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쳤거나 쉼이 필요할 때
이창미 지음 / 공감의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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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지쳤거나 쉼이 필요할 때, 우리는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보느냐가 중요하다.

세상은 눈에 보이는 실체보다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브랜딩 글쓰기연구소 대표 이창미 저자가 말해주는 인생의 길라잡이를 통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또는 과녁 위치를 변경해 보자.

구성이, 이쁜 사진 뒤에 인생의 길라잡이 글이 있고 쉬어가기 코너에서 시 한 편과 그림이 사색하게 한다.

지치거나 휴가를 떠나고 싶은 직장인 일상 속에 MSG를 살포시 한 스푼 넣어 주는 느낌이 드는 책이다.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 하는 것처럼 인생도 인테리어가 필요하다는 문장이 가슴속에서 맴돈다.

인상깊은구절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 뭘까?

누가 총을 쏘았고 당신이 맞았다면 당장 해야 할 일은?

제일 먼저 본능적으로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 p40

아이가 태어나서 성장하는 단계는 부모의 역할이다. 아이는 부모를 보고 부모의 행동을 모방하면서 자란다.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지 않겠는가? 부모들은 자신이 아이의 교육자라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고 학교의 잘못된 교육이라고 꼬집어 대지만 아이를 제일 먼저 교육하는 사람은 바로 부모다. p71

매번 많은 다짐을 반복한다. 사람도 '코이'처럼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교육을 받느냐에 따라 사람은 많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어떤 꿈을 꾸느냐에 따라 모습이 크게 달라진다. p132

성공한 사람들의 말이나 책으로 많이 접하는 말 중에 '인생의 실패를 멈추지 마라'이다. 하지만 지금 하는 일이 잘못될 수도 있으니 잘하는 것 외에도 또 다른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지금 잘되고 괜찮을 때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p155

필사를 하는 것만으로 쓰는 것에만 집중한다면 필사의 의미가 없다. 좋은 문구를 필사하고 그 내용대로 나를 움직이게 행동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필사이다. p160

글쓰기에 매일 10분만 매달리면 된다. 글쓰기의 매일의 힘을 느낄 것이다. 뭘 쓸까? 무엇을 해볼까?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해라. p174

총평

문득 떠오르는 생각과 삶의 방향을 글로 적어두곤 하는데, ≪지쳤거나 쉼이 필요할 때≫ 책이 그러한 책이다.

책 제목처럼 중간 쉬어가기 코너처럼, 우리 삶에도 휴식이 필요하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긴장을 풀거나 정신적 휴식이 꼭 필요한데 오히려 휴식을 망각하고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힘이 부족해지기 전에 단것을 먹거나 잠깐의 멈춤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고,

과열된 삶을 식히고 속도를 조절하며 방향을 바로잡기 위해서 쉼은 꼭 필요하다.

아이와 함께 한 달에 한 번 자원봉사를 하자.

학점 때문에 억지로 하는 자원봉사가 아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을 부모가 먼저 보인다면 내 아이에게도 자연스럽게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다.

작은 손길일지라도 도움(기버)을 줄 수 있다면 크나큰 즐거움이고 행복을 내 마음 통장에 적립하게 될 것이다.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으로 살아가자.

다양한 삶에서 얼마나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느냐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는 눈을 얼마나 가지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180도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선택의 갈림길에서 서로 다르게 살아진다.

똑같은 길인데 지금 다른 삶은 선택을 달리했기 때문에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긍정적 양질의 전환으로 제2의 천성을 만들자.

상상을 하면 우리 몸에 있는 세포 하나까지 그 목적을 위해 끌어당긴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도와주지는 않는다.

반복적으로 행동할 때 몸이 도와주는 신호를 보내고 빨리 이루어지도록 성과를 조금씩 내보인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반복적으로 상상한다면 내면의 비평가가 나의 가치를 더 이상 갉아먹지 못하게 될 것이다.

통찰은 반복적인 긍정적 습관으로 만들 수 있다는 사색을 했다.

실패를 오히려 배우는 과정이라고 느낄 수 있는 것, 성장 마인드셋도 모두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긍정 확언으로 제2의 천성을 만들면 걱정, 근심 모두 더 이상 나를 찾지 않는 날이 올 것이다.

무책임한 말의 씨앗은 '그냥'이다.

대 과잉 시대에 지쳐 무기력해진 우리는 '그냥' 살아간다.

그냥 열심히 하고 그냥 열심히 배우고 그냥 소비한다.

열심히 하는 전제에는 그 일로 인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그냥 열심히 일하다 보면 언젠가 내 삶이 나아진다는 생각은 잘못된 믿음이다.

'그냥'이라는 말보다 어떤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자신을 리부트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생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

괜찮은, 쉬운, 단단한, 대단한 척하는 당신에게 쉼이 필요한 이유는 우리 인생에도 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생은 노력이라는 밥 물이 잦을 때까지 뜸을 들여야 속속들이 익는다.

지혜롭고 행복한 자는 과열된 삶을 멈출 줄 안다.

즉석 햇반이 편하기는 하지만 정성껏 뜸 들이고 나오는 값진 밥에 맛을 따라갈 수 없다.

잠깐의 휴식으로 마음의 짐을 내려놓자. 생각을 멈추어 보자. 몸에 힘을 빼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보자.

정해진 일상 속에서 짬을 만들어하며 휴식의 가치를 인정하고 시간을 따로 할애해야 한다.

행복은 벌써 우리에게 주어졌는데 우리는 행복을 실제로 느껴볼 시간도 없이 과잉 시대에서 로봇처럼 일해왔다.

이창미 저자가 우리에게 쉼을 권하는 이유는 바로 지금 내 곁에 있는 파랑새를 알아 보라는 말과 같다.

불평만 하다가 잃고 나면 그것이 행복인 줄 알기 전에 쉼을 꼭 실천하자.

철학자 블레즈 파스칼은 "모든 인류의 문제는 인간이 혼자 방 안에 조용히 앉아 있지 무능함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혼자 있을 때도 스마트폰을 보는 것보다 온전하게 조용히 앉아 휴식을 취해봐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고독'이 필요하다.

빠르게 스마트폰 하나면 검색해서 정보를 습득하기 좋은 세상에 살고 있다.

인스턴트처럼 빠르게 얻은 검색은 빠르게 사라진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검색보다는 사색이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고독이 필요하다.

사색은 고독을 먹고 자라기 때문이다.

고독은 부정적인 단어가 아니라 긍정적인 단어이다.

자신과 마주하는 고독의 시간은 내게 주는 응원과 같다.

고독은 방향이라는 나침판과 같다.

열심히 목적지를 향해 가다가 잘 가고 있는지 나침판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고독할 시간을 갖자.

매일 입을 옷을 고르는 것처럼 생각을 고르는 법도 배워야 한다.

사유는 고독을 먹고 자란다.

온전히 혼자 있는 것은 사색과 성찰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다.

나답게 살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 오랫동안 한곳에 머물 수 있어야 한다.

타인의 마음을 생각하기보다는, 일을 어떻게 해결하기보다는

가끔, 자신에게 응원하고 내 감정은 어떤지, 생의 근원적인 것들을 고민해야 한다.

고독은 견디고서야 비로소 완성된다는 말이 이제는 실감이 간다.


'공감의힘'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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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철학자들의 죽음 수업 -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사랑할 것인가? 메이트북스 클래식 12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외 지음, 강현규 엮음, 안해린 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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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죽음 수업은 곧 인생 수업이다!"

위대하고 사랑한 철학자 5인(몽테뉴, 아우렐리우스, 세네카, 키케로, 톨스토이)의 '죽음에 대한 생각'을

≪위대한 철학자들의 죽음 수업≫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죽음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삶을 더욱 온전히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살아가면서 길을 잃고 헤매는 고민의 순간마다 죽음에 대한 고전은 우리에게 힘이 되고 좌표가 되어준다.

죽음에 대한 통찰을 통해서 죽음을 이해하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방법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몽테뉴는 "스스로를 충분히 존중하는 사람은 드물다"라고 말한다. 즉, 자신을 존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우렐리우스는 "내일부터의 인생을 특별 보너스라 여기면서 살아라"고 말한다. 즉, 인생은 덤이다.

세네카는 "수명의 짧음이 아니라 시간 낭비가 문제다"라고 말한다. 즉, 인생은 충분히 길다.

키케로는 "죽음 후에 남는 것은 생전에 행한 미덕과 행동이다"고 말한다. 즉, 주어진 삶에 만족하며 살자.

톨스토이는 "가장 중요한 시간은 현재다. 인간이 자신을 지배할 수 있는 때는 바로 지금이다"고 말한다.

인상깊은구절

"다른 날 할 수 있는 일은 오늘도 할 수 있는 일이다"라는 말을 끊임없이 되새긴다. p29

"인간은 불확실한 죽음의 시간과 죽음으로 가는 길을 알고자 헛되이 힘쓴다. 급작스럽고 확실한 불행보다 불행을 기다리는 것이 더 고통스럽다." p53

많은 진리들 가운데 다음 두 가지만큼은 언제나 깊이 묵상하라.

첫째, 외적인 사물은 인간의 정신에까지 효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마음의 동요는 오직 내면의 관념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둘째, 지금 당신의 눈앞에 보이는 모든 사물은 순식간에 변화하며 결국은 사라져버리고 만다. 그 끊임없는 변화들 속에 당신 역시 한 부분임을 기억하라. p113

이 세상을 떠날 때는 편안한 집이 아니라 잠시 기거하던 거처를 떠나는 기분이 들 것 같다. 자연이 우리에게 준 삶이란 영원히 머무를 수 있는 집이 아니라 그저 잠시 쉬었다가 가는 거처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p197

우리 속에서 사라지는 것과 영원한 것을 밝혀내 영원한 것들을 소중히 하는 일은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꼭 그 반대로 한다. p215

총평

죽음은 멀리 있지 않고 삶과 함께 있다.

갑자기 죽음이 찾아올 수도, 자연스럽게 늙어 죽는 건 10명 중 2명이 있을까 말까 하다.

우리는 죽음을 '디자인'해야 한다. 고로 죽음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매번 생각해야 한다.

즉, 메멘토 모리(죽음을 기억하라) 죽음을 기억하며 삶을 계획해야 한다는 말과 같다.

언제 생을 마감하든, 그건 자신의 몫이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는지가 중요하다.

"있을 때 잘할걸?" 이런 후회하기 전에 오늘부터 매일 부모님께 전화하자.

소중한 사람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베풀자.

우리나라는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강하다.

자연스러운 일을 없는 것처럼 인식하면 안 된다.

사람에게 죽는 법을 가르치는 것은 곧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

죽음에 대한 공포보다는 삶의 완성 단계로 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디자인하자.

죽음이 갑자기 나타나 목을 비트는 것처럼 느끼지 말고, 영혼이 육체로부터 쉽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평온한 가운데 임종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우정, 선의, 사랑을 간직하자.

죽음을 인식하고 살게 되면 가지지 못한 것들 대신 가진 축복들을 헤아리며 살게 된다.

가지지 못했을 때 당신이 얼마나 간절히 그것들을 갈망했는지 생각하며 감사해야 한다.

매 순간마다 죽음이 다가오고 있고, 사물들을 제대로 파악하고 애정 하는 시간은 죽음보다 더 일찍 사라진다.

오래 살아남기보다는 제대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를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을 만나고, 다른 사람과 비교는 멈추고 오직 어제의 나 자신만 비교하자.

죽음과 삶이라는 주제를 깨닫지 못하면 물질과 욕망이 자신을 지배하게 된다는 사색을 했다.

집착과 애착을 모두 버릴 수 있다면 인생을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이게 변화되지 않을까!

티끌만큼이라도 집착한다면 그만큼 업을 짊어져야 하고 언젠가는 그것이 인생의 고통으로 변모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비움'을 실천하고 내 삶에 웃음이 피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봐야 한다.

죽음에 대한 생각들을 읽고 나니

죽음도 두렵지 않은 나만의 임무를 가지고 있는지,

우리는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라 순간을 영원처럼 사는 기술을 추구해야 한다는 사색을 했다.

'죽음을 살아보면서 비로소 살아 있음'을 느끼는 통찰이 현재의 삶을 더욱 온전히 이해하게 한다.

죽음 수업으로 인생을 밀도 있게 즐겨보자.

5인의 철학자들이 말하는 '죽음'이라는 것이 각기 달라 보이면서도 하나로 통한다는 사실을 느껴볼 수 있다.

각자 죽음은 다르나 죽음을 통해 무언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하니 음식이 더 맛있어 보이는 것처럼, 죽어감을 느끼니 삶이 더욱 생생하게 느껴진다.

≪위대한 철학자들의 죽음 수업≫을 만나 삶의 밀도를 더 높여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나는 오늘 어떤 좋은 일을 할까?" p217

삶에 방향을 제시하는 문장을 만나면 소름이 돋는다.

"나는 오늘 어떤 좋은 일을 할까?" 아침에 눈을 뜨고 일어날 때 내게 해야 하는 질문이다.

인생은 사건이 아니라 해석에 따라 달라진다.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인생은 변화될 수 있다.

우리 인생은 참으로 감사한데 그 부분을 '죽음'과 같이 잊고 사는 것 같다.

'기버'라는 삶을 통해 죽음이 아닌 죽어감도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잠시 보류된 죽음 이후 덤으로 주어진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죽음 힘을 다해 좋은 일을 하며 삶을 긍정적인 것으로 충만하게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쓸데없는 곳에 많은 에너지를 쓰고 일어나지 않을 고민 때문에 삶을 낭비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늙는다. 그리고 언젠가 죽음을 맞이한다.

좋은 일을 하자는 문장에 소름이 돋은 이유는

죽음이나 늙어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낄 것이 아니라. 녹슨 삶을 두려워해야 한다.

삶이 녹슬면 모든 것이 허물어지고 의미가 퇴색해진다.

좋은 일을 하면 나 자신에게 버리는 불행은 서서히 멈추게 될 것이고,

'존재의 이유'에 대한 생각과 더불어 매일 한 가지씩 자기 돌봄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메이트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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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 - 한 달에 한 번, 온전히 나를 아껴주는열두 달의 자기 돌봄
베레나 카를.안네 오토 지음, 강민경 옮김 / 앵글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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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자기돌봄과 마음 연습을 하기 위해 월마다 12개 주제로 자신을 변화시킨다.

1월 명상, 2월 손으로 직접 만드는 반복 작업, 3월 음식과 감각에 집중하며 식사하는 연습, 4월 온전히 휴식하기

5월 꿈, 내면의 나 만나기, 6월 변덕스러운 감정 슬기롭게 다스리는 법 7월 천천히 나와 마주하는 활동 찾기,

8월 새로운 또는 취향에 맞는 도전거리 찾기, 9월 영화 감상 및 공유, 10월 자연과 친해지고 관찰하기, 11월 없어도 되는 일 실천하기, 12월 나눔과 감사하기를 실천한다.

행동이 일상의 기억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준다고 믿고 한 달에 한 번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저자를 보며

'커다란 변화'를 느끼게 된다.

내게 맞는 명상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처음부터 잘되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받던 이유에서 크게 공감이 갔다.

저자는 1월 명상부터 스스로 단단해지는 방법을 찾아낸다.

첫 장을 읽으면서 2018년에 읽었던 닉 소프 저자의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 책이 생각났다.

52주간 52가지 프로젝트를 '일단 해보자'로 시작했던 작가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바꾸고 어제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되듯이,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베레나 카를 저자도 일상이 충만해지는 작은 기적들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만든 후 스스로 선택하는 자유를 누리는 모습에 적은 생각에 크게 움직이는 행동이 필요하다는 사색을 하게 된다.

인상깊은구절

"지금 이 순간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세 가지를 적어보고, 최근에 가장 만족했던 적이 언제인지 떠올려봐. 반대로 부족한 게 뭔지도 생각해봐. 일과 사생활 양쪽에서 각각 어떤 부분의 질을 높이고 싶어? 그건 결과적으로 무슨 뜻일까? 너에게 필요한 이 모든 것들을 간단하게 표현할 이미지나 상징이 있다면?" p98~99

헤르만 헤세 ≪행복≫, '행복을 좇는 사람은 그것을 누릴 만큼 성숙한 자가 아니다.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소유했을지라도'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이 시는 '모든 소망을 체념하고 욕심도 아집도 잊은 채 행복을 말하지 않을 때 비로소 세상일의 물결이 마음까지 스미지 않고 영혼은 안식을 찾는다'라는 구절로 끝나. p151

작품을 관찰할 때의 원칙은 바로 '보고, 생각하고, 궁금해하기'야 p192

8월, "1년에 한 번쯤은 낯선 곳을 찾아가라." p201

짧은 '영화 일기'를 써보세요.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혼자서 영화도 보고, 그 영화가 정말로 자신에게 잘 맞는지 생각하는 여유도 필요합니다. p238

마틴 셀리그만이 쓴 ≪플로리시≫라는 책에 이런 에피소드가 나와. 셀리그만의 친구 이야기인데, 그 친구의 어머니는 아들이 얹짢거나 우울해할 때 항상 이렇게 말했대. "기분이 안 좋아 보이는구나. 밖에 나가서 남을 도와주는 게 어떠니?" 남을 돕는 것이 결국 스스로에게도 좋은 일이고, 나 자신을 단단하게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은 나중에 셀리그만이 주장한 긍정심리학의 근본 개념이 되지. p301

총평

자기 계발서 관련 많은 책에서 추천하는 '명상'을 1월에 시작하는 베레나 카를 저자는

'내가 뭘 하고 있는 거람?' 시작도 하기 전에 삐딱한 생각부터 한다.

바른 자세로 자리에 앉아 잠시 자신의 호흡을 관찰하라고 할 때부터 속마음으로는 의문이 생겨 집중하지 못한다.

여러 가지 명상이 중 내게 맞는 명상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끝내 찾는다.

그리고 12월까지 다른 주제를 실천하면서 명상을 꾸준히 실천한다.

매일 의식적으로 나의 소망과 권리와 소중함을 되뇌는 명상으로

행동에 나설 용기를 조금씩 얻는 저자는

점차 '다 내 마음에서 오늘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바쁘게 살던 저자는 불현듯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는 데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 달에 한 번, 온전히 나를 아껴주는 열두 달의 자기 돌봄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면서,

자신을 돌보는 데 신경 쓸수록 불편하고 부정적인 감정 또한 선명하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고통, 외로움, 권태, 당혹감, 분노 같은 감정 모두 선명하게 느껴진다고 말이다.

부정적인 감정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 또는 수용할 때 비로소 나 자신을 돌볼 수 있는 힘을 갖게 된다.

나를 진정 신뢰하게 되면 슬픔이나 고통이 지속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느끼게 된다.

가장 먼저 나를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5월, 꿈 일기 이야기를 읽으며 나 또한 '꿈 일기'를 쓰고 싶어졌다.

내 상황이 어떤지, 내가 나의 소망, 불안, 욕구 등을 제대로 바라보고 있는지,

그 꿈이 내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무의식이라면 그것을 추적하여 미리 예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사색하게 한다.

7월, 20분씩 가만히 앉아 그림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슬로 아트'를 실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 사람은 명화를 봐도 평균 1분 30초 내외로 보고 지나간다.

루브르 박물관을 몇 시간 만에 돌파하는 한국인!

'슬로' 단어가 인생에서 삭제되어 버린 건 아닌지 곰곰이 사색했다.

외국은 유치원생들을 데리고 박물관에서 작품에서 어떤 소리가 들리는지, 어떤 냄새가 나는지, 어떤 촉감이 드는지, 어떤 맛이 나는지 오감을 물어보고 적게 한다고 한다.

즉, '자세히 보기'가 되어야만 나 자신도 들여다볼 수 있게 된다.

일상 속에서 '슬로'를 실천할 수 있다면 느림 속의 미학으로 한층 더 내게 다정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천천히 걷기', '천천히 먹기', '천천히 읽기' 등

혼자 밥 먹을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않고 오로지 음식을 천천히 음미하며 먹어보자.

같은 일을 반복해서 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정말 미친 행동이다.

1개월마다 다른 주제로 심도 있게 자기 돌봄을 실천하는 저자는 어느 날 움켜쥐고 있던 손을 '보'처럼 피게 된다.

내려놓을 때, 수용할 때 비로소 타인과 자기 자신과 가까워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나를 바라보고 관찰할수록 내면의 연약하고 결핍된 부분을 마주 보아야 하고 돌봐주어야 한다.

나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 없이는 지루하고 지친 삶을 극복할 수 없다.

내게 가장 잘 맞는 자기 돌봄 방법을 찾아가는 저자를 보며,

나 또한 주제를 가지고 실천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실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록하는 저자가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다.

자기 돌봄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메모하고 업그레이드하는 모습에 동기부여가 강제 부여된다.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가 되어보자.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삶이 너에게 레몬을 주거든 그걸로 레몬네이드를 만들어라' p270

삶이 준 시련을 긍정적으로 이용하라는 뜻이다.

우리에게 신은 커피를 주셨는데,

우리는 컵에 집착하여 커피 맛을 제대로 음미하지 못하고 있다.

유리컵, 나무 컵, 종이컵, 황금 컵 괜히 타인의 가진 컵을 부러워하지 말고 커피를 잘 담아 줄 컵이 있다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레몬을 받았다고 기회가 없다고 낙심하지 말자.

부정적인 프레임을 버리고 문제 해결 프레임을 가져야 한다.

안 좋은 것이 내게 왔다면 그 '레몬'을 응용하여 상큼하고 달콤한 레몬네이드로 만들면 된다.

12개월 동안 자기 돌봄을 실천한 저자는 바로 내면의 힘을 키우는데 집중하며 '마음공부'를 실천한다.

이는 레몬네이드를 만드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나 자신에게 없는 것을 타인에게 얻기보다는 내가 가지고 있고 익숙한 것에서 도전해 보자.

행복의 실마리도, 인간관계의 해답도 모두 자신 안에 있다.

진정한 자기 돌봄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레몬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원래 하던 행동을 멈추고 이따금 멈추고 그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야 새로운 기운이 마음에 스며든다.

저자처럼 내게 주어진 레몬을 달콤한 레몬네이드로 재탄생시켜 보자.


'앵글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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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의 철학 수업 - 어떤 철학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까
마루야마 슌이치 지음, 송제나 옮김 / 지와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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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남이 보는 나'에 종속된다.

불안과 걱정을 느끼며 타인의 욕망대로 살게 된다.

문제는 불안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타인의 판단에 기대는 것이다.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고 힘든 일이기에 빨리 도망치기 위해서 '남의 시선'에 사로잡혀서는

절대 안 된다.

사회가 변하고 타인이 나에게 어떤 충격을 주더라도

'내가 원하는 어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다른 존재를 존경하는 동시에 자신의 존재를 존경한다는 '개인주의'로

나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자고 한다.

저자는 자기만의 의견을 고집하는 독선이나 편협하는 개인주의가 아니라,

존중하고 존중받기 위한 태도를 개인주의라고 말하고 있다.

≪우리는 왜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가≫ 책과 연결되는 이 지금 이 순간이 내게는 큰 행복이며

깊은 사색과 넓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인상깊은구절

'비싸니까 (그것을) 가지고 싶다'라는 감정의 뒷면에는 다른 사람이 원하니까 (그것을) 가지고 싶다'라는 감정이 숨어 있습니다. 즉 나에게 '소중하니까 산다'라는 사용 가치가 아니라, '남들도 원하는 것이니까 나도 원한다'라는 교환 가치가 지배하게 되는 것입니다. p36

여러분의 현재 마음속에 살아 있지 않으면 역사가 아닌 까닭입니다. 역사는 자료 속에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으니, 역사를 잘 안다는 것은 여러분이 자기 자신을 잘 아는 것과 실로 똑같은 일입니다. p75

깊은 기쁨에는 즐거움보다 심각함이 감춰져 있다. 가장 높고 충실한 만족감이란 마음이 들뜨기보다 오히려 안정되는 것이다. p149

'고유한 나'에 대해서도 생각해 봅시다. 우리는 앞에서 '모든 것은 변한다'라는 진리를 증명한 철학자들을 만났습니다. 모든 것이 변한다는 진리의 핵심은 바로 '나는 수많은 세계의 영향을 받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모든 것은 변한다는 말은, 결국 다른 존재와 연결되지 않은 나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고유한 나란 애초에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p180

총평

로제 폴 드루아 걷기 예찬을 ≪개인주의자의 철학 수업≫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자기 돌봄이란 어딘가에 치우침 없이 나만의 방향과 걸음걸이로 걷는 것이라 생각한다.

현대 철학자 로제 폴 드루아는 걷기는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특징이며,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걷기를 통한 사색의 힘이 있었다고 말한다.

두발로 걷는 사유의 철학,

철학은 언제나 걷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균형을 잡고 땅 위를, 말 속을, 생각 속을 이동하는 법이다.

많은 작가나 몽테뉴, 니체, 루소 등 위인들이 걷기 예찬을 강조한다.

세네카 철학자는 걷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과 관계라고 말하며

우리는 생각하듯이 걷고, 걷듯이 생각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걸으면서 자기 자신과 결산을 시작한다.

나 자신을 바로잡고, 자신에게 말을 걸고, 자신을 평가하는 것

다시 말해서 나의 기분을 바라보게 되고 나를 응원하게 된다.

태어난 이 순간부터 우리는 모두 길 위의 존재이다.

길 위에서 나 자신을 진심으로 바라보고 물어보며 끝내 홀로 걸어야 한다.

거세게 내리는 비와 내 존재마저 흔들어 어딘가 끌고 갈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움푹 파인 아지트에 안주하기보다는

자연이 숨 쉬는 소리를 음악처럼 느끼며 자신만의 걸음으로 걸어가면서 온몸으로 숨을 쉬어 보자.

걷기는 시선을 그 본래의 조건에서 해방시켜 공간 속에서뿐만 아니라 내면으로 난 길을 찾아가게 한다.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걷는 행위는 몸과 정보를 소유한 인격의 주체가 자신의 행위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사고를 키우는 데 좋은 걷기,

나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자가 아닌 모두를 존중하고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개인주의'와 철학이 만나

스스로 생각하고, 남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일관성 있게 나만의 생각을 재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자는 소세키가 말하는 '나의 개인주의'

산책하는 철학자들

라캉의 '거울이론'과 '프롬의 '인간의 마음'

노자의 '도'와 장자의 '자연'

몽테뉴의 '에세'와 파스칼의 '팡세'

불교의 선과 무아

'풀배게'의 예술론 등 많은 내용으로

철학은 어떻게 행복을 가져오는지 레몬에이드처럼 상큼하게 이야기해주고 있다.

특히, 0의 시점을 곰곰이 생각하게 된다.

0점의 시점에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의 마음은 급하지 않고 내가 맺고 있는 관계, 주어진 과제도 애초에

그것이 '존재하지 않았던 때'가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면 실체가 없다는 뜻과 같으며, 저자는 결과보다는 그 일 자체의 재미와 의미를 찾아내며

어떤 대상도 거리를 두고 볼 수 있는 진정한 개인주의자의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있는 그대로 나'가 아니라 '남에게 보여주려고 만들어낸 나'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철학적 훈련이 필요하며,

저자는 7개의 철학 수업을 통해 '죽느냐, 사느냐'가 아닌 '사느냐, 사느냐'로 쓸모 있는 자기 자신이 되기를 권한다.

주말에 다시 정독하며 사색해야겠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시골 중학교에 관심정이란 정원이 있었습니다. 관심정이란 글자 그대로 마음을 보는 정원이라는 뜻입니다. p225

'지금 즉시 구매하라!'고 말하는 쇼핑몰 수많은 광고들이 분주한 세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다면 결코 쓰지 않았을 시발(홧김) 비용을 남발하고 있는 건 아닌지,

즉, 우리는 소비하는 인간, 호모 콘수무스가 되어 가고 있다.

홧김 비용으로 소비하고 난 이후 어김없이 허기가 찾아오는 악순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저자가 말하는 관심정이라는 정원처럼 자기 마음과 생각을 들여다보는 정원이 꼭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왜 내 삶을 나에게 묻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묻고 있는 걸까?

왜 다른 사람에게서 방법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는 걸까!

≪개인주의자의 철학 수업≫ 저자는 '고전'으로 살아남은 책은 '정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자신과 대화하게 만드는 힘을 갖고 있기에 사랑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쉬는 날에 소파에 누워서 유튜브를 들여다보며 팝콘처럼 잠깐의 즐거움으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가까운 수목원을 찾아 걸으며 나만의 생각을 다듬어 보자.


'지와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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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 - 인생 절반을 지나며 깨달은 인생 문장 65
오평선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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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았던 점

인생 절반을 지나고 깨달은 인생 문장 65개를 만나볼 수 있다.

책 제목 ≪그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처럼,

익어간다는 것은 속성이 아니라 숙성이다.

익어가는 것은 추한 것이 아니라 이 모든 걸 누릴 자격이 있다는 말과 같다.

김혜자 배우 '눈이 부시게' 수상 소감이 생각이 난다.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당신은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숙성이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는 표현이다.

"꽃길이 따로 있나, 내 삶이 꽃인 것을" 문장처럼 오평선 저자의 인생 문장에 취해보자.

인상깊은구절

버려야 할 게 무엇이고 지켜야 할 게 무엇인지 이제는 현명하게 정리할 타이밍이다. p23

"소욕지족,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빈손으로 왔으니 가난한들 무슨 손해가 있으며, 죽을 때 아무것도 가지고 갈 수 없으니 부유한들 무슨 이익이 되겠는가." p54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나 자신이 원하는 내가 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내가 된 것이다. -섀넌 엘더- p64

긍정적인 말을 많이 하려 노력하면 자신도 모르게 삶이 긍정적으로 바뀐다. 말은 상대에게도 영향을 주지만 자신에게 더 큰 영향을 준다. p106

자식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실패는 삶을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p124

당장 써먹을 돈과 당장 옆에 좋은 사람이 있어도 마음대로 써먹지도 누리지도 못하며 그저 창고에 쌓아두고 있었다. 그리고 막상 뒤늦게 돌아보면 이미 쓸모를 잃은 채 낡아 바래져 있었다. p166

눈으로는 꽃을 입으로는 커피를 코로는 신선한 산바람을 먹는다. 신선이 따로 없다.

눈코입을 스치는 모든 것이 행복이다. 소소한 것에서 행복을 찾으니 세상 누구도 부럽지 않은 부자가 되었다. p187

잃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얻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다면 그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p208

총평

나이 들수록 둔감해져야 한다.

나쁜 일은 바로 잊어버리고, 언제 어디서나 잘 자는 힘!

복잡한 세상은 민감하게 반응할수록 살아가기 더 힘들다는 사실을 느끼게 한다.

우리를 유혹하는 모든 것에 신경 쓰는 에너지를 줄어야 한다.

익어가는 것은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며 다른 일에는 둔감해진다는 것이 아닐까.

"젊었을 때는 최후에 웃는 놈이 승자인 줄 알았는데, 나이 들고 보니 많이 웃고 산 놈이 승자더라."는

다른 책 문장도 생각이 났다.

늙어가지 않고 익어가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일단 웃자! 미소 짓자! 행복해 지자!

기대치를 낮추면 만족은 저절로 온다.

기대는 감정에서 시작된다.

기대를 낮추거나 버린다면 둔감해질 수도 있고 더불어 풀리지 않는 고민도 사라진다.

저자는 아이들에 대한 기대를 비우라고 말한다.

어차피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뿐더러 아이도 성인이 되어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스스로 알아서 살아가게 놔두어야 한다고 말이다.

나의 기대치와 다르게 행동할 때 우리는 감정(화)이 생기기 마련이다.

익어갈수록 우리는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비워야 한다.

삶이라는 배에 어떤 선원을 태우고 싶은가!

사소한 일에도 슬픈 얼굴을 한 선원을 태우고 싶은가!

사소한 일에도 기쁨으로 가득 찬 선원을 태우고 싶은가!

바로 기쁨과 감사함이 가득 찬 선원을 태우고 싶다.

매일 고통만 안겨주는 선원을 태울수록 우리는 안과 밖 모두 늙어갈 수밖에 없다.

이왕 삶이라는 배에 선원을 태우고자 한다면 값은 값이면 다홍치마처럼

긍정적이고 성장 마인드 셋을 갖춘 선원으로 가득 태우고 함께 모험을 떠나자.

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은 생길 때마다 곧바로 다 써 버러야 한다는 문장이 머릿속에 맴돈다.

필요하다면 내일의 행복마저 당겨쓰고 내일의 행복은 내일이 밝으면 그때 다시 만들면 그만이라는 생각이

나를 춤추게 한다.

오평선 저자가 깨달은 인생 문장을 읽고 있노라면 동기부여, 자녀에 대한 생각, 삶의 방향을 다시금 재조정하는 시간을 갖게 한다.

자녀에게 부자로 사는 것보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가치 있음을 알려주어야 하는데,

마음 부자가 되라고 말하고 있는 나 자신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된다.

행복은 물질보다는 소유보다는 나눔과 지금 이 순간이라고 말이다.

늙어가는 것은 빠르게 살고 소비만 하는 삶을 말한다.

우리 삶은 속성이 아니라 숙성으로 살아가야 한다.

각자만의 속도가 있고 자기 돌봄이 있어야 한다.

신이 인간에게 허락한 시간은 똑같지만 흐르는 속도는 상대적이다.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삶은 속도보다 중요한 것은 방향이다.

'느리게 오는 것이 진짜'라는 문장처럼 익어가는 것은 자기만의 방향과 속도로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다.

가능한 느리게 배워야 비로소 내 것이 되듯이,

느리게 간다고 사는데 아무 지장 없듯이 간절함을 가지고 익어가자.

간절하게 바라는 일이 있다면 시간은 한없이 느리게 가겠지만 보이는 대로 살면 시간은 쏜살같이 빨리 지나간다.

오평선 저자 덕분에 오늘도 익어갑니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너의 발걸음을 의심하지 말라 p84

당신의 반복되는 일상도 때론 지루해 보이지만

하루하루가 쌓여 인생이라는 위대한 길을 만든다.

그렇기 위해서는 우선 버티어야 한다. 인내력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 양을 늘릴 수 있고 그것이 바로 양질의 전환으로 넘어가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를 믿지 못한다면 버틸 수 있을까!

나를 먼저 응원하고 사랑해야 고통도 즐길 수 있다. 노 페인 노 게인

우리 세상은 공짜로 주어지는 것은 하나도 없다.

좋은 말이 축적되면 말에서도 향기가 나듯이,

내가 지금 노력하고 있는 길을 의심치 않고 경험을 축적해 나갈 수 있다면 해뜰날이 어느덧 찾아올 것이라 믿는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금물!

삶의 변화는 지금 한 걸음부터이며 꾸준한 실천을 통해 숙성(익어) 해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이제는 알 것 같다.


'포레스트북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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