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적 장면으로 흐름 잡는 기적특강 초등 한국사 기적특강
이수민 지음 / 길벗스쿨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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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5학년 2학기, 교과서를 펼치면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사!

아이도 부모도 당황하기 마련이죠.


저도 같은 고민이 있었는데,

《결정적 장면으로 흐름 잡는 초등 한국사》(기적특강)를 만나고 마음이 한결 놓였어요.




✨ 이 책은 단순 암기가 아닌 38개의 결정적 장면으로 역사를 스토리처럼 이해하게 해줍니다.

구석기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큰 흐름을 사건 중심이 아니라 ‘이야기’로 만나니, 아이가 훨씬 흥미롭게 받아들였답니다.


📖 하루 한 장면 + 돌격 퀴즈 구성이라 부담도 없어요.

작은 성취감을 매일 느끼며 공부할 수 있어서 아이의 태도도 달라졌습니다.


👩‍👧 예전에는 역사를 ‘외워야 하는 과목’으로만 여겼는데,

이제는 사건을 앞뒤로 연결해 이해하려는 모습이 보였어요.

예를 들어 광개토대왕 장면을 읽고, 단순히 고구려 전성기만 기억하는 게 아니라

“왜 그때 고구려가 강해졌는지, 주변 나라와 어떤 관계였는지”까지 이해하는 모습이 참 대견했답니다.


✏️ 또 단원별 복습 문제와 ‘일타 정리’가 있어 흐름을 다시 점검할 수 있어요.

빈칸 채우기 정리까지 하다 보면 머릿속에 오래 남는 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무겁게만 느껴졌던 역사 과목이,

이제는 아이의 자신감을 키워주는 효자 과목이 되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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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 보면 알지 - 호랑수박의 전설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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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 읽기 좋은 그림책을 만나보았어요.

바로 웅진주니어의 신간 <먹어 보면 알지>.

책을 펼치기도 전에 표지에서부터 시선이 딱 멈췄답니다.

달빛이 내려앉은 숲속, 동물들이 뭔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고,

앞에는 세상 귀찮은 듯, 그러나 다 아는 듯한 표정의 팥 할멈이 자리하고 있어요.

그리고 옆에는 어디에 싸여있는 수박하나..

그 조합이 너무 묘해서, 아이랑 동시에 “이 수박은 뭔가 수상해!” 하고 말했지요.

아이는 “저건 그냥 수박이 아닐 것 같아”라고 했는데,

역시나 예감이 맞았답니다.


🍉 이야기 속으로

책을 펼치자마자 웃음과 호기심이 동시에 피어올랐어요.

한여름 뙤약볕, 팥 할멈은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수박 한 입만 먹으면 딱 좋겠다~” 하고 생각해요.

숲속 동물들도 모두 같은 마음이었어요.

다들 수박 생각에 눈이 반짝, “수박! 수박!”을 외치며 숲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죠.

그러던 어느 날 밤, 눈 호랑이가 달빛에 환하게 빛나는 수박 하나를 발견해요.

그런데 이 수박, 그냥 수박이 아니었답니다.

“난 수박이 아니야. 날 먹으면 큰일이 벌어진다!”

네, 수박이 말을 한 거예요! 하지만 호랑이는 태연하게

“먹어 보면 알지~” 하고는 와삭— 삼켜 버립니다.



 

🐯 그리고 벌어지는 큰일

호랑이는 곧 숲속 동물들에게 쫓기게 돼요.

아무리 억울하다고 해도 소용이 없지요.

바로 그때, 달빛을 등지고 팥 할멈이 나타나 호랑수박을 구해줘요.

계곡에서 한숨 돌린 호랑수박은 할멈에게서 예상치 못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야기는 끝까지 긴장과 호기심을 놓지 못하게 만들어요.



 

🌙 이 책의 매력

『먹어 보면 알지』는 여름밤 특유의 으스스함과 유머가 절묘하게 섞여 있는데요,

특히 “먹어 보면 알지”라는 대사가 반복될 때마다 아이도 저도 웃음이 났어요.

우리 아이 선아는 이 대사가 나올 때마다 킥킥거리더니,

“엄마, 이거 장난치는 말 같아. 진짜 재밌다~”라고 말했답니다.

단순히 무섭거나 긴장되는 게 아니라, 웃음과 상상이 동시에 커지는 책이었어요.


 


🍓 독후활동 – 시원한 수박 화채 만들기

책을 다 읽고 나서 그냥 끝내면 아쉬워서,

우리는 ‘책 속 수박’을 이어 가듯 시원한 활동을 했어요.

바로 수박 화채 만들기!

수박 화채 만들기는 엄청 간단하지요.

과일을 준비해서.. 위에 사이다를 부으면 끝!

하지만 선아는 탄산음료를 안 마셔서.. 링티로 만들었어요^^




완성된 화채를 엄마한테 쓱 밀더니.. 깔깔 웃으며 말했어요.

“엄마, 이건 진짜 먹어 보면 알지!”

책 속 대사가 현실로 이어진 순간이었어요.

여름 더위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었답니다.


 


『먹어 보면 알지』는 아이와 함께 웃고, 상상하고,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책 한 권이 이렇게 특별한 여름밤을 만들어 줄 줄은 몰랐어요.

시원한 수박 화채 한 그릇까지 곁들이니,

우리 가족의 여름방학이 훨씬 더 즐겁게 완성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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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요의 신비한 고전책방 : 만화 춘향전 미요의 신비한 고전책방 3
카라쿨 지음 / 윌북주니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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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고 하면 왠지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곤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특히 ‘지루하다’, ‘시험 공부할 때만 보는 책’이라는 인식이 강하지요. 그런데 이번에 만나 본 <미요의 신비한 고전책방: 만화춘향전>은 그런 생각을 단번에 깨뜨려 준 책이였어요.

고전을 만화로 풀어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아이들이 과연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장을 넘기자마자 그런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웹툰 감성을 그대로 살린 그림체와 표현,

중간중간 등장하는 익살스러운 표현과

웃긴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미소를 짓게 했어요.

아이도 책을 펼치자마자 “만화책 같은데?”라며 흥미롭게 빠져들었고,

끝까지 집중해서 읽는 모습을 보니 엄마로서도 참 흐뭇했습니다.


📖 고전의 문턱을 낮춘 친근한 만화

『춘향전』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고전이지만,

줄글로 접하면 아이들에게는 너무 낯설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고전책방 춘향전』은 원작의 흐름과 메시지는 충실히 살리되

,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말투와 그림체를 활용해

훨씬 더 가볍고 즐겁게 읽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 변학도의 악행, 암행어사 출두 장면 같은

핵심 사건들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아이가 내용을 훨씬 쉽게 이해했습니다.

“춘향이가 참 멋지다”는 아이의 짧은 한마디에서,

고전 속 인물이 단순히 옛날 사람이 아니라

지금 우리와 닮아 있다는 공감을 느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 웃음 속에 스며든 고전의 메시지

책을 읽는 내내 가장 좋았던 점은

단순히 웃기기만 한 만화가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유쾌한 대사와 장면 속에서도 ‘약속과 신념을 지키는 마음’,

‘어려운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용기’라는

고전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졌습니다.

아이도 “춘향이가 끝까지 약속을 지켜서 대단해”라는 반응을 보였는데,

이 짧은 감상이야말로 고전이 전하려는 핵심을

제대로 받아들였다는 증거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전을 억지로 설명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 속에서 가치를 발견한 것이죠.


 



책 뒷부분의 ‘미요의 고전 썰’ 코너도 참 유익했습니다.

줄거리 요약이 아니라, 고전 속 숨은 의미와 시대적 배경을 알려주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더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신분 제도’라든지 ‘여성의 삶’ 같은 부분은 아이에게 조금 낯설었지만,

만화 속 설명과 함께라서 부담 없이 다가왔습니다.

엄마 입장에서는 ‘아이에게 이런 인문적 배경 지식을 어떻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을까?’ 늘 고민인데, 이 책은 그 답을 주었습니다.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셈이지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는

“다른 고전도 이렇게 만화로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고전이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친근한 세계라는 인식을 심어준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학교에서 『춘향전』을 배우게 될 때

훨씬 자신 있고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고전이 단지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도 여전히 사랑, 신념, 용기라는

중요한 가치를 전해 준다는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웃음 속에서 배우는 지혜,

고전책방 덕분에 아이와 엄마 모두 고전의 매력에 한 발짝 더 가까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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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없이 싫은 이유 - 혐오편 마음 튼튼 생각 탐구
박부금 지음, 전지은 그림 / 분홍고래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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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읽는 책은 늘 제게도 새로운 배움이 되곤 해요. 『이유 없이 싫은 이유』는 특히 그렇더라고요. 단순히 ‘싫다’는 감정을 다루는 책인 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그 안에 담긴 메시지는 아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꼭 필요한 이야기였어요.




아이를 키우다 보면 종종 “그냥 싫어”라는 말을 듣게 돼요. 저희 아이도 예전에 이유 없이 친구를 “그냥 싫다”고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땐 대수롭지 않게 넘겼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그 기억이 다시 떠올랐어요. 아이의 마음속에 분명 이유 없는 감정이 싹틀 수 있고, 그것이 쌓이면 편견이나 혐오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걸 깨달으니, 부모로서 더 섬세하게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은 아이 눈높이에 맞춰 ‘싫음’이라는 감정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또 그것이 잘못된 정보와 만나면 어떻게 커지는지를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저는 그 과정이 참 고맙게 느껴졌어요. 아이가 무심코 받아들이는 인터넷 댓글, 친구들의 말, 혹은 주변 분위기가 아이 마음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다시 돌아보게 됐거든요.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혐오에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이었어요. 단순히 “혐오는 나쁘다”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니, 아이가 배워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그건 사실이야?” “왜 그렇게 말해?” 같은 짧은 말 한마디가 상황을 바꿀 수 있다는 걸 알게 된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것 같았어요.

책을 다 읽고 난 뒤, 제 아이는 평소 듣던 말들을 조금 더 귀 기울여 듣는 듯했어요. 예전에는 그냥 넘어갔을 말도 이제는 “그게 사실일까?” 하는 표정을 짓더라고요. 그 모습에서 아이 마음속에 ‘생각의 씨앗’이 심어진 것 같아 참 뿌듯했어요.



『이유 없이 싫은 이유』는 단순한 동화책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건강하게 자라게 해 주는 따뜻한 배움의 책이에요. 아이가 살아가면서 편견이나 혐오에 부딪히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그때 이 책에서 배운 힘이 작은 방패가 되어 줄 거라 믿습니다. 부모와 아이가 꼭 함께 읽어 보길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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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달랏 여행의 모든 것 - 관광지부터 숙소, 식사, 카페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베트남
손연주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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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 안개 속에서 만나는 두 얼굴의 베트남

여행을 떠난다는 건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해요.

새로운 풍경을 보고, 낯선 음식을 맛보고,

그곳 사람들의 삶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두근거리거든요. 특히 이름만 들어도 이국적인 도시,

베트남 중남부의 나트랑과 달랏이라면 더 그렇지요.

저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를 다녀왔지만,

아직 베트남은 발을 디뎌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나트랑·달랏 여행의 모든 것』이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호기심이 생겼고, 책장을 펼치자마자 금세 몰입할 수 있었어요.

단순한 여행 가이드북이 아니라

저자의 따뜻한 시선과 경험이 녹아 있어서

읽는 내내 마치 현지에 함께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거든요.



🌊 햇살 아래 반짝이는 바다, 나트랑

많은 사람들이 나트랑을 ‘해변 도시’로만 기억하지만,

책 속의 나트랑은 훨씬 더 다채로웠어요.

저자는 현지에서 7년을 살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지만이 아닌 진짜 나트랑의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리조트의 활기는 기본이고, 참파 왕국의 역사 이야기,

그리고 남중국해 분쟁 같은 국제 정세까지 곁들여져 있어서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아니라 배움이 있는 여행처럼 다가왔지요.

읽는 동안 저는 나트랑 해변에 앉아

아이스크림을 들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햇살을 만끽하는 장면을 상상했어요.

책 한 권만으로도 벌써 반쯤 여행을 다녀온 듯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 안개 속의 고요, 달랏

달랏은 나트랑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였어요.

고원 도시 특유의 선선한 공기, 프랑스 식민지 시절의 건축물,

언덕을 따라 이어진 아기자기한 카페 골목들.

책에 실린 사진과 저자의 생생한 묘사를 읽고 있으면

정말 유럽의 작은 도시를 옮겨 놓은 듯한 풍경이 눈앞에 그려졌어요.

저는 달랏 부분을 읽으면서 ‘이곳은 단순히 여행지가 아니라,

잠시 머물며 쉬어가는 공간이 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언젠가 여유가 생긴다면 달랏에서 한 달쯤 머물며 책을 읽고,

카페 골목을 산책하고,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소원이 생겼네요.




🧳 실용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안내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관광지 정보를 나열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실제 여행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들이 알차게 담겨 있었어요.

여행자를 위한 간단한 베트남어 표현집

각 도시의 지도와 숨은 골목길 소개

환전, 교통, 공항 이용 팁

여행자들이 흔히 겪는 질병 대처법까지

실용적인 정보가 든든한 여행 가이드북의 역할을 해주면서도,

동시에 저자의 감성이 담긴 글과 사진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켜 주었어요.

저는 여행 준비를 할 때

늘 현실적인 팁과 감성적인 기록,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 균형을 아주 잘 맞춘 책이었어요.



 

❤️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메시지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았던 건,

이 책이 ‘정답을 주는 여행 가이드’가 아니라는 점이었어요.

어디에 꼭 가야 한다, 무엇을 먹어야 한다는 식의 일방적인 지시가 아니라,

독자 스스로 자기만의 여행을 완성할 수 있도록

작은 지도를 건네주는 듯한 태도가 참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저도 여행을 갈 때 미리 검색해 둔 맛집 리스트보다,

현지에서 발길 닿는 대로 들어간

카페나 시장에서 사 먹은 과일이 더 오래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래서 책이 강조하는 ‘나답게 걷는 여행’이라는 메시지에 크게 공감했고,

그 부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어요.


 


『나트랑·달랏 여행의 모든 것』은

처음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한 안내서가 되고,

자유 여행자에게는 든든한 전략 파트너가 되며,

이미 다녀온 사람에게는 새로운 관점과

다시 떠나고 싶은 마음을 선물해 주는 책이었어요.

책장을 덮으면서 저는 결심했어요.

‘언젠가 꼭 나트랑과 달랏을 내 발걸음으로 직접 걸어봐야겠다.’

햇살이 가득한 나트랑의 바다와,

서늘한 안개의 달랏 언덕을 제 눈으로 보고 느껴보고 싶어요.

이 책은 그날까지 제 여행 가방 속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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