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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마리의 아침밥 ㅣ 14마리 그림책 시리즈
이와무라 카즈오 지음, 박지석 옮김 / 진선아이 / 2022년 11월
평점 :
14마리의 아침밥
- 저자:이와무라 카즈오
- 출판:진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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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아이 14마리의 달맞이에 이어서
이번엔 14마리의 아침밥을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와 열마리 생쥐들로 이루어진 생쥐가족,
이번엔 무슨 일이 생겼을가요?
‘14마리 시리즈’는 자연의 품에서 살아가는 엄마,아빠, 할아버지,할머니 그리고 10마리 형제로 구성된 14마리 생쥐 대가족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나이도 다르고 , 성격도 다르고, 능력도 다르지만 , 서로 돕고, 배려하면서 여러가지 곤난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을 보고 있으면 즐거울 뿐 아니라 안정감이 느껴지고, ‘이런 세상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간결하고 다정한 글은 소리 내어 읽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린이도 어른도 자꾸 보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14마리의 아침밥,
맛과 정성을 듬뿍 담아 아침밥을 차려요!
숲속에 아침이 찾아왔어요.
나무속 구조를 이용하여 만든 삼층짜리 집에는 생쥐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누가 제일 먼저 일어나고 누가 늦잠을 잘가요?
아침은 누가 준비할가요?
아침엔 무슨 음식을 준비했을가요?
빵과 수프,산딸기와 쥬스, 그리고 잼까지,
14마리 생쥐는 힘을 모아서 엄청 풍부한 아침밥 입니다.
생쥐가족의 즐거운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역시 이야기 줄거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하지만 그림이 너무 생동하고 형상적이고, 이야기가 잼있어
아이가 직접 생쥐들의 활동에 참여하는듯 합니다.
아이와 한페이지씩 그림을 관찰해 봅니다.
아기 생쥐들의 각각이 잠자는 모습이 서로 달라요.
그만큼 각자의 성격도 다르다는 거죠..
높은 곳을 올라가지 좋아하는 개구쟁이 여덟찌가 오늘 제일 먼저 옷을 입었네요
책을 보면서 오늘 아침 먹이를 찾으러 몇마리의 생쥐가 밖으로 나갔을가요?
그럼 몇마리가 집에 남아있을가?
밖에나간 생쥐중, 산딸기를 따온 생쥐는 몇마리 일가..
이번엔 간단한 덧셈뺼셈 연습도 많이 해 볼수 있네요..
간단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 입니다.
엄마도 계속 손이가게되는 14마리 생쥐 시리즈..
한장한장 펼쳐가면서 아이랑 상상의 날개를 펼쳐볼수 있습니다.
다음 도서가 언제 나올지 벌써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