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리더야! 처음 성장그림동화 2
루앙 알뱅 글, 안 몽텔 그림, 예빈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이책을 만나면서 리더란 뭘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리더!

우리가 쉽게 하는 말이긴한데.

도대체 리더란 뭘까?

 

궁금하면 네이버씨에게 물어봐야한다.

 

어떤 조직이나 단체 등에서

목표의 달성이나 방향에 따라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

[네이버 지식백과] 리더 [leader] (21세기 정치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간략하게 정의를 하면 이렇게 된다.

목표의 달성이나 방향에 따라 이끌어가는 중심적 위치에 있는 사람.

그런데 왜 우리는 리더가 되려고하지?

 

우선 이런 고민을 하게되었다.

리더는 가진것이 많은 사람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모두들 리더가 되라고 한다.

무슨무슨 리더쉽 강연들도 많고. 관련된 책들도 많다.

리더 하면 괜히 무슨 큰 조직의 중심인물인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굳이 큰 조직이 아니더라도 목표달성을 위하는것은 중요한 일이긴 하다.

엉뚱한 목표를 가지면 괜시리 시간만 낭비하게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초등저학년대상의 책인데 제목이 조금은 자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리더라는 개념이 정확하지 않은 아이들일수도 있는데 말이다.

초등저학년아이들에게 리더는 아빠나 선생님 정도로만 알고 있지 않을까?

뭔가를 결정하는 사람일것이다.

자신들이 알고 있는 세계를 조금은 벗어날수 있는 새로운 생각을 해볼수 있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

늘 누군가가 결정을 해주는 생활을 하다보면 스스로 자신만의 결정을 하기기 힘들어진다.

당연히 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결정을 해준다고 생각할수도 있게된다.

이책은 그것이 당연한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사람이 내가 되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 결정이 조금 엉뚱해서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말이다.

 

제목만을 가지고 서두가 너무 길었다.

초등저학년 대상도서의 제목으로는 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것 같다.

처음 성장그림책동화 라고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인데 정말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수동적일수있는 아이들의 삶을 적극적으로 바꿀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마틸다는 프랑스소녀이다.

자신의 생각이 확고한 아가씨다.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하는 규칙을 거부하는 아가씨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가만히 보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금지하고 있는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잘조잘 말하는것이 좋은 아이들에게 조용히해!

신나게 뛰어놀고 싶은데 잔디를 밟지 마세요!

어른들도 늘 전화를 하면서 어린이들에게만 휴대전화기를 꺼 두세요!

어떻게 보면 우리들이 늘 아이들에게 하는 말들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궁금한것이 많은데 말하지말라 하고, 뛰어놀기 좋게 만들어두고는 들어가지 말라하니 참 아이러니 하긴 하다.

어릴때부터 이런것을 학습한 아이들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다.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버릇없고 규,칙을 안 지키는 아이로만 보이는 마틸다.

 법을 고치는 이가 수상이라는 것을 알고 이렇게 메일도 보내는 똘똘한 아가씨다.

수상에게서 왕비님이 법을 고친다는것을 알고는 왕비님을 찾아간다.

그것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키는 법은 무시되고 자신만의 법으로 말이다.

왕비님은 마틸다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는 휴가를 가 버리신다.

자신이 생각하는 법을 발표하는 마틸다.

너무 근사하죠^^

보편적인 규칙이 아니라 아이들만을 위한 법을 만들어요.

예를들면 아주아주 늦게 잠자리에 들고.

온종일 잠옷을 입고, 시금치대신 초콜릿을 먹고. 양치질은 삼일에 한번만 하기로요.

 

아이다운 법이죠.

그렇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모두들 예상하시는대로 많은 아이들이 이런법을 따르다가 아프게되요.

여기저기서 아픈 아이들이 생기면서 혼자만의 생각으로 만든 법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수 있는지를 배우게되요.

그리고는 여러세대를 거치면서 정해진 법에 순응을 하게되죠.

그렇다고 마틸다의 꿈이 사라진것은 아니예요.

어떻게 하면 잘못되는것을 알았기에 커서는 훌륭한 리더가 될꺼라고 매일밤 다짐을 하죠.

법이라는것을 나도 바꿀수는 있지만. 잘못된 법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볼수 있다는것을 알기에 좀더 신중하게 법을 만드는 것을 연구하게 될꺼예요.

그리고 나만을 위한 법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같이 행복할수 있는 법을 만드는 리더가 될꺼라고 생각해요.

마틸다처럼 정말 내가 법을 바꿀수는 없지만.

나도 노력을 하면 법도 바꿀수 있다는것을 배울수 있어요.

늘 나는 법을 지켜야하는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위해서 새로운 법을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성큼 생각이 자라는것이겠죠.

일상속에서는 잘 생각해보지 못하는 문제들을

이렇게 책을 통해서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많이 할수록 우리 아이들이 한뼘씩 자라는것이겠죠.

우리의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서 진정한 리더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주니어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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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시간여행 52 - 월드컵 결승전에서 만난 펠레 마법의 시간여행 52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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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마법의 시간여행이 벌써 52권이 나왔다.

하나의 시리즈가 52권까지 나왔다는것은 우선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는 책이라는 것이다.

우리집 아이들도 이 시리즈를 좋아한다.

언젠가는 1권부터 정주행을 한번 해봐야겠다.

 

학교도서관 서가에 가득 꽂혀있는 책중에서 관심이 가는 부분으로만 몇권을 읽은 상태이다.

그래서 어떻게 시간여행을 하고 잭과 애니가 어떤 모험들을 하는지는 알고 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패턴이 비슷할뿐 매권마다 다루는 주제는 아주 다양하다.

 

역사, 인물. 환경문제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위인을 통해서 그들에게서 어떤 점을 배워야하는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책을 가만히 읽어보니 이 한권만 읽어서는 안되고 앞의 세권이 아마도 연결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이 위인들을 통해서 그들의 비결을 배우는 마지막 책이였다.

 

더군다나 얼마전에 아시안컵이 있었다.

아빠의 축구사랑덕에 아들까지 아주 열광적으로 응원을 하고 이책을 보니 더 재미있게 봤다.

우리 아들은 아직 펠레가 축구를 하는것을 보지는 못했지만. 펠레라는 사람이 축구선수인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아주 신나게 봤다.

시리즈 중간에 있는 책이라서 그런지 어떻게 이야기가 전개되는지 왜 잭과 애니가 시간여행을 하게되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시간여행을 하는지를 앞에서 미리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이 시리즈를 처음부터 접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이야기에 빠져들수 있게 배려를 해주는 부부이였다.

잭과 애니는 1970년 멕스코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멕시코시티에 도착을 해서 스스로의 힘으로 경기장까지 찾아가야하는데...

그 여정이 참으로 험난했다.

가는 길을 중간에 잃어버리기도 하고.

지하철을 타긴 했는데. 어디서 내려야하는지도 모르고.

말도 잘 안통한다고 한다면 정말 답답하고 무서울것인데...

용감하게도 잭과 애니는 길을 찾으려고 노력을 했다.

 

그리고 그런 잭과 애니를 도와주는 친구를 만나게 되었다.

이 친구와 이번 모험을 같이하게되었는데.

멕시코 친구인 로베르토이다.

로베르토는 생일선물로 월드컵결승전 입장권을 선물을 받았다.

어지간히 축구를 좋아하는가부다.

보통의 아이들이라면 생일선물로 축구경기입장권을 받으려고 하진 않을텐데 말이다.

 

로베르토의 도움으로 시간에 맞추어서 경기장에 도착했다.

잭과 애니는 이제 결승전에서 뛰는 펠레를 만나서 위대함의 비결을 찾아내어야하는데.

생일을 맞은 로베르토의 자리를 보고는 가만히 있을수가 없다.

잭과 애니의 자리는 맨 앞줄이라서 경기장과 가까운데 로베르토는 경기장의 가장 높은 자리였다.

그곳에서는 경기를 제대로 볼수도 없을것 같다.

생일 선물로 경기를 보러온 로베르토에게 잭이 양보를 해준다.

자신도 평생에 한번뿐일지도 모르는 경기인데...

아이들의 마음 씀씀이가 정말 이쁘다.

 

그러나 로베르토의 자리에간 잭은 까마득히 먼 자리에서 선수들도 구분할수 없는 채로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신나게 경기를 관람한 앤니와 로베르토는 경기의 흥분을 감출수가 없다.

잭과 애니가 왜 경기장에 오게 되었는지를 잊고 있었다.

펠레의 위대함의 비결을 찾아내어야하는데...

경기는 끝이 나고 펠레를 만나지도 못했다.

부랴부랴 축하파티가 열리는 장소로 가려고 하는데. 지하철은 도저히 탈수가 없어서 로베르토의 도움을 받아서 버스를 타러가는길에 맨바닥에서 축구를 하는 로베르토의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그 친구들과 경기를 하면서, 축구라는 것이 혼자만의 힘으로 할수 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을 배우게되는 잭과 애니

그리고 펠레가 했던말들을 모두 기억하고 있던 로베르토 덕분에 펠레에게서 배워야했던 위대함의 비결을 찾게된다.  

우연히 만나서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면서 많은 것을 배운 아이들.

우리 아이들도 이런 경험을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나 신나고 흥분될까!

 

끝까지 로베르토의 도움을 받아서 무사히 미션을 해결하고 마법의 시간여행이 시작된 캐멀롯에 도착하게 된다.

자신들을 도와주었던 많은 인물들을 만나고. 이제까지 배웠던 위대함의 비결이 무엇인지도 이야기하게된다.

펠레에게 배운 위대함의 비결을 그대로 알려준다면 책읽는 재미가 줄어들것이다.

펠레에게 어떤점을 배웠는지 궁금하다면 얼른 책장을 넘겨보기 바란다.

 

책의 뒷부분에 축구에 관한 정보도 담겨있다.

우리아드님 축구에 급 관심이 가는 시점이라서 그런지 얼마나 열심히 읽어보던지...

축구의 역사에 관한 지식도 가득 얻어을 있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제까지 나온 시리즈가 소개가 되어있다.

앞으로 재미난 이야기가 계속계속 나올것이라고 기대가된다.

 

잭과 애니가 어떤 모험을 하게될지 너무 궁금하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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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몬스터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11
김해등 지음, 경하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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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라는것이 참 개인적인 글이다.

누구를 보여주려고 쓰는글이 아닌데.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숙제로 일기가 나온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은근히 스트레스가 되는것이 사실이다.

 

일기쓰기가 얼마나 힘들면 일기쓰기에 관련된 책들이 정말 많다.

어떻게 써야하는지 그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는책. 다른 아이들의 일기를 모아둔책.

어떤 저자분은 아이들이 처음으로 쓰는 글짓기로 초등전체를 따지면 어마어마한 양의 글짓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단순히 자신의 하루일과를 반성하는 글로만 치부할것이 아니라 글짓기를 다지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도 했다.

사실 나도 이말에 공감을 한다.

따로 글짓기를 일기쓰는것 만큼하려면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필요할까?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중에 글짓기훈련을 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나...

그 훈련이 즐거워야하는데. 매번 숙제로 당장 써야하는 일이라면 정말 힘든것이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다. 내가 여가라고 생각하면 어렵지 않지만. 일이라고 생각하면 그순간 놀이도 힘들어지는 것이다.

 

일기를 자신의 하루를 돌아보고 글짓기 훈련을 하는것이라고 생각하면 신나게 쓸수도 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는 단순한 숙제이다.

해 가야하는 숙제!

그러다보니 하기싫고 한줄도 쓰기가 힘들어진다.

 

저학년때 그나만 조금은 즐거운 기억으로 남아야 고학년이 되어도 일기가 부담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초등저학년들에게 재미나게 읽을수 있는 일기관련 동화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주니어김영사저학년을위한 꼬마도서관 시리즈 11번째 이야기가 바로 일기에 관한 이야기다.

그런데 제목이 조금 으스스하다.

일기 몬스터?

웬 괴물!

 

우선 이책은 일기를 쓰는 방법은 이렇다! 라고 정보를 전달하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또래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마음으로 일기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수 있는 그런 이야기이다.

 

초등학교의 어느반 이다.

우리 아이들과 비슷한 모습의 아이들이 등장하고. 일기검사를 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책을 읽어보지 않는다면 이 장면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기 힘들것이다.

담임선생님이 일기를 검사하고. 아이들에게 나누어주는 장면이다.

검사한 일기 중에서 가장 잘 쓰여진 일기에 이 선생님은 '살다 살다 칭찬'을 해주신다.

그것도 한사람에게만 말이다.

그러니 그 칭찬을 받은 아이는 으쓱해지고, 다른 아이들은 그 아이를 부러워한다.

 

여느 교실에서 볼수 있을법한 장면이다.

선생님에게 칭찬을 받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그런데 우리의 주인공인 동구는 그 칭찬을 받아본적이 없다.

아니 일기를 마무리하기도 힘들어한다.

일기를 쓰려고 하면 이빨괴물이 나타나서 연필심을 모두 부러뜨리고.

지우개괴물이 나타나서 지우개를 모두 먹어버려서 틀린 곳을 지울수가 없다.

그래서 동우는 일기쓰기가 너무 힘이든다.

이렇게 엉망이된 일기에도 선생님은 빨간 글씨로 동우의 마음을 달래주는 장면이다.

그래도 참 따뜻한 선생님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동우는 너무 속이 상하고 부끄럽다.

유치원때부터 친구인 태우는 선생님에게 '살다 살다 칭찬'을 받는다.

엄마들끼리도 친해서 동우는 태우에게 일기 과외를 받게된다.

 

그런데...

동우와 태우가 같이 일기를 쓰려고 하는데.

으악! 무시무시한 일기몬스터가 나타났다.

태우는 일기쓰는것이 쉬운 일인줄 알았는데. 사실 태우도 일기쓰기가 너무 힘이 들었다.

그래서 태우는 동우에게 비법을 알려주는데...

 

줄거리를 더 이야기하면 책을 읽는 사람들이 재미가 없을 것이라 이쯤에서 그만해야겠다.

그렇지만 아이들이 일기라는것이 얼마나 쓰기 힘든것인지

어른들이 잘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하루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쓰면 될것 같은데.

아이들은 그것이 힘든것이다.

너무 어른들의 시각에서 보지말고 아이들의 눈높이로 맞추어서 생각을 해야하는데.

나도 그것이 쉽지가 않았던것 같다.

 

그래서 이책을 보고 나서 아이들과 일기에 관해서 이야기를 많이 했다.

평상시도 일기쓰기를 할때 무엇에 대해서 써야할지 모를때

옆에서 이런건 어떻까? 하고 이야기를 해주곤 했는데.

아이들은 자신의 하루를 기억하기가 힘든것 같았다.

어른인 내가 보기엔 다른 일이 많은데.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일이 없으면 매일이 같다고 생각을 하는것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조금씩 다른 일상인데. 너무 생각을 안 하는것도 같고.

그런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게도 하는 책인것 같다.

 

그리고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정작 담임선생님은 자신이 '살다 살다 칭찬'을 하고 있는것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한마디한마디에 귀를 쫑끗하고 있는데.

정작 선생님이 너무나도 무심히 뺏은 말때문에 아이들이 더 힘들었다는것을 알게되는 장면을 보면서 어른들이 말을 정말 가려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무심히 한 말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상처가 될수도 있는것이다.

 

일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아이들을 대하는 어른들의 태도에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였다.

아이들에게만 읽으라고 주지 말고

부모들도 같이 읽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더 이상 일기몬스터가 아이들을 괴롭히지 않길 바라면서...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주니어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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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눈이 왔어요! The Collection Ⅱ
스테피 브로콜리 글.그림, 이나영 옮김 / 보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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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본다는 것은 눈으로 보는것을 전제로 한다.

허나 그런 선입견을 버리는 책이 있다.

 

가끔 도서관에 가면 점자책을 만날수 있다.

점자와 글자가 같이 있는 책들이다.

장애우 친구들도 같이 볼수 있는 책들이다.

 

그렇다고 이 책은 그런 점자책은 아니다.

 

점자를 가고 있지 않지만. 올록볼록한 느낌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알수 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 겨울에 딱 맞는 책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이 도시다보니. 자연을 만날 기회가 없다.

하얗게 눈이 덮힌 들판을 가만히 바라본게 언제인지.

 

흰색.

그 색이 주는 느낌은 정말 오묘하다.

깨끗한 느낌이 들다가도

너무 서늘한 느낌도 들고

어떻게 보면 모든것을 다 보듬고 있는 색이기도 하고.

 

눈이 하얗게 덮힌 세상은 고요하고. 아름답다.

그리고 차가운 눈이 덮혀있는데도 따뜻하다는 느낌이 드는것은 왜 일까?

 

작가는 그런 따뜻한 겨울을 표현하고 싶었던것 같다.

포근한 눈에 누군가가 다녀갔다면 그는 누구일까?

 

그 호김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이 조금 독특하다.

보통의 책이라면 한쪽 부분은 접착이 되어있어야하는데...

이책은 쭈~ 욱 펼치면 병풍처럼 펼쳐진다.

나는 잘  몰랐는데.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금세 찾아내서 쭈~ 욱 펼쳐가면서 재미나게 보았다.

 

판형도 독특하지만. 하얀 종이에 글자가 없다.

세상에나...

처음에는 글자없는 책이 참으로 부담스러웠다.

도대체 뭘 어쩌란건지...

작가가 야속하기도 했는데.

이런 글자없는 책을 몇번 접하고 나니 차라리 글자없는 책이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것 같아서 더 재미있다.

볼때마다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니 말이다.

 

세상을 모두 뒤덮은 하얀눈.

아침에 눈을 떠보니 세상이 모두 하얗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그 하얀 세상에 뽀드득 뽀드득 발자국이 있다.

엥? 누가 다녀갔을까?

나뭇잎을 들추면 누가 나올까?

이 작은 나뭇잎뒤에 몸을 숨길수 있는 친구가 누구일까?

내가 뜸을 들이니 아이들이 안달이 난다.

누구일지 너무 궁금하다.

이게 누구라고 알려주지 않는다.

새라는 것은 알지만 종류를 알수가 없다.

어른들이라면 뀡! 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아이들은 다양한 대답이 나왔다.

울 아이들은 공작이라고도 하고.

알록달록한 꼬리때문인것 같기도 하다.

 

이런방식으로 발자국의 주인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어떤 동물들을 만나게될지 궁금하다.

넘겨야하는 플립이 작으면 작은 동물이지만 어마어마하게 큰 플립이라면 도대체 어떤 동물이 숨어있을까?

궁금하다면 책을 찾아서 보기 바란다.

 

아이들과 같이 보는것도 재미있지만.

하얗게 눈이 쌓인 들판에 가보고 싶은 어른들에게도 이책을 권하고 싶다.

꼭 그림책을 아아들만 봐야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이책을 보면서 이번 겨울에 내가 만난 눈위의 친구들이 생각이 났다.

도심에서 만나기 쉬운 비둘기들의 발자국이다.

그리고 눈이 오는 날 우리 아이들의 발자국도 있고.

왼쪽 아래는 동물의 자국이 아니라 눈위에 떨어진 나무위의 눈들이다.

눈위에는 이런저런 자국들이 많이 남아있었다.

 

눈이라면 그저 깨끗하고. 포근하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우리는 모르는 많은 친구들이 같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책을 꼭 눈으로 귀로만이 아니라 온 몸으로 만날수도 있다는것을

알게해준 고마운 책이다.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보림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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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의 셀파해법수학5학년 2학기에 처음 만났다.

 

사실 우리 아이의 수학 실력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천재교육의 기본중의 기본인 개념클릭 해법수학을 했었다.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너무 쉬운 문제집만을 할수 없어서 살며시 셀파해법수학을 보여줬는데.

어! 작년에 반응이 좋았다.

문제가 너무 어렵지도 않고. 기본 개념 설명이 충실하고.

또한 수업을 하고 복습을 하기에 좋게 구성이 되어있다.

 

우리아이는 수학학원을 다니지 않는다.

봄방학에 한두단원 예습을 하고 수업을 하고 와서 복습을 하는것을 강조한다.

그래서 복습하기 편리한 책을 찾아서 이책 저책 사용해봤는데.

셀파가 가장 복습하기 좋았다.

그날그날 배운 개념을 잘 이해할수 있게 설명을 해주고. 응용문제까지 한번에 나온다.

문항수도 너무 많지 않고.

그래서 초등마지막 학년인 6학년 1학기에 선택한 수학문제집도 셀파해법수학이다.

 

 

이제 고학년이라서 너무 코믹스러운 표지보다는 좋긴 한데 표지가 살짝 아쉬운 느낌도 있다.

푸른 하늘 좋은데... 왠지 밤인듯한 느낌

으스스한 느낌...

안그래도 수학은 거부감이 있는데...

좀더 화사하던지 푸른색이 있으려면 넓은 바다라를 표현하면 좋았을텐데...

디자인팀이 고심을 했겠지만. 솔직히 나는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다. (디자인팀 미안해요^^)

두께가 너무 두껍지도 않고.

한권속에 세권이 들어있다.

위의 사진처럼 본책과 해설집이 있고.

단원평가 문제집이 이렇게 추가로 있다.

우리아이 학교는 중간기말고사를 보지 않고. 단원평가만을 보기에 시험대비에 유용하게 쓰일것 같다.

단원별로 3회씩 구성되어있다니,

시험대비로 딱일것 같다.

표지는 살짝 아쉬웠지만 내부구성은 알차고 시원시원하게 구성이 되어있다.

무엇을 알려주려고 하는지 한눈에 보이기도 하고.

문제와 문제사이에 여백도 충분하고. 너무 문제만 빽빽한 문제집은 어른인 나도 싫은데 아이들은 오죽하겠는가!

 

고학년이라고 글씨가 작아지는 책도 있는데. 글씨도 적당하고.

여러면에서 마음에 든다.

 

조금 있으면 시작되는 봄 방학부터 알차게 6학년을 준비해보는데 셀파가 큰 힘이 될것 같다.

 

셀파 해법수학 6학년 1학기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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