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리더야! 처음 성장그림동화 2
루앙 알뱅 글, 안 몽텔 그림, 예빈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4년 12월
평점 :
절판


이책을 만나면서 리더란 뭘까?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리더!

우리가 쉽게 하는 말이긴한데.

도대체 리더란 뭘까?

 

궁금하면 네이버씨에게 물어봐야한다.

 

어떤 조직이나 단체 등에서

목표의 달성이나 방향에 따라 이끌어 가는

중심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

[네이버 지식백과] 리더 [leader] (21세기 정치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오지만 간략하게 정의를 하면 이렇게 된다.

목표의 달성이나 방향에 따라 이끌어가는 중심적 위치에 있는 사람.

그런데 왜 우리는 리더가 되려고하지?

 

우선 이런 고민을 하게되었다.

리더는 가진것이 많은 사람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가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모두들 리더가 되라고 한다.

무슨무슨 리더쉽 강연들도 많고. 관련된 책들도 많다.

리더 하면 괜히 무슨 큰 조직의 중심인물인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굳이 큰 조직이 아니더라도 목표달성을 위하는것은 중요한 일이긴 하다.

엉뚱한 목표를 가지면 괜시리 시간만 낭비하게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초등저학년대상의 책인데 제목이 조금은 자극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리더라는 개념이 정확하지 않은 아이들일수도 있는데 말이다.

초등저학년아이들에게 리더는 아빠나 선생님 정도로만 알고 있지 않을까?

뭔가를 결정하는 사람일것이다.

자신들이 알고 있는 세계를 조금은 벗어날수 있는 새로운 생각을 해볼수 있게 해주는 책인것 같다.

늘 누군가가 결정을 해주는 생활을 하다보면 스스로 자신만의 결정을 하기기 힘들어진다.

당연히 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결정을 해준다고 생각할수도 있게된다.

이책은 그것이 당연한것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결정하는 사람이 내가 되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 결정이 조금 엉뚱해서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말이다.

 

제목만을 가지고 서두가 너무 길었다.

초등저학년 대상도서의 제목으로는 좀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랬던것 같다.

처음 성장그림책동화 라고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인데 정말 아이들의 성장과정에서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된다.

수동적일수있는 아이들의 삶을 적극적으로 바꿀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마틸다는 프랑스소녀이다.

자신의 생각이 확고한 아가씨다.

어른들이 어린이에게 하는 규칙을 거부하는 아가씨다.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데. 가만히 보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금지하고 있는것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잘조잘 말하는것이 좋은 아이들에게 조용히해!

신나게 뛰어놀고 싶은데 잔디를 밟지 마세요!

어른들도 늘 전화를 하면서 어린이들에게만 휴대전화기를 꺼 두세요!

어떻게 보면 우리들이 늘 아이들에게 하는 말들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궁금한것이 많은데 말하지말라 하고, 뛰어놀기 좋게 만들어두고는 들어가지 말라하니 참 아이러니 하긴 하다.

어릴때부터 이런것을 학습한 아이들은 당연히 하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당연한 것은 아니다.

어른들의 눈으로 보면 버릇없고 규,칙을 안 지키는 아이로만 보이는 마틸다.

 법을 고치는 이가 수상이라는 것을 알고 이렇게 메일도 보내는 똘똘한 아가씨다.

수상에게서 왕비님이 법을 고친다는것을 알고는 왕비님을 찾아간다.

그것도 자신만의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키는 법은 무시되고 자신만의 법으로 말이다.

왕비님은 마틸다의 이야기를 들어주시고는 휴가를 가 버리신다.

자신이 생각하는 법을 발표하는 마틸다.

너무 근사하죠^^

보편적인 규칙이 아니라 아이들만을 위한 법을 만들어요.

예를들면 아주아주 늦게 잠자리에 들고.

온종일 잠옷을 입고, 시금치대신 초콜릿을 먹고. 양치질은 삼일에 한번만 하기로요.

 

아이다운 법이죠.

그렇지만 결과가 어떻게 될까요?

모두들 예상하시는대로 많은 아이들이 이런법을 따르다가 아프게되요.

여기저기서 아픈 아이들이 생기면서 혼자만의 생각으로 만든 법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수 있는지를 배우게되요.

그리고는 여러세대를 거치면서 정해진 법에 순응을 하게되죠.

그렇다고 마틸다의 꿈이 사라진것은 아니예요.

어떻게 하면 잘못되는것을 알았기에 커서는 훌륭한 리더가 될꺼라고 매일밤 다짐을 하죠.

법이라는것을 나도 바꿀수는 있지만. 잘못된 법으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피해를 볼수 있다는것을 알기에 좀더 신중하게 법을 만드는 것을 연구하게 될꺼예요.

그리고 나만을 위한 법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같이 행복할수 있는 법을 만드는 리더가 될꺼라고 생각해요.

마틸다처럼 정말 내가 법을 바꿀수는 없지만.

나도 노력을 하면 법도 바꿀수 있다는것을 배울수 있어요.

늘 나는 법을 지켜야하는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을위해서 새로운 법을 만들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다는것만으로도 성큼 생각이 자라는것이겠죠.

일상속에서는 잘 생각해보지 못하는 문제들을

이렇게 책을 통해서 곰곰히 생각해볼수 있는 기회를

가질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이런 생각을 많이 할수록 우리 아이들이 한뼘씩 자라는것이겠죠.

우리의 아이들의 생각이 자라서 진정한 리더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는 위 도서를 추천하면서 주니어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