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전쟁의 2라운드: 이번엔 로봇이다!
책에서 제일 충격적이었던 건
우리가 챗GPT 같은 ‘똑똑한 AI’에 정신 빼앗겨 있는 사이,
중국은 이미 AI에 ‘몸체(Body)’를 붙이는
‘피지컬 AI’ 전쟁을 시작해놨다는 사실이었어요.
중국은 알파고 충격 이후, 국가가 직접 나서서
“AI = 두뇌 + 신체”라는 거대한 전략을 짜고
드론(DJI), 자율주행(바이두), 휴머노이드(유비테크) 같은 기업을
완전히 국가 전략에 맞춰 움직이게 했다고 하더라고요.
반면, 우리는…
여전히 소프트웨어 중심, 작은 기업들 각자도생, 전략은 쪼개져 있고,
뭔가 ‘판을 짠다’기보단 이미 깔아진 판 위에서 열심히 따라가는 느낌?
저는 이 부분 읽으면서 살짝 마음이 쿵 내려앉았어요.
“우리가 이렇게 좋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데, 전략은 왜 이렇게 흩어져 있지…?”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