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 초등 사회 4-2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교과 학습력을 키우는 초등 필수 기본서 초등 초코 기본서 (2025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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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공부하다 보면 늘 고민되는 과목이 바로 사회예요.

사회는 개념이 많고 용어도 생소해서

아이가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희 아이도 교과서를 읽을 때마다

“엄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라며 힘들어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만나게 된 교재가 바로 <초코 사회 4-2>였어요.

단순한 초등문제집이 아니라,

교과 개념을 차근차근 잡아 주면서 자기주도 학습 습관까지

길러 주는 구성이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오늘은 저희 아이가 실제로 이 책을 공부하면서 달라진 점,

제가 추천하는 이유, 그리고 집에서 활용한 공부법까지 모두 나눠 보려고 해요.



 

1️⃣ 교재 특징: 교과서 흐름 그대로, 주제별로 쏙쏙

<초코 사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학교 수업과 흐름이 딱 맞아요.

특히 ‘진도북’과 ‘평가북’이 분권으로 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 진도북: 교과서 내용을 4~6쪽 단위로 주제별 정리해 두어,

  • 아이가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었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보자” 하고 스스로 분량을 정할 수 있으니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력도 오래 가더라고요.

  • 평가북: 단원별 핵심 개념 + 단원평가 + 수행평가 문제로 구성되어 시험 대비에 아주 유용했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이 구성이 가장 든든했답니다.

사회는 단순히 글만 읽으면 금방 잊어버리기 쉬운데,

교재 안에는 사진, 그림, 도표 같은 시각 자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요.

아이가 “아, 이게 이런 의미구나!” 하면서

개념이 머릿속에 그림처럼 그려지는 걸 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또한 ‘개념 싹 정리’ 코너에서는

아이가 직접 핵심 용어를 다시 정리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데,

이 활동이 개념어를 자기 것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2️⃣ 빈칸 채우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재미

아이에게 가장 재미있었던 건 바로 빈칸 채우기 활동이었어요.

그냥 설명만 읽는 게 아니라,

직접 써 넣으면서 개념을 완성하는 과정이 놀이처럼 느껴졌나 봐요.

전에는 교과서를 읽다가 “엄마, 이해가 안 돼”라며 금방 지쳐 하던 아이가,

빈칸을 채우다 보니 스스로 개념을 정리하더라고요. 그때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 하며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니, 이 교재가 우리 아이와 잘 맞는구나 싶었어요.

이런 활동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의 시작 같았어요.

엄마가 옆에서 일일이 설명해 주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학습을 완성해 나가면서 성취감을 느끼더라고요.



 

3️⃣ 시험 대비도 확실하게!

엄마 입장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건 역시 평가북이에요.

  • 단원별 핵심 개념이 한눈에 정리되어 있어 시험 직전 빠르게 복습할 수 있고,

  • 단원평가·수행평가 문제가 실제 학교 시험과 유사한 형태라 아이가 긴장감을 줄일 수 있었어요.

평소 사회 시험을 앞두고는 불안해하던 아이가,

이번엔 평가북을 풀고 나서 “학교 시험도 덜 떨릴 것 같아”라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들었을 때 엄마 마음이 얼마나 든든했는지 몰라요.


 



4️⃣ 아이가 느낀 변화와 성취감

평소 사회를 가장 어려워하던 우리 아이가 이번에는 오히려 흥미롭게 참여했어요. 문제를 다 풀고 나서는 “생각보다 재밌네”라며 웃는 모습을 보니,

개념 이해가 자신감으로 이어졌다는 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예전엔 사회 과목을 무조건 외워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시각 자료를 보면서 분석하고 이해하는 힘이 붙은 것 같아요.

교재 속 ‘대표 자료 분석’ 코너가 특히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

지도, 그래프, 사진 같은 자료를 해석하는 훈련을 꾸준히 하다 보니,

아이가 실제 수업이나 시험에서도 훨씬 여유 있게 접근하더라고요.

저는 성적보다도 아이가 공부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얻는 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번에 <초코 사회> 덕분에 그걸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5️⃣ 제가 추천하는 이유

제가 이 교재를 다른 부모님들께 자신 있게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예요.

  1. 교과 개념 학습을 교과서 흐름 그대로 따라가서 학교 수업과 딱 맞춘다는 점,

  2. 자기주도학습을 이끌어 줄 수 있는 빈칸 채우기와 개념 정리 활동이 있다는 점,

  3. 학교 시험 대비를 평가북으로 확실히 할 수 있다는 점!

사회는 개념과 더불어 자료 분석 능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초코 사회>의 체계적인 구성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어요.



 

6️⃣ 교재 활용 공부법 (저희 집 스타일)

저희 집에서 활용한 방법도 공유해 드릴게요.

  • 예습용: 학기 시작 전, 진도북으로 하루 4~6쪽씩 읽고 빈칸 채우기를 했어요. 덕분에 수업 시간에 “전에 봤던 거다!” 하며 자신감을 얻었답니다.

  • 수업 병행: 학교 진도에 맞춰 교재 내용을 다시 보며 복습했어요. 교과서보다 훨씬 깔끔하게 정리돼 있어서 수업 이해도가 높아졌어요.

  • 시험 대비: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평가북만 집중! 핵심 개념 확인 + 단원평가·수행평가 문제 풀기를 반복하며 마무리했어요.

이렇게 목적에 맞게 활용하니, 예습·복습·시험 대비까지 한 권으로 충분히 가능했어요.



 

<초코 사회 4-2>는 단순한 초등문제집이 아니라,

4학년사회를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 꼭 맞는 든든한 학습 파트너였어요.

  • 교과 개념은 쉽고 친절하게,

  • 자기주도 습관은 빈칸 채우기로,

  • 시험 대비는 평가북으로 완벽하게!

이 세 가지를 모두 잡아 주는 구성이라,

사회를 어렵게만 느끼던 아이도 흥미를 가지고 자신감 있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번 경험을 통해, 점수 향상보다 더 소중한 사회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아이에게 줄 수 있었어요.

사회 때문에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초코 사회>를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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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4-2 (2025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빈칸을 채우면 풀이는 저절로 완성!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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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문제집을 고를 때마다 늘 고민이 되는 게 있어요.

개념 설명이 너무 길면 지루해 하고, 문제만 가득하면 금방 포기해 버리니까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스스로 도전하면서도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책을 찾는 걸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요.

이번에 만나본 《바빠 수학 문장제 4-2》(이지스에듀)는

그런 점에서 딱 맞는 교재였어요.

새로 바뀐 교과서를 반영해서 주관식부터

서술형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 빈칸을 채우면 풀이 완성!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빈칸 채우기 방식이에요.

아이 혼자 문제를 풀다 보면 풀이 과정을 건너뛰거나

식을 적지 않고 답만 쓰는 경우가 많은데,

바빠 수학 문장제는 풀이 과정 중간마다 빈칸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따라가다 보면 완성된 답안이 되는 구조예요.

처음엔 “이거 너무 쉽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풀어보니 빈칸 하나하나가 개념 확인 단계라서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선아도 “쓰다 보니 긴 풀이를 다 적을 수 있었다”는 듯이 스스로 만족해하더라구요.




 

✅ 교과서와 시험까지 한 권으로

목차를 보면 교과서 단원과 거의 그대로 맞춰져 있어요.

분수의 덧셈·뺄셈, 삼각형, 소수, 사각형, 그래프, 다각형까지.

한 권으로 2학기 수학 전 범위를

문장제 중심으로 정리할 수 있는 점이 참 든든했어요.

특히 단원 끝에 있는 통과 문제와 특별 부록 단원평가

실제 시험 보는 것처럼 연습할 수 있어서 학교 시험 대비에 큰 도움이 됐어요.



 

✅ 작은 발걸음 방식으로 차근차근

아이가 수학을 힘들어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갑자기 어려워지는 문제들 때문인데요, 바빠 수학 문장제는 ‘작은 발걸음 방식’으로 난이도를 천천히 높여줘요.

처음엔 아주 쉬운 문제로 시작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차츰 빈칸이 줄어들면서 스스로 전체 풀이를 완성하도록 이끌어 줘요.

저는 이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스스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뿌듯함은 어떤 칭찬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니까요.


 



저희는 평일에는 교과서 문제 위주로 공부하고,

주말에는 바빠 수학 문장제를 활용했어요.

교과서에서 배운 개념을 실제 문장제에 적용해 보니 이해가 훨씬 깊어지고,

무엇보다 “문장제는 어렵다”는 편견이 줄어들었어요.

선아는 특히 삼각형 단원을 재미있게 풀었어요.

이등변삼각형과 정삼각형의 성질을 문제로 접하니

훨씬 기억이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또 꺾은선그래프 단원에서는 실제 생활과 연결되는 문제라 흥미가 컸고요.

무엇보다 기출 유형과 비슷한 문제들이 많아

“학교 시험이랑 똑같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아이가 직접 느낀 이 부분이, 부모 입장에서는 가장 신뢰가 갔어요.



 

✅ 엄마의 만족 포인트

  • ✔️ 교과서와 시험까지 한 권으로 대비 가능

  • ✔️ 빈칸 채우기로 풀이 습관 형성

  • ✔️ 작은 발걸음 방식으로 자신감 키우기

  • ✔️ 실제 단원평가 준비까지 가능

솔직히 수학 문제집은 시중에 너무 많지만,

이렇게 교과서-문장제-시험 대비까지 한 번에 연결되는 책은 흔치 않아요.

아이가 스스로 풀 수 있도록 설계된 점도 가장 큰 장점이에요.


 


《바빠 수학 문장제 4-2》는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푸는 책이 아니라,

풀이 과정을 익히고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길러 주는 책이에요.

이번 2학기 수학 공부는 이 책 하나로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 학기에도 계속 이어서 풀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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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1 - 이상한 나라의 산적 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1
운빨용병단 원작, 111퍼센트 감수, 서비 글, 재따 그림 / 서울문화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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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을 몰라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스토리북

요즘 아이 책장에서 자주 보이는 게 바로 《운빨용병단》 시리즈예요.

게임은 아직 해 본 적이 없는데도,

책으로 접한 세계관과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새로 나온 《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1 : 이상한 나라의 산적》만나보고, 아이도 저도 무척 설렜답니다.


 

🐾 산적, 낯선 땅에 떨어지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산적이에요.

기억을 잃은 채 낯선 땅에서 깨어난 산적은 오크와 범고래 몬스터,

화산·빙산·돌산이 뒤엉킨 신기한 환경 속에서 모험을 시작해요.

곳곳에 흩어진 용병단 멤버들을 찾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위기와 사건을 맞닥뜨리죠.

책을 읽는 내내 긴장과 웃음이 교차했어요.

단순한 싸움 이야기가 아니라,

모험심과 팀워크가 강조되면서 아이가 몰입해서 읽더라구요.



 

🎨 읽는 재미 + 참여하는 재미

이번 스토리북이 더 특별했던 이유는 바로 참여형 구성이에요.

  • 컬러링 미션 : 마음대로 색칠해 세상에 하나뿐인 책 만들기

  • 블롭 찾기 : 숨어 있는 블롭을 찾아 스티커 붙이기

책을 읽고 그냥 덮는 게 아니라,

아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으니 훨씬 오래 즐기게 되더라구요.

선아도 컬러링 페이지를 보면서

"이건 내가 꾸며야 할 자리구나" 하는 눈빛이 반짝였어요.

덕분에 이야기를 단순히 소비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독서가 되었답니다.


 

사실 저는 "게임 기반 스토리북이면 가볍지 않을까?" 조금 걱정했었어요.

그런데 막상 읽어 보니, 글밥도 충분하고 문장이 짧아

가독성이 좋아서 아이가 스스로 술술 읽을 수 있었고,

내용 자체도 모험심·용기·따뜻함이 담겨 있어 만족스러웠어요.

아이에게는 "용감하게 도전하면서도 친구들과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크게 와닿은 것 같아요.

특히 산적 캐릭터의 우직하면서도 따뜻한 면모를 보며

아이도 꽤 감정 이입을 하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나서 아이는 "재미있었다"는 한마디로 정리했지만,

그 표정과 태도를 보면 단순한 재미 그 이상이었어요.

✔️ 모험 속에서 긴장하면서도 끝까지 해내는 모습에 성취감과 용기를 느낀 것 같고,

✔️ 직접 스티커와 컬러링을 하며 책을 더 오래 곁에 두고 싶은 마음이 커진 것 같았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게임을 하지 않아도 이렇게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북이 있다는 게 참 고마웠어요.


 


《운빨용병단 공식 스토리북 1》은 단순히 게임 팬북이 아니라,

독서와 놀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책이었어요.

게임을 모르는 저희 아이도 재미있게 읽었고,

저 역시 아이와 함께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답니다.

다음 권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든,

책으로만 접하는 아이든 누구나 즐겁게 빠져들 수 있는 시리즈라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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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학기 공부법 -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의 시작
박인수 지음 / 성안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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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릴적엔 그래도 엄마말을 고이고이 잘 들어 공부시키면 하라는대로 하는데

아이가 고학년이 되니 공부습관 잡는게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어요.

그래서 읽어보게 된

《한 학기 공부법: 성적 급상승을 부르는 진짜 공부의 시작》이에요.

사실은 제가 아이를 잘 도와주려고 펼친 책이었는데, 웬걸요?

아이가 더 먼저 빠져들더니 학교까지 가져가 읽겠다고 챙겨 가더라고요.

아침부터 가방에 넣는 모습이 꽤 든든했어요.



 

책은 “열심히 해라”가 아니라,

공부를 생활 속 습관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줘요.

교과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노트 정리를 어떻게 해야 기억이 오래 남는지,

시험 기간에 어떻게 시간을 배분해야 하는지 등, 정말 구체적인 전략이 가득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공부는 Output이 중요하다”는 부분이었어요.

그냥 읽고 듣는 데서 멈추지 않고,

문제 풀이와 오답 정리를 통해 진짜 내 것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요.

이건 저도 학생 때 놓쳤던 부분이라 공감이 많이 갔어요.



 


아이도 읽으면서 ‘아, 이건 나도 바로 해봐야겠다’ 싶은 게 많았던 것 같아요.

예습이 단순히 교과서를 훑어보는 게 아니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과정이라는 부분에선 눈이 반짝이더라고요.

공부가 재미있다는걸 조금씩 느껴가고 있는듯 하네요.


 


책은 10개의 큰 주제로 나뉘어 있는데,

그 안에서 정말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만한 방법들이 많았어요.

  • 공부 환경 정리하기: 스터디 카페에 무작정 가는 것보다 자기 공간을 정리해서 집중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 노트 정리법: 코넬식 노트나 기호 활용 등 아이가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 시험 전략: 시험 2주 전, 1주 전, 하루 전 각각 어떻게 계획해야 하는지가 단계별로 나와 있어서 아이도 큰 그림을 이해하기 쉬웠어요.

  • 방학 활용법: 그냥 놀다 끝나는 방학이 아니라, 3개월을 어떻게 설계하면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지 알려줘요.

읽다 보면 이건 단순한 공부법 책이 아니라,

삶을 설계하는 태도까지 알려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에게 공부는 아직 낯설고 힘든 과정일 때가 많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느낀 건

“성적은 노력만이 아니라 방법과 습관에서 온다”는 거였어요.

저는 옆에서 보면서 “이제 공부가 단순히 성적을 위한 게 아니라,

자기 성장을 위한 과정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희망을 봤어요.

아이도 시험 기간에 조금 덜 불안해지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보려는 시도가 생기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큰 변화겠지요.


 


《한 학기 공부법》은 단순한 요령 모음집이 아니에요.

공부 습관을 어떻게 만들고,

그 습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이에요.

아이도 흥미롭게 읽었고,

저도 부모로서 옆에서 어떻게 도와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공부 때문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아이들,

혹은 부모라면 꼭 한 번 읽어 보셨으면 해요.

성적은 따라오는 보너스일 뿐이고,

그 과정에서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힘을 얻는 게

진짜 가치라는 걸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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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죽 저금통 북멘토 가치동화 72
주봄 지음, 전금자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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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보다 소중한 건 무엇일까요?

집에 돼지저금통 하나씩은 다 있죠?

이번에 선아랑 읽은 <삐죽 저금통>은 표지에 화난 돼지 저금통이 나오는데요..

저금통이 왜 화가 났을까요?

이책은 돈이라는 구체적인 소재를 통해,

진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를 자연스럽게 고민하게 해 준 따뜻한 동화였답니다.


 


🐷 수상한 택배 상자에서 시작된 이야기

어느 날, 문 앞에 덩그러니 놓인 택배 상자 하나.

그 안에는 인상을 잔뜩 쓴 돼지 모양 저금통이 들어 있었어요.

그런데 놀랍게도, 저금통처럼 얼굴을 찌푸리면

‘땡그랑!’ 소리와 함께 동전이 생겨났어요.

사람들은 이 신기한 저금통을 ‘삐죽 저금통’이라고 부르며

너도나도 인상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찡그리던 얼굴이 어느새 자연스러워지고,

사람들의 표정은 점점 굳어갔어요. 돈이 많아지면 행복할 거라 믿었지만,

도리어 짜증과 싸움이 늘어나고 마음은 더 삐죽해졌지요.

 



🌍 돈만 모으는 사회의 풍경

이 부분을 읽으면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돈이 많아지면 진짜 행복해질까?

잠시 원하는 물건은 살 수 있지만,

웃음과 따뜻한 마음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답니다.

특히 경제학을 막 접하기 시작한 아이에게는

“돈이 생기는 과정과 쓰임”에 대한 흥미로운 출발점이 되었어요.

“돈은 필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게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라는

아이의 깨달음을 보면서, 저 역시 마음이 따뜻해졌답니다.


 


👽 삐죽족의 등장, 그리고 웃음 챌린지

삐죽 저금통의 정체는 사실 지구를 혼란에 빠뜨리려는 외계인의 물건이었어요.

뒤이어 나타난 ‘삐죽족’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인상 쓰고

싸우는 걸 보며 즐기려 했지요.

그런데 놀라운 반전! 사람들은 오히려

삐죽족을 향해 활짝 웃으며 맞이하는 ‘환영 챌린지’를 시작했어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한 삐죽족은 결국 지구를 떠나버리고,

삐죽 저금통도 동시에 사라져 버렸답니다.


 



💡 책이 주는 메시지

《삐죽 저금통》은 단순히 재미있는 판타지 동화가 아니었어요.

돈이라는 소재를 통해 행복의 본질을 묻고,

웃음과 따뜻한 마음의 힘을 전해 주었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느낀 가장 큰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었어요.

  • 돈은 꼭 필요하지만, 행복을 결정짓는 전부는 아니다.

  • 진짜 모아야 할 것은 돈이 아니라 웃음과 따뜻한 마음이다.

경제학 책을 함께 펼쳐보기 시작한 요즘,

이 책은 아이에게 경제 공부의 시작을

재미있고 따뜻하게 열어 준 첫 동화가 되어 주었어요.


 


👨‍👩‍👧 우리 집 독후 활동

책을 다 읽고 나서는 가족이 모여 작은 ‘경제 토론’을 해 보았어요.

  • “돈이 많으면 꼭 행복할까?”

  • “돈이 없어도 행복할 수 있을까?”

  • “우리가 지금 모으고 있는 건 뭐지?”

아이의 답은 의외로 단순했어요. “웃음이요.”

그 대답을 듣는 순간, 저도 모르게 웃음이 터져 나왔답니다.


 

《삐죽 저금통》은 아이와 경제를 처음 이야기하기에 참 좋은 책이었어요.

돈의 쓰임을 고민하게 하면서도,

돈보다 소중한 가치는 사랑과 웃음이라는 것을 잊지 않게 해 주었거든요.

스마트폰과 물질이 넘치는 세상에서,

아이와 함께 이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선물이 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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