마샹 지음, 김지혜 옮김 / 미디어숲 / 2022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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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100가지 질문과 365개의 대답으로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할 수 있다.

'누군가의 충고로 성장하는 하루라는 문장'으로 이야기를 건네고(읽고),

'내가 받은 충고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라는 답변(쓰는)을 하는 구조로 되어 있다.

즉, 나에게 묻는 질문은 나를 향한 관심이 되고 위로가 된다.

자신을 기록하는 과정이 반짝이는 하루로 다가갈 수 있다.

삶의 변화는 오늘을 기록하고 자신을 기억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변하다 보면 나의 가치와 긍정적인 에너지가 절로 생길 수밖에 없다.

'나'를 만나는 완벽한 고백을 글로 기록하면서 진짜 '나'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디자인과 색감이 이쁜 책, 들여다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

특히 파스텔톤이 참 이쁘다.

인상깊은구절

우리의 몸은 정원이고 마음은 정원사다. 게을러서 불모지가되든, 부지런해 거름을 주어 가꾸든 그것에 대한 권한은 모두 우리 마음에 달려 있다. - 셰익스피어 p38

자신에 대한 존경, 자신에 관한 지식, 자신에 대한 억제, 이 세 가지가 생활에 절대적인 힘을 가져온다. - 알프레드 테니슨 p78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일들로 오늘 하루를 살아갑니다. p110

우리는 일 년 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하느라고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을 버리고 있다. 소심하게 굴기에 인생은 너무나 짧다. -카네기 p158

익숙한 것을 새롭게 보는 연습이 필요해요. 가까이 있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담는 거죠. 한번 해볼까요? p164

알고 있는 예쁘고 긍정적인 단어를 불러 모아 나에게 붙여 보세요. 참 귀한 당신이니까요. p208

총평

외부로 향한 시선을 돌려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는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하루 끄적임으로 살아갈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

글로 머리를 말랑말랑하게 해주고 글로 답변하게 하는 부분이 참으로 '상상'하게 한다.

100문 100답처럼 저자가 건네는 질문이 나를 알아가는 좋은 중 하나이다.

타인의 생각은 잠깐 멈추고,

나만의 고유한 영역을 생각하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라고 말하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저자가 말하는 질문에 답변으로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다.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것이 처음에는 참 어렵다는 생각을 했다.

'나'에 대하여 나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 자신을 마주 보고 솔직해지는 연습을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다이어리북으로 시작하자.

나에 대한 고민은 요즘 너무 안 하고 산 것 아닌지 글을 쓰면서 나는 이런 것을 좋아했지?라고 생각하게 된다.

자신의 속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쓰면 쓸수록 나를 응원하게 되고 위로받는 느낌이 든다.

매일 작성하는 'To Do List'를 지우기도 바쁜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의 소중한 부분들을 기록하며 나를 만나보자.

반짝이는 하루가 지금 이 순간이고 그날이 바로 오늘이다.

자신을 알고, 신뢰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과정을 담은 ≪반짝이는 하루, 그게 오늘이야≫ 책은

좋은 명언과 때로는 위로를 건네고 주어진 질문에 자신만의 이야기로 채워 내려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롯이 나만의 이야기로 솔직하고 담백하게 적어갈수록 '적자생존 = 적는 자만이 생존한다' 할 승률이 올라간다.

일기 쓰기와 다르게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질문을 해야 하는데,

임상사회복지사로 25년간 활동한 레슬리 마샹 저자가 툭 돌은 던진다.

금방 읽고 사색하는 책이 아니라,

하루하루 조금씩 읽어나가며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으로 힐링할 수 있는 다이어리북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서로 다른 크기의 망원경으로 세상을 보고 있는 것이죠 p256

나의 잣대로 평가해선 안 된다.

서로 다른 리듬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뿐이니

굳이 분노하거나 그냥 한 말을 간직하느라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인생에는 의미가 없지만

우리 각자에게는 의미가 존재한다.

우리는 그 의미를 살려내야 한다.

나 자신이 해답을 가지고 있는 질문을 묻는 것은 시간 낭비이다.

우리는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다.

우리는 사색을 통해 깨달은 이해로 세상을 바라봐야 한다.

타인의 시선은 잊어버리고, 삶이 내게 건네는 말은 무시하지 말자.

서로 각자 크기의 망원경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사는 것처럼,

각자 경험 축적이 다르고 느끼는 바가 다를 수밖에 없다.

결국 우리 인생은 되돌릴 수 없는 복잡계 안에서 흐름을 즐기며 있는 그대로 살아야 한다.

"인생은 놀이터일 뿐이다" <미스터 노바디> 영화 대사처럼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감사해야 한다.

문제에만 초점을 맞추면 결코 문제를 풀 수 없다.


'미디어숲'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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