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끝 초등 사회 5-1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한끝 (2026년)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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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 사회, 이렇게 공부해도 괜찮을까 고민하던 시기에 만난 교재

비상교육 <한끝 초등 사회 5-1>

초등 5학년이 되면 사회 공부가 확실히 달라져요.

용어는 낯설어지고, 지도는 복잡해지고,

단순 암기만으로는 따라가기 어려운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개념부터 제대로 잡아주는 사회 문제집이 필요하겠다” 싶어

선택한 교재가 바로 비상교육 <한끝 초등 사회 5-1>이에요.

결론부터 말하면요,

👉 사회 공부의 방향을 다시 잡아준 교재였어요.



✔️ 한 권으로 끝나는 구성, 그래서 마음이 놓였어요

<한끝>은 진도북 + 실전북 구성으로

✔️ 교과서 개념 학습

✔️ 단원 평가·서술형·수행 평가

✔️ 학업성취도 평가 대비까지

한 권 흐름 안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예요.

“이건 개념서, 저건 문제집” 나눌 필요 없이

👉 이 책 한 권으로 흐름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 1단원 완북, 이렇게 공부했어요

〈우리나라의 지형과 독도〉

✔️ 지형은 ‘외워야 할 것’이 아니라 ‘이해하는 것’이 되더라고요

우리나라가 동고서저 지형이라는 말, 예전엔 그냥 외우는 개념이었는데

이번에는 지도와 사진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더라고요.

• 서해안은 왜 갯벌이 발달했는지

• 동해안은 왜 모래사장이 긴지

• 남해안은 왜 섬이 많은지

문제 속 자료를 따라가다 보니

아이가 “아, 그래서 이렇게 되는구나” 하고 스스로 정리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 순간, 사회가 더 이상 어려운 과목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 독도 단원은 ‘공부’를 넘어 ‘생각’이 남았어요

독도 단원은 특히 인상 깊었어요.

📌 옛 문헌과 지도

📌 일본 기록 속 독도의 진실

📌 안용복부터 오늘날 반크(VANK)까지 이어지는 수호 이야기

단순히 “우리 땅이에요”가 아니라

👉 왜 우리 땅인지, 어떻게 지켜왔는지

차분하게 근거를 쌓아가는 구성이라 마음이 단단해지더라고요.

문제를 풀면서 아이가 독도를 하나의 ‘시험 범위’가 아니라

소중한 공간으로 받아들이는 느낌이 들어서,

이 단원은 정말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 <한끝>이 좋았던 진짜 이유

✔️ 단계별 구성이라 흐름이 끊기지 않아요

• 핵심 체크 → OX 퀴즈 → 확인 문제

• 실력 문제 → 키워드 서술형 → 단원 평가

“이제 뭘 해야 하지?”라는 고민 없이

👉 페이지를 넘기면 다음 단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 서술형이 덜 무서워졌어요

사회 서술형, 막막하잖아요.

<한끝>은 ‘키워드로 푸는 서술형’이 있어서

답에 꼭 들어가야 할 단어를 먼저 잡아줘요.

그래서 아이도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 대신

👉 “아, 이 단어를 이렇게 연결하면 되겠구나” 하고 접근하더라고요.


 


✔️ 용어 설명이 바로 옆에 있어서 좋아요

간척, 영역, 해조류 같은 사회 용어들

페이지 하단 용어 사전 덕분에

사전 찾느라 흐름 끊길 일이 없었어요.

이게 은근히 자기주도 학습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 엄마가 느낀 변화 한 가지

이번 1단원을 마치고 나서

아이가 사회 문제를 대하는 태도가 조금 달라졌어요.

✔️ 문제를 읽고

✔️ 자료를 먼저 보고

✔️ 이유를 생각하려는 모습

“맞혔어, 틀렸어”보다

👉 이해하려는 과정이 생겼다는 게 가장 큰 변화였어요.


 


📅 앞으로의 활용 계획

✔️ 학교 진도에 맞춰 진도북 복습

✔️ 시험 전에는 실전북 집중 활용

✔️ 방학 중엔 단원 정리 페이지만 다시 보기

사회는 한 번 정리해두면 오래 가는 과목이라

<한끝>으로 차근차근 쌓아가 보려고 해요.




✨ 이런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사회 개념이 막막한 아이

✔️ 첫 사회를 제대로 준비하고 싶은 경우

✔️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만들어 주고 싶은 집

✔️ 한 권으로 끝내는 사회 문제집을 찾는다면

👉 비상교육 <한끝 초등 사회 5-1>, 충분히 만족스러웠어요.





📌 비상교육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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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 6단계 A (5,6학년) 초등 달곰한 문해력 독해
NE능률 문해력연구회 지음 / NE능률(참고서)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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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달 읽고 곰곰 생각하는 독해, 정말 가능할까?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

국어 공부가 확실히 달라졌어요.

글이 길어지고, 내용도 추상적이고,

단순히 읽기만 해서는 문제를 풀기 어려워졌거든요.

그래서 요즘 제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건

✔ 얼마나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지

✔ 글과 글 사이를 연결해서 이해하게 하는지예요.

그 기준에 딱 맞았던 교재가

능률 <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 6단계 A>였어요.


 

🍯 달곰한 문해력이 특별한 이유

이 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주제 연결 독해’라는 방식이에요.

하나의 생각 주제를 중심으로

👉 서로 연결된 두 개의 글을 연달아 읽어요.

예를 들면

‘먹방’이라는 현상을

➡️ 심리적인 이유로 한 번

➡️ ‘초정상 자극’이라는 과학 개념으로 또 한 번 바라보는 식이에요.

읽다 보면

“아, 이 글이 이 얘기였구나”

하고 생각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예요.



✏️ 실제로 풀어보며 느낀 변화

1장에서는

먹방, AI와 일자리, 방화복의 원리, 미술 감상, 빅 데이터까지

사회·과학·예술을 넘나드는 주제들을 다뤘어요.

✔ 지문 난이도는 분명 높은 편이에요.

✔ 문제 푸는 시간도 예전보다 길어졌어요.


 

그런데 그게 오히려 좋았어요.

대충 읽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 근거를 찾으려고 다시 읽고,

👉 표로 정리하면서 구조를 잡고,

👉 자기 생각을 문장으로 써보는 과정이 반복되거든요.

특히 ‘주제 정리’ 페이지는

긴 글을 핵심 키워드로 정리하는 연습이 돼서

중학교 독해로 넘어가기 전에 꼭 필요한 훈련처럼 느껴졌어요.


📚 어휘 학습이 따로 놀지 않아요

달곰한 문해력에서 인상 깊었던 건

어휘 학습이 독해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는 점이에요.

✔ 지문 옆 어휘 사전

✔ 익힘 학습에서 다시 한 번 정리

✔ 문장 속에 직접 적용해 보기

‘과유불급’, ‘자동화’, ‘데이터 마이닝’ 같은 단어들도

억지 암기가 아니라

문맥 속에서 이해하고 쓰게 되는 구조라

어휘가 오래 남는 느낌이에요.



 

🌱 엄마가 옆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

이 교재로 공부하면서 가장 달라진 건

문제를 바로 풀지 않는 태도였어요.

예전에는

👉 답을 찾으려고 서둘렀다면

지금은

👉 글을 먼저 이해하려고 멈춰보는 모습이 보여요.

“이건 이런 뜻이니까, 앞 글이랑 연결되네”

하고 스스로 정리하려는 과정이

바로 문해력이 자라고 있다는 신호 같았어요.



 

🎯 이런 집에 특히 추천해요

✔ 초등 고학년 독해가 갑자기 어려워진 아이

✔ 비문학 독해로 넘어가기 전 다리가 필요한 경우

✔ 단순 문제집이 아닌 ‘생각하는 독해’를 찾는 집

✔ 중등 독해를 미리 준비하고 싶은 가정

달곰한 문해력 초등 독해,

이름처럼 달곰하지만 내용은 정말 꽉 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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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어벤저스 9 - 저작권법, 권리를 지켜라! 어린이 법학 동화 9
고희정 지음, 최미란 그림, 신주영 감수 / 가나출판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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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펼치자마자 아이의 눈이 반짝였어요.

히어로처럼 보이는 제목 때문일까 싶었는데,

막상 읽기 시작하니 이야기에 빠져드는 속도가 정말 빠르더라고요.

『변호사 어벤저스 9』는 아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요소가 가득한 책이었어요.

이 책은 단순히 “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었어요.

사건 하나하나가 아이들의 실제 생활과 아주 가깝게 닿아 있어서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라면?”이라는 질문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이번 9권에서는 커버 댄스와 저작권,

무료 다운로드의 유혹과 그 뒤에 숨은 위험 같은 이야기들이 나와요.

요즘 아이들 일상과 정말 맞닿아 있는 주제라서

저도 옆에서 함께 읽으며 자꾸 멈춰서 생각하게 되었어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나쁜 마음이 없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행동이 괜찮아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아이 눈높이에 맞게 아주 부드럽게 풀어낸 부분이었어요.

혼내거나 겁주지 않고,

선택에는 책임이 따른다는 메시지를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해주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읽다 보니 단순히 사건 해결의 결과보다

그 과정에서 변호사 어벤저스들이

고민하고, 실수하고, 다시 생각하는 모습이 더 오래 남았어요.


 


완벽해서 멋진 어른이 아니라

고민하면서 성장하는 어른의 모습이 보여서 좋았어요.

읽는 중간에 아이가 평소엔 그냥 지나쳤을 행동들에 대해

조금 더 신중해진 표정을 짓는 걸 느꼈어요.

“이건 그냥 따라 하면 되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마음에 남은 듯했어요.

그 모습이 엄마로서는 참 고마웠어요.

책 뒤에 나오는 만화 형식의 법 설명도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법률 용어들이

이야기처럼 풀려 있어서 아이도 부담 없이 읽더라고요.

저도 같이 보면서

“아, 이런 내용이었구나” 하고 새롭게 알게 된 부분이 많았어요.


 



『변호사 어벤저스 9』는 아이에게 “법을 알아야 해”라고 말하지 않아도

왜 알아야 하는지 스스로 느끼게 해주는 책 같았어요.

권리를 지키는 일,

남의 권리를 존중하는 일,

그리고 공정이라는 말의 무게를

이야기 속에서 천천히 배워가게 해주더라고요.

읽고 나서 아이의 하루가 갑자기 달라지지는 않아요.

그런데 선택의 순간에 한 번쯤 멈춰 생각해 보게 만드는 힘은 분명히 있었어요.

그게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같아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저도 다시 한번 ‘공정한 어른이란 어떤 모습일까’를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 책은 아이만을 위한 책이라기보다

부모와 함께 읽으면 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변호사어벤저스9 #변호사어벤저스 #가나출판사 #초등추천도서 #어린이법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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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정돈의 규칙 - 나를 바꾸는 새로운 습관
오하시 와카 감수, 후타바 하루 만화 / 주니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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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는 순간 아이 손이 먼저 갔던 책이에요.

색감도 부드럽고 그림도 귀여워서 정리 책이라는 생각보다

이야기책처럼 느껴졌어요.

《정리정돈의 규칙 : 나를 바꾸는 새로운 습관》은

“왜 치워야 하는지”를 잔소리로 말하지 않는 책이에요.

대신 왜 책상이 어지러워지는지,

왜 물건을 찾느라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를

아이 눈높이에서 차분하게 풀어줘요.


🌼 정리를 못 하는 게 아니라, 방법을 몰랐던 거였어요

아이 방을 보면 늘 같은 질문이 반복됐어요.

분명 정리했는데 금방 어질러지고, 필요한 물건은 꼭 안 보이고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 아이가 게을러서가 아니라

정리하는 기준을 몰랐던 거구나 싶었어요.

‘자주 쓰는 건 가까이’ ‘종류별로 모아 두기’ ‘쓰기 전에 생각하기’

이런 규칙들이 아주 쉬운 말과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모습이었어요.


 


💗 억지로 치우게 하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이 책이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지금 당장 치워!”가 아니라 정리가 되면

왜 마음이 편해지는지, 공간이 바뀌면 하루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아이 스스로 느끼게 해준다는 점이었어요.

책을 읽고 난 뒤 아이 행동이 아주 극적으로 달라진 건 아니지만,

작은 변화는 분명 있었어요.

가방에서 물건을 꺼낼 때 잠깐 멈춰 생각하는 모습,

책을 꺼낸 뒤 어디에 두는 게 좋을지 고민하는 모습이요.

그 모습만으로도 이 책의 역할은 충분했다고 느꼈어요.


✍️ 공간별 정리 방법이 정말 실용적이었어요

옷장, 책상, 가방, 서랍처럼 아이 일상과 바로 연결된 공간들을

하나씩 짚어주는 구성도 좋았어요.

그림을 보며 “아, 이렇게 두면 찾기 쉽겠구나”

하고 이해하는 게 느껴졌고, 정리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니라

‘따라 해볼 만한 놀이’처럼 느껴졌어요.

특히 정리 → 사용 → 제자리

이 흐름을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 정리는 습관이라는 걸 아이도 느낀 것 같아요

책을 다 읽고 난 뒤 아이 스스로 정리하고 나서의 기분을 느끼는 순간이 있었어요.

그때 아이 표정이 조금 뿌듯해 보였고, 저도 괜히 마음이 놓였어요.

정리정돈을 어릴 때 제대로 배우는 게 중요하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정리정돈의 규칙》은 깨끗하게 만드는 기술보다

스스로 생활을 관리하는 힘을 천천히 길러주는 책이었어요.

잔소리 줄이고 싶은 부모님께, 정리를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부담 없이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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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성적으로는 서울대 못 갈 줄 알았다 - 지금 공부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
한정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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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우리 아이는

“서울대 갈 거야”라는 말을 정말 자연스럽게 하던 아이였어요.

초2까지는요.

엄마가 시키는 대로 잘 따라왔고요, 학습지도 잘 풀고,

진도도 꽤 빠른 편이었어요.

솔직히 그때는 ‘아, 이 아이는 그냥 이 길로 가겠구나’

막연히 생각했어요.

그런데 초3이 되면서 아이의 세상이 갑자기 넓어졌어요.

노래를 좋아하게 되고,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합창단 활동을 시작하면서 무대에도 서고,

연습도 늘어나고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부 시간이 줄어들었어요.

문제는 아이가 말해요.

“서울대 가서 음악 배우고 싶어.”

그런데요…

공부는 예전만큼 하지 않아요 😅

부모 입장에서는 마음이 참 복잡해지는 시기였어요.

꿈을 존중해주고 싶은 마음과 현실을 말해줘야 할 것 같은 마음이

계속 부딪히던 때였어요.

그 시기에 읽게 된 책이

『내 성적으로는 서울대 못 갈 줄 알았다 :

지금 공부해도 절대 늦지 않습니다!』였어요.

그리고 이 책은 저 혼자 읽지 않고 아이랑 같이 읽어봤어요.



📌 “공부는 원래 어렵다”는 말이 이상하게 위로가 됐어요

이 책의 첫 문장 같은 메시지가

마음에 먼저 들어왔어요.

공부는 원래 누구나 어렵다.

다만, 효율을 찾으면 길이 보인다.

괜히 “왜 너는 이렇게 안 하니?” “왜 예전 같지 않니?”

아이에게 했던 말들이 떠올랐어요.

저자는 말해요.

공부를 못해서 성적이 안 오르는 게 아니라 나에게 맞지 않는 방식으로

열심히만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요.

이 말이 아이보다 오히려 제 마음을 먼저 건드렸어요.



 

✏️ 남의 공부법 말고, 나에게 맞는 공부법

이 책에서 계속 강조하는 건 정말 단순한 한 가지였어요.

👉 남의 공부법은 정답이 아니다.

저자 본인도 처음에는 잘하는 친구들 따라 하다가

오히려 성적이 더 떨어졌다고 해요.

그걸 읽으면서 아이에게 했던 말들이 떠올랐어요.

“누구는 이렇게 해서 올랐다더라.”

“누구는 이 학원 다닌대.”

아이 입장에서는 ‘나는 왜 저렇게 못 하지?’라는

비교만 남았을 것 같았어요.

이 책은 공부를 더 하라고 말하지 않아요.

대신 나를 먼저 분석하라고 말해요.

✔ 내가 언제 집중이 되는지

✔ 어떤 과목이 유독 힘든지

✔ 체력, 환경, 습관은 어떤지

공부 이전에 사람부터 보게 만드는 책이었어요.


 


🎵 아이와 같이 읽으면서 나눈 이야기

아이랑 같이 읽으면서 이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너는 음악 연습할 때랑 공부할 때 집중하는 방식이 다를까?”아이 말이요.

“공부는 뭘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노래는 딱 알겠어.”

그 말에 책에서 말하던 ‘효율’이라는 단어가 확 와닿았어요.

공부 시간이 적은 게 문제가 아니라

공부할 때 방향이 없었던 거구나 싶었어요.



 


🔄 공부를 ‘양’이 아니라 ‘설계’로 보게 됐어요

이 책이 좋았던 건 “더 해라”가 아니라

“다시 설계해보자”라고 말해준 점이에요.

방학을 어떻게 쓰는지, 한 학기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시험 전에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나하나가 현실적이고 막연하지 않았어요.

아이에게도 “공부 좀 해” 대신 “너한테 맞는 방식부터 찾자”고 말하게 됐어요.


 


💛 이 책을 읽고 달라진 우리 집 분위기

✔ 성적 이야기로 시작하는 대화가 줄었어요

✔ 공부를 안 한다고 바로 화내지 않게 됐어요

✔ 아이의 하루 리듬을 먼저 보게 됐어요

이 책은 서울대를 가기 위한 책이라기보다

공부를 다시 시작할 용기를 주는 책 같았어요.

지금 성적이 어떻든 지금 방향을 몰라도 아직 늦지 않았다는 말

참 고맙게 느껴졌어요.



✨ 이런 분께 추천하고 싶어요

  • 공부를 안 하는 것처럼 보여서 속상한 부모

  • 꿈은 있는데 공부와 연결이 안 되는 아이

  • 성적보다 방향부터 잡고 싶은 가정

  • 아이와 ‘공부 이야기’를 싸움 말고 대화로 하고 싶은 분

이 책은 아이에게 채찍을 들게 하는 책이 아니라 부모에게 먼저

한 발 물러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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