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낱말퍼즐 1-2 - 2024 시행 개정 교육과정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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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이 높아지면 공부량이 점점 늘어나게 되지요

하지만 맨날 공부만 할수는 없잖아요.

선아는 40분정도 공부하고나서 꼭 휴식 시간을 가지는데요

요즘에는 휴식시간에 어휘퍼즐 놀이를 하고 있답니다.

바로 <똑똑한 낱말 퍼즐 >시리즈인데요

문해력 향상도 되고 재미도 있고 일거양득이랍니다.

👉 《똑똑한 낱말퍼즐 1-2 : 교과 어휘로 시작하는 문해력 첫걸음》이 책은

초등 1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 어휘 약 300개를

‘퍼즐’로 익히는 구성이라, 공부보다는 놀이책처럼 느껴지는 점이 참 좋았어요.

휴식시간 10분을 이용하여 풀수 있다보니

엄마 입장에서도 부담이 없고, 아이도 스스로 펼쳐보게 되더라고요.




💬 교과서 어휘를 “퍼즐처럼” 익히는 즐거움

책을 펼치면 단순한 낱말찾기가 아니라

십자풀이, 숨은그림찾기, 넌센스 퀴즈까지 다양하게 섞여 있어서

아이 입장에서는 “공부한다”기보다 놀이하는 기분이에요.

특히 넌센스 퀴즈 부분은 정말 웃으면서 풀었어요.

“이건 문제라기보다 수수께끼네~” 하며 깔깔거리며 풀더라고요.

국어에 대한 부담감이 높았던 아이에게 이런 접근은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풀고 나서는 엄마한테 퀴즈까지 내 주는 우리 선아..


💡 퍼즐 속에서 배우는 문해력의 기본기

이 교재의 가장 좋은 점은

단어만 외우게 하는 게 아니라 문맥 속에서 어휘를 이해하게 해준다는 것이에요.

각 낱말은 실제 교과서 문장과 함께 등장해서

‘이 단어가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돼요.

예를 들어, ‘반갑다’라는 낱말이 나오면

“학교에 가서 친구를 만나면 반갑다.”

이런 예문 속에서 단어의 뜻을 스스로 짚어보는 식이에요.

이 과정을 통해 단어가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 느낌이에요.




💕 “엄마 도움 없이 혼자 해냈어요!”

이 책이 마음에 드는 또 하나의 이유는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문제가 끝날 때마다 칭찬 스티커를 붙이니까 성취감이 쑥쑥 자라요.

저는 아이가 문제를 풀 때 옆에서 설명해주지 않아도 돼서

너무 편했어요.

퍼즐 하나를 끝낼 때마다

“오늘은 나 혼자 다 풀었어!” 하며 눈이 반짝이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 쉬운 문제 속에서도 ‘자신감’이 자라는 시간

사실 우리 아이는 수학이나 영어에 비해

국어 쪽은 늘 조금 자신이 없었어요.

교과서 문장을 읽을 땐 ‘뜻은 알겠는데 말로 설명하긴 어려운’ 느낌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이 교재를 하면서

“국어도 재밌네!” 하는 반응을 처음 봤어요.

초등 저학년 교과 수준이라

지금 학년에 비해 조금 쉽긴 했지만,

그 덕분에 ‘아, 나도 잘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저는 그게 정말 큰 수확이라고 생각해요.

공부는 재미보다도 “할 수 있다”는 마음이 먼저니까요.




🌷 하루 10분, 부담 없이 꾸준히

공부하고 휴식시간 10분 정도 이용하여

낱말퍼즐 한 두장씩 풀었어요.

책 구조가 7회 분량 퍼즐 + 4회 놀이터 활동으로 되어 있어서

주 3~4회 정도 진행하다보면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완북할수 있을거랍니다

특히 마지막에 있는 ‘놀이터 활동’은

같은 색 연결, 미로 찾기, 숨은그림찾기처럼

게임 느낌이 강해서

학습의 마무리를 재미로 연결해주는 역할을 했어요.



🧠 엄마가 느낀 포인트 정리

✔️ 교과 연계 어휘라서 실생활 + 교과 문해력에 도움이 됨

✔️ 퍼즐 중심 구조라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게 됨

✔️ 쉬운 수준이라 ‘국어 자신감 회복용’으로 제격

✔️ 칭찬 스티커 + QR 정답으로 혼자 학습 가능

✔️ 문해력 기초 훈련용으로 저학년 아이에게 강력 추천

이제 국어 공부도 ‘놀이처럼’ 할 수 있구나 싶었어요.

‘낱말을 알면 공부가 쉬워진다’는 말,

정말 실감하게 된 시간이었어요.

다음 권도 꼭 이어서 해보려 해요.

퍼즐로 배우는 국어, 이보다 더 즐거운 시작이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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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뇌는 부모의 태도를 기억한다 - 아이의 뇌에 상처 입히는 부모들
도모다 아케미 지음, 이은미 옮김 / 퍼스트페이지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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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조용한 반성문이자 다짐문

요즘 육아하면서 제일 많이 드는 감정이 뭔지 아세요?

바로 “미안함”과 “후회”예요.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치는 것 같아요.

“아… 괜히 또 크게 말했네.”

“그냥 좀 더 기다려줄걸.”

“우리 아이 마음은 지금 어떨까?”

그러던 중 만난 책이 바로 『아이의 뇌는 부모의 태도를 기억한다』예요.



사실 처음 제목을 봤을 때는 좀 뜨끔했어요.

“뇌가 기억한다고…? 나 오늘 아침에도 화냈는데…?!”이런 느낌이랄까요.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책이 부모를 비난하는 느낌이 아니라,

차분하게 “이런 건 아이 뇌에 상처가 될 수 있어요,

그러니 우리 함께 더 나은 방법을 찾아봐요”하고 손을 잡아주는 느낌이었어요.


 


☘️ 아이의 ‘뇌’ 이야기를 읽다 보니, 결국 ‘마음’ 이야기였어요

책에서는 말해요. 멀트리트먼트(부적절한 양육)라는 단어를.

처음에는 ‘학대’ 같은 무거운 단어인가 싶었는데 읽고 보니 일상 속의 작은 말투나

의도치 않은 무심함도 포함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솔직히 말하면… 저는 멀트리트먼트라는 단어가

완전히 남의 이야기 같지는 않았어요.

• “빨리 좀 해!”

• “왜 이렇게 느려?”

• “그걸 왜 또 잊어버렸어?”

말끝을 올리거나, 한숨을 쉬거나,눈썹을 찌푸리는 순간들…

저도 모르게 나오는 작은 행동들이 아이에게는

깊은 파동이 될 수도 있다고 하니 가슴이 살짝 아려왔어요.





 

🌸 “엄마 때문에 속상했겠다”

아이의 뇌를 살리는 가장 따뜻한 한마디

책을 읽다가 가장 크게 와닿은 문장이 하나 있었어요.

‘아이의 마음은 이해받을 때 회복된다.’저는 이 말이 너무너무 크게 느껴졌어요.

집에서 선아와 티격태격하다 보면 감정이 뜨겁게 오를 때가 있어요.

10살이면 생각도 많고, 할 말도 많고,억울한 것도 많잖아요.

저는 가끔 “왜 말을 안 들어?”라는 쪽에 먼저 마음이 가는데

책에서는 “아이의 행동보다 그 뒤의 감정에 먼저 귀 기울여야 한다”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의식적으로 이렇게 말해보려고 연습 중이에요.

• “속상했을 것 같아.”

• “그럴 수 있어.”

• “엄마가 좀 서두르자고 해서 미안해.”

이렇게 말해주면 선아 얼굴이 금방 풀리는 걸 보면

아이의 뇌도 마음도 ‘이해받는 느낌’을 진짜 크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 아이 앞에서 하는 감정 표현… 결국 엄마 공부의 시작이었어요

책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부모도 완벽하지 않다, 그리고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이에요.

영원히 침착한 부모가 어딨나요? 육아하다 보면 감정은 정말 롤러코스터예요.

하지만 책은 말해요.

• 우리는 실수할 수 있다

• 다만, 반복하지 않도록 ‘알아차리는 연습’이 필요하다

•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회복하고 자라난다

이 메시지가 정말 따뜻했어요.

저도 사람이고,선아도 사람이고,우리는 서로 배우며 자라는 사이라는 걸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꼈어요.





🌟 결국 이 책은 ‘부모를 위한 책’이었어요

아이의 뇌 이야기, 발달 이야기로 시작되지만

읽다 보면 부모 마음이 계속 데워지는 책이랄까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저는 선아를 대하는 말투가 조금씩 바뀌었어요.

예전엔

“빨리 해!” → 지금은 “천천히 해도 돼, 엄마 기다릴게.”

“그걸 왜 또 까먹어!” → “엄마도 자주 까먹어, 같이 해보자.”

이런 변화들이 생겼어요.

작은 변화지만 아이의 눈빛이 조금 더 편안해졌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사실… 제 마음도 덜 지치더라고요.


🍀 10살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이 책의 가장 큰 선물

저는 이 책을 읽고 “이제부터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지!”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대신 이렇게 생각했어요.

“아… 내 아이 마음을 조금 더 지켜주고 싶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친 순간들을 다시 바라보고 싶다.”

“서툴러도, 계속 배워가는 엄마이고 싶다.”

책을 읽으며 반성도 했고,위로도 받았고,

무엇보다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 하는 마음에 조금은 따뜻해졌어요.


🌷 마무리하며

아이의 뇌는 부모의 말투 하나, 표정 하나까지 섬세하게 받아들이는 존재라고 해요.

그 사실이 조금 무섭기도 하지만,반대로 생각하면

따뜻한 한마디가 아이의 뇌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는 말이잖아요.

오늘도 저는 선아의 뇌에 좋은 기억이 하나라도 더 쌓이길 바라며

부드러운 목소리를 연습해보려고 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천천히 바뀌어가도 괜찮고,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자라면 된다고 이 책은 따뜻하게 말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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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 책이 좋아 2단계
임고을 지음, 김효연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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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을 찾아가는 귀여운 동물 우화, 그리고 마음의 성장 이야기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저도 모르게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하는 고전 질문이 떠올랐어요.

선아는 “고기오는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라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책장을 펼쳤죠.

《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는

‘나는 누구일까?’ 하는 삶의 질문을 유머와 따뜻함으로 그린 철학 우화입니다.

주인공 고기오는 자신이 어떤 동물인지,

어디에 속해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세상을 떠도는 존재예요.


 



이 과정이 자연스럽게 자아와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이자,

아이가 공감하기 쉬운 모험 이야기로 이어져요.

사슴 무리, 두더지 무리, 펭귄 무리…

여러 무리를 지나며 자신이 속할 곳을 찾아 나서는 고기오의 길은

곧 ‘나를 찾아가는 여행’이었어요.

그러다 닭 무리를 만난 순간, 고기오는 자신이 닭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닭들은 그를 인정해 주지 않아요.

몸집이 크고 이름이 다르다는 이유 때문이죠.

고기오는 닭임을 증명하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중요한 건 “닭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나는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깨달음이었다는 걸 이야기 속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이 순간은 아이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



 

🐥 “나답게 산다는 건 뭘까?”

고기오는 닭으로 인정받기 위해 여러 시도를 해보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핵심은 ‘증명’이 아니라 ‘진짜 나다운 모습’이라는 걸 드러냅니다.

결정적인 장면은 친구를 구하기 위해 고기오가 하늘을 나는 순간이에요.

닭에게 ‘날 수 있다’는 것은 닭과 맞지 않는 조건이기도 했지만, 고기오의 용기와 진심은 결국 닭들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닭들은 말합니다. “우리도 하늘을 나는 연습을 하자!”

이 장면에서 선아는 “닭도 날 수 있대요?”라며 신기해했어요.

우리가 만든 ‘닭은 날지 못한다’는 고정관념을 고기오가 자연스럽게 넘어서는 순간이기도 했죠.고기오의 비행은 단순한 날갯짓이 아니라 정체성을 향한 모험,

그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가 시작되는 포인트처럼 느껴졌어요.


🌈 다름을 인정할 때 생기는 변화

닭과 두더지 사이에서 고민하던 고기오의 모습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관계를 맺는 아이들의 상황과도 참 닮아 있어요.

책을 다 읽고 선아가 말했어요.“나랑 다르다고 틀린 건 아니잖아요.”

이 한 문장이 책의 메시지를 정확히 담고 있다고 느꼈어요.

이 동물 우화는 단순히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넘어서,

나와 다른 존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마음의 성장을 그린 이야기예요.

누군가의 다름을 인정하는 순간,

우리의 세계는 조금 더 따뜻해지고 넓어지죠.

고기오의 여정이 아이에게도 그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남겨주었어요.



 

고기오는 결국 “나는 닭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자아를 명확히 규정하지 못해도 괜찮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특별하지 않은 건 아니라는 걸 깨달은 거죠.

읽는 내내 귀엽고 재치 있는 문장에 미소가 나다가도,

깊이 있는 메시지 덕분에 생각이 한참 머무는 시간들이 있었어요.

선아에게도, 저에게도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독서 시간이었습니다.

동물, 우화, 자아, 정체성, 여정, 모험, 존중, 배려

이 모든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아름다운 철학 동화.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 정말 좋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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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낱말퍼즐 2-2 - 2024 시행 개정 교육과정 똑똑한 낱말퍼즐
컨텐츠연구소 수(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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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어휘, 퍼즐로 즐기니 공부가 아니라 놀이가 돼요

요즘 초등 저학년 국어 실력을 보면,

말은 잘하지만 문장은 어렵게 느끼는 아이들이 많아요.

우리 집도 예외가 아니었어요. 영어와 수학은 그럭저럭 자신 있게 풀어내는데,

국어는 유난히 집중이 안 되고 어려워하더라고요.

그래서 다양하게 국어 실력 높이자고 노력중인데요

문제집으로 공부하라고 하기보다

재미로, 놀이식으로 접해보려고 합니다.

요즘은 공부하고 휴식시간에 <똑똑한 낱말 퍼즐> 시리즈를 풀어보고 있답니다.

이 책은 초등 2학년 2학기 교과서 어휘를 중심으로,

하루 10분씩 퍼즐을 풀며 자연스럽게 문해력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요.



 

하루 10분이면 충분한, 놀이형 어휘 훈련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놀이처럼 배우는 국어책’ 이라는 점이에요.

단순히 뜻을 외우는 게 아니라,

퍼즐을 통해 낱말의 맥락을 추론하면서 익히는 구조라서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힘도 길러져요.

한 단계는 총 7회 분량의 퍼즐과 4회 놀이터 활동으로 되어 있어서

학습과 놀이가 균형 있게 섞인 구성이에요.

숨은그림찾기, 같은 색 연결하기, 미로 찾기, 넌센스 퀴즈 등

아이가 지루해할 틈이 없어요.


특히 “넌센스 퀴즈” 부분은 선아가 정말 좋아했어요.

풀면서 깔깔 웃고, 한 문제를 맞힐 때마다 “이건 내가 진짜 잘했지?” 하는 뿌듯함이 느껴졌어요. 혼자 다 맞추고 나서 엄마한테 퀴즈 내주는 선아..

국어책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놀이처럼 생각하며 어휘를 익히는 과정이었어요.


교과서 중심 어휘, 실제 공부에 바로 연결돼요

〈똑똑한 낱말퍼즐〉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교과서에서 바로 쓰이는 어휘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예문도 실제 교과서 문장과 비슷해서,

“아, 이 단어는 내가 지난 국어 시간에 봤던 거네!” 하며

자연스럽게 연상하며 익힐 수 있어요.

이런 학습 방식이 바로 문해력의 첫걸음 같아요.

단어를 단순히 외우는 게 아니라, 문장 속 의미로 받아들이는 힘을 키워주는 거죠.



 

혼자서도 스스로 하는 ‘주도적 학습’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부모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책 속 QR코드를 통해 정답도 확인할 수 있고,

문제가 끝날 때마다 붙이는 ‘칭찬 스티커’ 도 있어서

아이가 스스로 동기부여를 느껴요.

선아는 퍼즐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작은 성취감을 느끼는 듯, “다 풀었어!” 하며 웃더라고요.

그 순간, 이 책이 단순한 학습서가 아니라

자신감을 키워주는 놀이북이구나 싶었어요.


엄마도, 아이도 모두 편한 학습 루틴

하루에 딱 10분!

공부하다 휴식이 필요할때 , 저녁 식사 후 여유 시간에 한 회차씩 푸는 게

우리 집 루틴이 됐어요.

아이 주도형이라 옆에서 붙잡고 지도할 필요도 없고,

엄마는 옆에서 차 한 잔 하며 살짝 지켜보면 끝이에요.

‘학습’이 아니라 ‘놀이 시간’처럼 흘러가는데

결과적으로는 교과 어휘와 문해력이 탄탄해지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문해력의 시작, 낱말에서부터

책의 마지막 문장을 빌리자면,

“낱말을 알면, 공부가 쉬워져요!”

이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낱말 하나하나가 쌓여 문장을 이해하고,

문장을 이해해야 비로소 교과서를 따라갈 수 있죠.

〈똑똑한 낱말퍼즐 2-2〉는 그런 의미에서

국어 자신감이 필요한 저학년에게 딱 맞는 교재예요.

게임처럼 즐기며 공부하는 습관,

지금 이 시기에 꼭 잡아줘야 할 문해력의 첫걸음이 아닐까 싶어요.


 

✔️ 하루 10분 부담 없는 분량

✔️ 교과서 어휘 기반이라 실용적

✔️ 아이가 혼자서도 스스로 진행 가능

✔️ 칭찬 스티커로 성취감 UP

✔️ 엄마도 안심, 아이도 즐거운 국어책

이제 국어 공부가 ‘공부’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가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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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 (2026년) - 2022 개정 교육과정, 허세 없는 기본 문제집 중학 바쁜 빠른 연산/도형 (2026년)
임미연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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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2 수학,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첫 책

우리 선아는 이제 곧 초등 5학년이 되는데요.

수학을 특히 좋아하고 진도가 빠른 아이라 초등 수학은 이미 모두 끝낸 상태예요.

그래서 요즘 엄마는 선아에게 맞는 중등 수학 로드맵을 하나씩 그려보며,

앞으로 어떤 흐름으로 공부를 이어가면 좋을지 미리미리 살펴보고 있어요.

그러다 이번엔 “중학교 2학년 도형 파트는 어떻게 연결될까?”가 궁금해서

먼저 꺼내 본 책이 바로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 2-2〉(2026 개정 교육과정 반영)이에요.

이지스에듀에서 리뉴얼된 이 시리즈는

“쉬운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면 수포자가 되지 않는다”는 문구가 인상 깊은데,

솔직히 말하면… 이 말,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문장이기도 해요.

수학은 결국 기초 체력 싸움이니까요.

기초가 단단히 채워지면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흔들리지 않고 올라갈 수 있잖아요.

초5를 앞둔 아이에게 딱 ‘가볍게 맛보는 도형 첫걸음’으로,

엄마가 중등 수학 로드맵을 그리며 만나보게 된 책—

<바쁜 중2를 위한 빠른 중학도형 2-2>.


 

✔️ 미리 펼쳐본 교재, 그런데… 아이가 먼저 풀기 시작하네요?

엄마는 로드맵을 짜려고 책을 펼쳤을 뿐인데

옆에서 구경하던 선아가 “이건 내가 풀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연필을 챙겨 와서 첫 단원부터 술술 풀기 시작하더라고요.

초등생이 중2 개념을 푸는 건 당연히 쉽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 책은 개념 설명이 정말 말하듯이 친절해서

선아도 크게 부담 없이 읽고 문제를 들어갔어요.

엄마 입장에서는 그 모습이 참 기특하고, 또 고맙고…

“아, 이 책은 진짜 아이 손에 잘 맞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어요.


📐직접 풀어 본 단원 ① 이등변삼각형

첫 단원부터 아주 기초적인 개념을 다시 잡아줍니다.

“두 각이 같으면 이등변삼각형! 그래서 두 변도 같다.”

이런 기본기가 너무 명확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선아는 직관적으로 그림을 보며

대칭처럼 생긴 모양에서 “아 이거 같겠다” 하고

각을 구하거나 길이를 구하는 문제를 스스로 풀었어요.


 

✔️ 이등변삼각형 외각 → 내각 → 다시 이등변삼각형 성질 연결

이 흐름을 아이가 자연스럽게 따라가더라고요.

특히 연속된 이등변삼각형 각 구하기 문제에서

하나씩 차례대로 풀어내는 모습을 보고

“아, 이 책이 스몰스텝 구조가 제대로 되어 있구나” 하고 느꼈어요.

선아도 “각 구하는 게 재밌다며 손이 잘 간다”는 느낌을 말해줬어요.

아이 입장에서 성취감이 빠르게 오는 문제 구성이 좋았던 것 같아요.



📐 인상 깊었던 단원 ② 평행사변형이 되는 조건

이 부분은 사실 중학생들도 헷갈리는 단원이에요.

“어떤 게 평행사변형이 되는 조건인가?”

“이게 성질인가? 조건인가?”

늘 섞여서 기억나는 그 부분… 😅

그런데 이 책은

5가지 조건을 진짜 깔끔하게 요약 → 바로 쉬운 문제로 확인 → 조금씩 확장

이 방식으로 제공되니 한눈에 딱 정리가 됐어요.

선아도 그림을 보며

• “이건 대변이 평행하니까!”

• “여긴 길이가 같으니까 가능하네!”

이런 식으로 판단하면서 문제를 풀더라고요.

특히 한 쌍의 대변이 평행하고 길이가 같으면 평행사변형이라는

“시험에서 꼭 나오는 조건”도 자연스럽게 익혔어요.


 



⭐ 아이가 특히 좋아한 코너

✔️ “앗! 실수”

아이가 나도 모르게 할 수 있는 실수들을 미리 짚어주니까

스스로 보며 “아, 이 부분 조심해야겠다”고 깨닫는 모습이 보였어요.

✔️ “출동! ×맨과 ○맨”

맞는 풀이와 틀린 풀이를 비교해 주는 구성.

이건 정말 큰 도움이 돼요!

왜냐면 아이들이 “내가 맞게 풀었는지” 비교하는 경험이 너무 중요하거든요.



 

✨ 한 권으로 중2 도형 + 확률 기초를 모두 보기 좋은 책

책의 전반적인 구성이

초등에서 중학으로 넘어갈 애들한테 딱 맞춰져 있어요.

• 개념이 말하듯이 친절하고

• 문제는 부담 없이 풀 수 있고

• 스몰스텝이라 아이 스스로의 성공 경험이 쌓이고

• 마지막엔 시험 문제까지 자연스럽게 다다르게 되는 흐름

이건 진짜 엄마표 선행에 너무 잘 맞는 스타일이더라고요.

선아 역시 부담 없이 들어가서

“문제 풀면 개념이 정리되는 느낌”이라고 말해줬어요.

아이의 이런 반응 하나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만족한 교재예요.


 


🧡 정리하자면

• ✔️ 중2 도형을 기초부터 다시 잡아주는 구성

• ✔️ 초등 고학년도 막힘 없이 보면 좋을 만큼 쉬운 첫 문제

• ✔️ 실수 줄이기, 시험 대비, 개념 설명까지 모두 포함

• ✔️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감각을 만들어주는 구조

중등 수학 로드맵의 첫 단추로 딱 맞는 책이라고 느꼈어요.

부담 없이 중학 도형 맛보기로도 참 좋고요.

앞으로도 이 책을 기준으로

연산–도형–확률 흐름을 이어서 선행해 보려고 해요.

엄마표 수학이 이렇게 가볍고 즐거울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교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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