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 지혜롭게 사람을 움직이고 원하는 바를 이룬다!
후지야 신지 감수, 서희경 옮김 / 소보랩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았던 점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수시로 읽는 이유는 바로 인간관계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매번 받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기억해 주는 것에 감사해 하고,

비판 대신 칭찬과 격려를 사용하면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타인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들의 관심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고,

의견에 경청하고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가는 것을 배우게 된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실수를 했다면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현실적인 예시와 이론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 부분과 그림으로 추가적인 설명이 더 와닿게 한다.

각각의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조언,

자신의 행동과 태도를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는 과정으로 유도하는 부분,

시간이 지나도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소통의 기술, 호감의 기술, 설득의 기술, 리더십의 기술 외 결혼생활의 기술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기본적인 것이 가장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 알고 있은 내용이지만 실천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1년 뒤에만 봐도 결이 달라 보일 것이다.

그림만 봐도 인간관계론 예시가 한눈에 들어와 읽는 시간도 절약된다.

같은 사람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데일 카네기는 앤드류 카네기(철강왕)가 아니다.

데일 카네기는 앤드류 카네기 철자로 바꾸면서 자신의 이름을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여러 번 같은 책을 읽으며 동일 인물로 알고 있던 내가 인물에 대한 분석을 하지 않고 책에 핵심 내용에만 제한하여

읽고 있었다는 생각을 했다. 역시 책은 아는 만큼 보인다. 시대적 배경, 인물이 그때 경제적, 환경적 요소, 종합적으로 생각하여 책을 입체적으로 읽어야겠다.

인상깊은구절

나와 타인의 생각은 같을 수 없으며 애초에 나는 타인의 생각을 알 수도 없다. 그렇다고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 p9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런 말을 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 없는 사람은 인생에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자기자신에게만 관심을 집중하지 말고 다른 사람의 문제에 진심으로 관심을 가져보자. p57

무엇을 말하느냐 보다 어떻게 듣는지가 훨씬 중요하다. p78

'샤덴프로이데'는 독일어로 다른 사람의 불행과 고통, 실패를 보면서 기쁨을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말이다. '타인의 불행을 나의 행복'으로 느끼는 사람은 시대를 막론하고 전 세계적으로 많이 존재한다. 불필요한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지 않으려면, 자기 자랑을 삼가고 겸손하게 행동해야 한다. p122

직함과 권한이 주어지면 기꺼이 일하게 된다. 항상 불평만 늘어놓는 직원에게 직함을 주자 은근히 기뻐하며 일하게 되었다는 사례가 있다. p146

러시아 제국 로마노프 왕조의 8대 황제, 예카테리나 2세는 정치적으로 잔인하고 무자비했지만, 가정에서는 인내심을 발휘했으며 절대로 화를 내지 않았다. 그녀는 그것이 가정생활을 성공적으로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p173

명심하자. 칭찬과 감사를 표현하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 된다. p178

총평

일보다 관계로 인해 회사에 가기 싫어질 때가 많다.

그럴 때마다 찾는 고전이 바로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이다.

우리는 타인을 설득하고 영향을 미치며 살아가기 때문에 인간관계를 매일 고민하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다.

이에, 인간관계에 있어서 ≪인간관계론≫은 긍정적인 인상을 주기 위한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타인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경청하며,

사람의 이름을 사용하여 마음속에서 기억할 수 있게 돕는다.

또한 칭찬하고 불쾌감을 주지 않고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법은 긍정적인 관계 구축에 도움이 된다.

갈등을 처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갈등을 해결할 때 흥분하거나 언성을 높이는 것보다는 침착함을 유지하고 공감하며 다른 사람의 관점을 이해하는

부분으로 접근해야 한다. 의견이 불일치한다면 더욱 역지사지를 생각하며 함께 좋은 결과를 이끌 수 있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사례에 공감이 간다.

신뢰를 쌓는 리더는 어떻게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해야 하는지,

팀원들이 그들의 목표를 성취하도록 동기부여하는 방법이 왜 중요한지,

실용적인 조언과 관련된 예시를 읽고 있으면 해결 방법이 머릿속을 맴돌아 실천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데일 카네기는 사람은 논리적인 것보다 감정적으로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음을 빨리 깨닫고 연구하게 된다.

강의를 시작할 때 장사가 안될 것이라고 생각한 지인들이 많았다고 한다.

≪백만장자 메신저≫책이 문득 떠올랐다.

자신이 가진 깨달음을 공유하는 것이 바로 지적 재산이며 성공으로 가는 방법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입소문을 내면서 연구소까지 차리게 된 데일 카네기 모습을 보며

안되는 이유보다 해야 하는 이유를 생각하고, 넓은 세상에 나의 좋은 영향력을 널리 펼쳐보자.

사람은 감정이 동물이다.

책이 나에게 하는 질문

데일 카네기 관찰력을 내 것으로 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사람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지 깨닫고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시작한 데일 카네기는 세일즈맨이었다.

이후 기독교협회(YMCA)에서 연설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친구를 얻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방법≫을 출간하면서 의사소통과 인간관계의 권위자로 명성을 알리게 되면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대인관계 기술 향상시키기 위해 데일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했고 이 안에서 대중연설,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가지를 교육하게 된다. 이때부터 미국은 외향성 이상을 추구하게 되었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초점을 두고 관찰한 데일 카네기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친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타인의 관점과 욕구를 이해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관찰한 데일 카네기는

사람들마다 공통적인 패턴과 행동이 있음을 깨닫고 분석하기 시작한다.

또한 사람들은 칭찬과 인정에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인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른 사람들에게 교육을 행동으로 공유한다.

물건이 필요해서 사는 것보다는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오히려 구매를 한다는 사실도 세일즈맨일 때 깨닫고 말보다는 행동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분석하여 타인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시작했다.

데 카네기 연구소에서 교육받는 사람들의 고민들을 모아 실험하고 분석해서 집약한 책이 데일 카네기≪자기관리론≫이다.

관찰은 정보를 모으고 계속 실험(도전) 하며 결과를 도출해 나가는 것과 같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상황이나 사람에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적극적인 경청은 관찰 기술 중 필수요건이다.

산만하지 않고 눈을 마주 보고 비언어적인 신호를 받아들이며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은 관찰 기법 중 하나이다.

기억해 두어야 하는 부분에 있을 때는 머리를 믿지 말고 메모를 해두어서 사람별 관찰일지를 만들어야겠다.

즉,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에 주의를 기울이고 천천히 분석하며 공통적인 패턴이나 기질을 보아야 한다.


'소보랩'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읽고 작성했습니다.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도서만 신청하여 서평하고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