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연산 9권 초등 5-1 (2018년용) 쎈연산 (2018년)
홍범준.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 연산.

참 쉽지않죠.

어떻게 보면 초등학교 수학은 연산이 전부라고 해도 과연이 아니죠.

그래서 꾸준히 연산연습을 해야하는데...

이게 참 쉽지않아요.

저도 첫아이때는 꾸준히 성실하게 연산문제집을 풀었는데.

둘째는 이래저래 게을리하고 있어요.

기존 풀고 있던 연산문제집이 좀 두껍기는 했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숫자와 기호만 가득한 책.

아이가 답답해하고 거부감을 가지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연산 문제집이 없나? 하고 둘러보는데

좋은책신사고의 쎈연산이 눈에 들어왔어요.

 

솔직하게 쎈시리는 거부감 있어요.

큰아이때 쎈수학으로 너무 고생을 했거든요.

엄마인 내가 초등 난이도를 잘 몰라서 겁도 없이 쎈부터 풀렸거든요.

아이와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서 중간에 포기하고 다른 문제집을 풀었던 아픈 기억이 있어요.

그러다보니 쎈이라면 어렵다는 인식이 강했죠.

 

그런데...

쎈연산은 안 그렇더라구요.

단원별 연산강화 프로그램 쎈연산

이 책의 목적이 확실하게 들어나서 이 문구가 확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거기다 두께도 굉장히 얇아요.

기존의 두꺼운 연산문제집에 익숙한 저는 당황스러울 정도였어요.

하지만 교과서에서 필요로 하는 연산연습을 꾸준히 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더라구요.

 

또 한가지

우리아이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얇은데 중간중간 학습만화가 있다는것이죠.

요부분은 책장을 펼치면 바로 만날 수 있어요.

책전체에 무슨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려주는데.

아이는 내용에는 그다지 관심이없어요.

우선 만화라서 덥석 읽기부터 하더라구요.

 

표지만 보고는 연산이라고 싫다고 하더니

금세 책장을 넘기기 시작하더라구요.

교과서 각단원과 연계가 되고 있어요.

각단원 시작은 이렇게 학습만화로 시작해요.

이제 5학년이 되는 아인데도 만화가 좋아요.

 

기존의 연산문제집은 각학년에 필요한 내용을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구성이 되어있다면,

좋은책신사고의 쎈연산은 각단원별로 필요한 내용을 반복연습 할 수있게 구성되어있어서 교과준비와 복습하기에 더 효과적인것 같아요.

교과서 내용도 설명이 나와있더라구요.

아래에 있는것은 우공비 수학인데 잘 모르는 부분은 찾아가면서 공부를 했어요.

그래도 잘 모르겠으면 QR코드있어요.

바로바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허스키한 목소리의 재미있는 선생님이 열정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부모가 보면 다 아는 이야기죠.

하지만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더라구요.

제가 설명을 해줘도 고개를 갸우둥 하던 아이가 강의동영상을 보더니 고개를 끄덕끄덕 하더라구요.

이제 풀어봐야겠죠.

예습차원에서 풀어보고 있어서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줬어요.

하루 학습 분량이 두페이지로 구성되어있는데. 우리아이는 조금 천천히 연습을 했어요.

반페이지 풀때는 다 이해를 했는것 같았는데. 다음날 다시 풀어보니 이렇게 실수가 나오더라구요.

연산은 꾸준히 연습을 해야해요.

반복해서 훈련하는것이 가장 중요하죠.

한단원 6일차로 구성되있어요.

하루에 두페이지.

하지만 속도는 내 아이의 속도에 맞추어서 천천히 연습하고 있어요.

꼭꼭 씹어 먹으면서 모든것을 아이것으로 만들고 있어요.

 

기존 연산 문제집을 너무나 힘들어 했던 아이였는데.

좋은책신사고의 쎈수학은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아무래도 두께가 얇고, 학습만화가 있고. 숫자들만 빼곡한 것이 아니라서 덜 부담스러운것 같아요.

그렇다고 연산 연습이 부족한 것은 아닌것 같아요.

문항수가 적은 것은 아니니까 말이죠.

 

빨리 많이 푸는것도 중요하지만, 연산은 정확하게 푸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기존 숫자와 기호가 가득한 연산 문제집에 힘들어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쎈수학에 도전해 보라고 알려주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스 로마 신화 3 : 새로운 신들의 탄생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이선영 정보글,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리스 로마신화

가장 먼저 머리를 스치는 생각은

'등장인물이 너무 많다.' 이다.

왜 이렇게 등장인물이 많아졌는지 답을 주는 이야기를 만났다.

아울북에서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시리즈로 그리스로만신화가 나오고 있다.

앞서 1,2권이 나왔고. 그리스로만 신화 3권을 만났다.

3권의 제목은...

 

새로운 신들의 탄생

 

내가 궁금해했던 점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도대체 왜 이렇게 많은 신들이 등장하는지 말이다.

마법천자문으로 입소문이 난 아울북에서 새로 나온 학습만화.

그리스로마신화 가 벌써 3권째이다.

 

1권에서는 제우스가 아버지를 만나는 과정을 살펴봐고. 2권에서는 신들의 왕이 되는 과정을 살펴봤다.

이제 신들의 왕이 되어서 아무런 걱정거리가 없을 것 같은 제우스.

하지만 살아간다는 것이 늘 문제의 연속이다.

제우스에게는 어떤 문제가 생기게 될까?

책장을 펼치면 등장인물들이 나온다.

사실 이 부분이 살짝 스포일러다.

앞서 2권보다는 제우스와 누군가 사이에 태어난 인물들이 많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을까?

이야기의 시작부터 싸움이다.

앞서 1권에서 장난꾸러기 이미지가 강해서 그런지 늘 어린아이 같은 제우스인데...

벌써 아이가 많이 생겼다.

하지만 부인인 헤라가 아닌 다른 인물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 않는 제우스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다.

내가 그 상황이라도 같은 감정일것 같은데...

신들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이라서 오우~ 싸움 스케일도 다르다.

하지만 이런 장면들을 통해서 그들의 분노가 느껴지기도 한다.

뭐 우리 아이들은 아직 이런것까지는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아버지인데 왜 이렇게 싸우지? 라고 질문을 던져봤더니

자기 엄마를 힘들게 해서 그렇다고 이야기를 했다.

뭐 맞는 이야기다.

하지만 아빠인 제우스가 없었다면 자신들은 세상에 나오지 못했을것인데...

아이들이 부정과 모정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힘들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를 통해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해보는 기회를 가지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책을 읽는 목적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내가 엄마의 입장이다 보니 헤라를 더 많이 이해할 수도 있었는데.

아이는 조금 다르게 받아들였다.

제우스의 방탕한 생활을 이해하지 못하는것은 같았는데.

자신의 아이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받아들이는 제우스에게는 모두 공감을 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부인인 헤라의 마음을 안 다치게 노력하는 제우스의 노력에도 박수를 보낸다.

헤라도 참 안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도 멋진 아이를 가지고 싶은데. 첫아이가 너무나 이상한 아이가 태어나니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장면을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것 같아서 조금은 걱정스러웠다.

제우스로 인해서 다양한 신들이 태어나게 된다.

그런 신들이 하나둘 신전으로 모이게 되고. 그 사이에 각자에게 맞는 일을 맡게 되는 과정을 통해서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왜 그렇게 많은 신들이 나타나게 되었는지 알게되었다.

인간이라면 이런 행동이 정말 나쁘다.

하지만 신화라는것도 인간들이 자신들이 기댈 어떤 것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런 저런 신들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 신들의 왕인 제우스가 역활을 하는것으로 보여진다.

이런 것을 좀더 이해시키지 못하면 아이들에게 제우스에대한 조금은 편협한 생각이 자리를 잡을것 같아서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다.

 

신이지만 인간의 모습을 많이 닯은 그리스로만신화의 신들.

신들의 모습을 통해서 인간에 대한 깊이있는 고찰이 필요할 것이다.

 

만화 자체로 재미있고, 복잡하기만 한 신화의 인물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다는 점에서 아울북의 그리스로마신화는 학습적인 효과도 확실하다.

뒷부분에 있는 똑똑해지는 신화여행을 통해서 왜 우리의 것도 아닌 복잡한 그리스 로만신화를 알아야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그리스로마신화를 알아야하는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그들의 문화를 이해하기위해서는 필수적이다.

많은 문학작품들과 그들의 음악. 회화. 조각 심지어 과학에 이르는 많은 곳에 그리스로마신화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잘 모른다면 이해하기 힘들다.

하지만 지루한 글이 아니라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서 접한다면 더욱 쉽게 다가올 것이다.

특히나 본문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특징들을 예술작품속에서 만난다면 더 이해하기가 쉬울것이다.

융합과 통합이 강조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우리의 것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것들을 두루 안다면 더 많은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긴글이라면 읽기 힘들겠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학습만화라서 읽지 말라고해도 열심히 읽는다.

 

우리아이들에게 세상의 다양함을 알려주기에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신화가 딱이다!

 

"아울북&을파소에서 제공받은 도서로 작성된 글입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5-1 (2018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8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5학년.

이젠 고학년이예요.

작년까지는 중학년으로 조금은 놀아도 무방했는데.

이젠 학과 공부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겠죠.

수학이 점 점 어려워지는 것도 있고 말이죠.

 

약수와 배수 개념은 쉬운듯한데 어렵고.

평면도형이 아닌 입체도형의 등장.

분모가 다른 분수를 계산하기위해서 약분과 통분도 배우네요.

분수를 더하기도 하고 곱하기도 하고. 다각형의 넓이 구하기도 해야해요.

 

이런 것들을 한 학기동안 배운다니...

5학년 수학 정말 바쁠것 같아요.

 

그렇다고 한학년 선행이 아니라 예습을 위해서 초등 우공비 수학 5-1을 만나봤어요.

아무래도 5학년 수학은 어려워져서 최소한 두단원정도는 예습을 해야할 것 같아요.

학교 진도와 같이 익히면서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너무 힘든것 같아서 말이죠.

울 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이 똬~ 악~

아이가 먼저 관심을 가지네요.

그런데... 수학 문제집이라는것을 알고 실망해요^^

"라이언 니가 왜 거기 있니? "

"라이언도 수학 공부하고 싶은가부지!"

"아니야! 라이언 우리 같이 방학을 신나게 놀자! "

열심히 놀고 싶은게 아이들 마음이겠죠.

신나게 놀았지만. 새학기를 시작하기전에 조금의 준비는 필요하니까.

울 아이가 젤루 좋아하는 라이언과 같이 책장을 넘겨봤어요.

"이 책속에 라이언 친구들 많이 나와! 우리 한번 찾아볼까? "

요렇게 제가 아이를 달래서 책을 펼쳐보게 했어요.

 

4학년까지는 자습서로만 복습을 했는데.

5학년은 자습서로만은 부족한듯해서 이번학년부터는 좋은책신사고의 우공비와 같이 하기로 했어요.

자습서가 개념을 확실히 다져준다면, 우공비는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서 실력을 쌓을 수 있게 구성되어있더라구요.

학교에서 시험이 없어지다보니, 엄마도 솔직히 느슨해졌는데.

시험을위한 공부가 아니라, 아이의 기초실력을 다지기위해서 열심히 해야겠어요.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비법서 우공비 수학 5-1을 살펴볼까요.

표지를 넘기면 공부계획표가 있네요.

공부할 분량을 제시해주고 있어요.

집에서 공부할때 가장 힘든일이 꼬박꼬박 공부하는것인데.

아이가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꾸준히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네요.

책상앞에 똬~악 붙여두고 열공해야겠어요.

각 단원에서 배우는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새학기를 시작하기전에 무엇을 배우는지 아는것이 중요하죠.

무엇을 배우는지 알면 자신이 부족한것도 알기에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잘 알수 있죠.

우공비 수학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설명이 되어있어요.

한번쯤은 읽어보고 하나하나 실천한다면 수학실력이 아니 모든 공부 실력이 쑥쑥 올라갈꺼예요.

그럼 본문을 한번 살펴볼까요.

시작하기 전에 새 단원에서 배운것이 지난 학년에 어디에서 배웠던 내용인지 알려주는 부분이 있어요.

새로운 것을 배우기전에 앞선 내용을 확실하게 알아야겠죠.

초등수학 교과구성은 나선형 구조이기 때문에 앞학년에 배운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지 못하면 새로운 것을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힘들 수도 있어요.

내가 뭘 모르는지 확인하는것. 중요해요.

다행히 우리 아이는 앞서 배운 내용을 잘 알고 있네요.

바로 본문으로 들어가 봅니다.

초등 우공비 수학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미지를 활용해서 개념을 확실하게 다지는것이죠.

개념을 글로만 설명하면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다양한 색과 크기가 다른 이미지들을 이용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한눈에 어느 부분인지 알겠지요. ^^

어른들은 쉽게 이해하지만, 약수라는 개념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은 이해하기가 쉽지않아요.

다 알고 있는 어른들은 쉽게 설명해주기가 쉽지 않죠.

하지만 초등우공비 수학만 있다면 설명하기도 너무 쉬워요.

초등 우공비 수학에서 가장 좋은 점은 또또문제랍니다.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면서 개념을 확실하게 자기것으로 만들 수 있더라구요.

한 페이지에 문항수도 너무 많지 않아서 아이가 부담없이 풀 수 있었어요.

중요한 유형의 문제는 주목할 문제 라고 표시가 되어있는점도 좋았어요.

어떤 문제집에는 잘 틀리는 문제. 이렇게 되어있어서 아이가 풀어보기도 전에 잘 틀리는 문제니까 안 풀어! 하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주목할 문제 라고 하니까 괜히 궁금해서 눈길이 가더라구요.

점점 서술형 문제가 늘어나서 연습이 필요한데, 서술형 문제도 있어요.

그런데. 이렇게 문제만 똭~

이건 아닌데...

이러면 어떻게 답안을 작성하지?

살짝 당황하고 있는데.

교과서 기본개념을 설명하고 나서 서술형 잡는 문제해결 비법 이라는 부분이 따로 있더라구요.

풀이과정을 어떤 식으로 해야하는지 연습을 할 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서술형은 설명해주는 부모도 난감하죠.

그래서 이런 가이드가 있는 부분 너무 좋아요.

집에서 엄마표로 공부하는 경우 정말 필요해요.

단원평가도 2회나 실려 있네요.

학교에서 시험을 친다면 학교시험대비도 확실하게 되겠어요.

요즘 초등교과서는 놀이식으로 구성되어 있죠.

초등우공비에도 이런 방식의 구성이 있네요.

한 단원을 마무리하고 놀이식으로 재밌게 할 수 있겠어요.

아직 수업을 받지 않은 부분이지만, 겨울방학동안 예습을 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풀어보고 있어요.

아이에게도 부담없이 천천히 풀어보고 있어요.

또또문제로 반복을 하니, 초등 우공비 수학 한권만 풀어도 실력을 탄탄하게 다질 수있겠어요.

답을 확인하려고 하다가 놀라운 것을 봤어요.

초등 우공비 수학 한권이 세권으로 변신을 했어요.

학교시험을 대비할 수있는 시험비법책과 문제 답이 실려있는 비법풀이책으로 말이죠.

시험비법책은 단원별로 알아야할 기본개념들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 있어요.

시험치기전이나 학교 수업을 듣고 와서 바로 확인하기 딱 좋은거 같아요.

복습용으로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늘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서술형 정복문제도 따로 구성되어있어요.

서술형이 부족한 친구들에게 정말 좋을것 같아요.

본책으로 내용 숙지가 부족한 경우 시험비법책확실한 연습을 할 수 있게 도와주겠어요.

 

초등 우공비 수학 한권만 있다면 수학이 점 점 어려워지는 5학년이 든든하겠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와 같이하니 더 행복할 것 같아요.

카카오프렌지와 같이하는 초등 우공비 수학으로 5학년 수학 알차게 준비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닷가 탄광 마을 - 2018 케이트 그린어웨이상 수상작 국민서관 그림동화 202
조앤 슈워츠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의 겉옷을 벗기고 깜작 놀란 책이예요.

이 책을 처음 만났을때 표지는 이런모습이였다.

반질반질하게 코팅이 되어있는 표지.

마을을 내려다보는 소년의 모습이 뭔지 모르게 슬퍼보였다.

담담하게 마을을 내려다보는 소년을 찬찬히 살펴보다가 표지가 손에서 미끄러지면서 겉표지가 벗겨졌다.

그런데...

반질반질하고 뚱한 겉표지를 벗겨내고 깜짝 놀랐다.

이렇게 멋진 표지에 왜 겉옷을 입혔을까?

해가 지는 풍경이 너무 멋드러지게 표현이 되어있었다.

검은빛이 가득하지만. 뭔지 모르게 부드러운 느낌.

집집마다 보드라운 노란 불이 켜져 따뜻한 느낌을 주는 정말 평화로운 마을을 내려다보는 듯했다.

이런 곳에서 해가지는 것을 바라본다면 정말 근사할것 같다.

그 순간은 이 책의 제목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렇게 한참을 풍경에 마음이 쏠리다가 눈에 들어온것이 있다.

 

저 멀리 수평선 바로 아래 있는 검은 글씨 [바닷가 탄광마을]

아. 이곳에 탄광이 있구나!

이 마을에서 무슨 이야기를 들을까? 궁금한 마음에 책장을 넘겨봤다.

주인공 소년의 집은 벼랑의 끝에 있는 집이예요. 

아빠는 아침마다 일터로 가요.

아이들이 아직은 잠을 자고 있는 시간에 말이죠.

소년의 아빠만이 아니네요.

여기저기서 아빠들이 부지런히 일하러가요.

모두들 어디 갈까요?

아하! 아빠는 광부래요.

우리가 알고 있는 광산은 산에 있는데 이곳의 광산은 바다아래에 있다네요.

처음 알았네요.

바다아래에도 탄광이 있다니.

탄광인 아빠가 갱도로 내려가요.

탄광이라고 하면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아빠의 출근길을 보면 활기차고 밝아요.

괜시리 기분이 좋아지는것은 왜 일까요?

하지만 아빠가 일하는 곳은 힘든 곳이예요.

허리를 펴기도 힘든 좁은 갱도.

저 검은 지붕위로 바다가 있데요.

소년이 신나게 놀고 엄마의 심부름을 다녀오는 길 옆에 있는 바다 말이죠.

소년의 목소리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너무나 담담하게 이야기를 해요.

그림도 너무 밝고 이쁘게 그려져서 한 부분씩을 떼어놓으면 선입견이 있는 탄광마을 같지 않아요.

휴양지의 바닷가 마을 같은 풍경에 눈을 빼앗겨요.

그래서 저 아래 깊은곳에서 힘겹게 석탄을 캐고 있는 아빠를 잠깐 잊을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소년은 아빠를 잊지 않고 있죠.

탄광에서 살고 있기에 자신도 언젠가는 저 바다아래에서 일해야한다고 말하는 소년.

언젠가 자신의 차례가 올꺼라는 소년의 말에 가슴이 먹먹해져요.

 

광부가 나쁘다는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다른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소년의 모습이 안타까워요.

너무나 당연하게 자신도 광부가 되어야한다는 소년.

내가 부모라서 그런것 같아요.

힘든 일이라서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고 잘 하는 일이 무엇인지

한번쯤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는데.

너무나 아름답고 조용한 마을이였는데.

그 마을이 소년에게 이런 말을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네 차례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것.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해봐! ' 하고 말이죠.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국민서관으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연재해로부터 탈출하라! 지식 다다익선 19
최영준 지음, 민은정 그림 / 비룡소 / 2017년 12월
평점 :
품절


자연재해하면 뭐가 가장 먼저 생각나나요?

태풍이 가장 자주 경험해서 그런지 태풍이 가장 무섭다고 생각했는데.

얼마전 포항에서 지진이 난 후로는 예측이 불가능한 지진이 정말 무서운것 같아요.

그런데 자연재해를 막연히 무섭다고만 느낀다면 늘 불안에 떨기만 해야할 꺼예요.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자연재해를 한눈에 알아보고 재해의 원인과 재해상황에서 대처방법등을 알고 있다면 덜 불안하겠죠.

그렇지만 워낙 다양한 자연재해들이 있어서 하나하나 찾아보기 힘들죠.

 

비룡소 의 [지식 다다익선 시리즈]에 전세계의 자연재해와 안전에 관한 책이 있더라구요.

역사, 인물, 문화, 경제 등 다양한 세계의 교양을

재미있는 글과 개성있는 그림으로 전하는 지식그림책 시리즈.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고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 줍니다.

비룡소의 지식 다다익선을 소개하는 글이예요.

 

비룡소 지식다다익선 19  [자연재해로부터 탈출하라!] 책을 읽어보니 정말 딱 인것 같아요.

지구의 다양한 자연재해들을 소개하고 원인과 대처방법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모두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표지를 넘기면 속지가 나오는데 무슨 카드같기도 하고 이게 뭘까요?

황금열쇠도 있네요.

그리고 가만히 들여다보니 지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자연재해들이 그림과 함께 표시되어있어요.

도대체 이것이 뭘까요?

준이와 하나가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고 있어요.

동생 하나가 찾지 못하게 숨어야하는데... 어디에 숨지? 고민하던 오빠가 다락방에 숨었어요.

다락방에서 이상한 상자를 하나 발견하게 되는데...

하나가 다락방까지 찾아왔어요.

ESCAPE 탈출이라고 적혀있는 상자네요.

상자가 저절로 열리면서 보드게임이 펼쳐졌어요.

'주사위를 던져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곳을 찾으시오.'

갑자기 보드게임이 시작되었어요.

준이와 하나는 숨바꼭질을 하다가 갑자기 탈출 보드게임을 하게 되었어요.

이게 어떤 게임인지도 잘 모르는데 말이죠.

앗! 속지에서 만났던 자연재해가 적힌 카드들이네요.

아 보드게임의 일부였군요.

갑자기 땅이 흔들려서 정신을 차릴수가 업어요.

준이와 하나는 분명히 집의 다락방에 있었는데, 지금은 일본의 도시에 있어요. 그것도 지진이 나서 땅이 흔들리는 도시에 말이예요. 

지진이 나면 어떻게 해야하죠?

넓은 광장으로 가라고 배운것 같은데... 여긴 도시한복판이라서 광장도 없어요.

준이와 하나가 허둥지둥하는데 일본의 전통옷을 입은 아주머니가 아이들을 도와주네요.

속지에서 만났던 카드가 지진이 일어났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내진 설계가 된 건물로 피하시오.!'

준이와 하나는 아주머니의 도움을 받아서 내진설계가된 건물의 대피소로 피신을 하게 되었어요.

그곳에서 왜 지진이 나고, 지진이 났을때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를 배우게 되었어요.

 

아하! 말을 던져서 나오는 자연재해를 경험하고 탈출하는 게임이였던거죠.

무서운면서도 흥미로운 게임이예요.

준이와 하나는 그 후로도 다양한 자연재해를 경험해요.

어떻게 보면 살아가면서 한번도 경험하지 못할 것 같은 자연재해도 있지만.

모르는 것 보다는 알고 있으면 그 상황에 휠씬 대처를 잘 하겠죠.

특히나 준이와 하나는 몸으로 경험을 해서 더 잘 기억을 할 것 같아요.

준이와 하나는 지구의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다양한 자연재해를 경험해요.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재해도 있지만 생소하고 낯선 자연재해들이 있어요.

그리고 왜 이런 재해들이 일어나는지 설명을 들어보면 반성을 하게 되는 부분도 많아요.

내가 조금 편하자고 함부로 사용하는 일회용품들. 함부로 낭비하는 물과 전기.

그런 행동들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되더라구요.

말로만 하는 환경보호가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실천해서 같이 살아가는 지구가 되어야겠어요.

울 아이 글씨가 정말 재해수준이네요.

그래도 책속에 나왔던 상황들을 잘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표지에도 나오는 아이슬란드 화산이였나봐요.

우리나라와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런가봐요.

아이슬란드 아줌마가 마트로시카 인형을 닮았다고 하네요.

지식다다익선은 새로운 지식도 알려주지만 조금은 독특한 그림이 인상적이예요.

그림을 통해서 그곳의 풍습도 알려주고 말이죠.

아이들은 이런 이미지를 통한 정보를 잘 습득하고 더 오래 기억한다고 해요.

아이슬란드가 어디 있는 나라인지도 몰랐던 우리 아이가 뒷면 면지를 통해 나라의 위치도 알고 그곳의 전통의상도 알수 있는기회가 되었어요.

 

한 권에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가득해요.

또한 재미도 놓칠수 없죠.

보드게임을 하는 흥미진지함과 다음 여행은 어떤 여행일지 궁금해서 얼른 얼른 책을 넘겨보더라구요.

한번 보고 덮어두는 책이 아니라 궁금할때마다 들쳐보는 책이 되었어요.

자연재해가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