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 Grade 3 - 중.고등학생용(중급과정) 미교 읽는 영단어 3
e-Creative Contents.Michael Aaron Putlack 지음 / 키출판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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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총평으로 이책의 서평을 시작하고 싶다.
한마디로 군더더기 없고 완벽에 가까운 너무 추천할 만한 책이라는 것이다.


엄마표 몇년에 왠만한 책들은 많이도 사보았고 늘 관심있게 영어 교재들을 챙겨보곤한다. 각 영역별 책이나 통합적인 영어 교재들...
그중에서도 이 [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 시리즈들은 보기드물게 너무 맘에 들었다.
일단 수많은 자료사진이 얼마나 이책이 많을것을 보여주고 싶어하는지를 짐작케한다.책은 사회,과학,수학,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든영역을 고르게 보여준다. 

정말 교과서를 읽는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다. 모든과목의 미국교과서를 그대로 사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각 학년별로 모든 교과서를 챙겨본다는게 사실 얼마나 힘이들겠는가.
이렇게 집약되어진 교재를 만나는 것은 참 행운이다.

특히 픽션위주의 스토리북이나 챕터북을 즐겨읽는 아이는 정말 사회과학의 어휘에 얼마나 약한지... 엄마표로 몇년을 진행해 온 큰아이는 영어를 즐겁게 배운다는 취지로 많은 시간을 스토리 위주의 책을 읽었다.
그래서 가끔만나는 사회,과학의 지문에서 어김없이 구멍이 보이곤 했다.
물론 한국말로는 사회과학을 누구보다 자신있어 함에도...
이렇게 고른 영역의 어휘수준이 뒷받침 되어야 어떤책과 지문을 만나도 당황하지 않고 실력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다.


책은 6챕터안에 모두 30개의 유닛을 담고 각 유닛마다 하나의 내용을 전달한다.
한유닛은 2장. 그안에는 key words, power verbs, word families, 그리고 check up으로 구성된다. 각 유닛은 별도의 workbook으로 다시한번 내용을 확인한다. 위크북은 한쪽은 그날의 내용을 뒷장은 지난번 유닛의 내용을 복습하는 형태로 되어있다.
정말 꽉짜여진 탄탄한 구성이다.

영어단어만을 위해 이렇게 별도의 책으로 진행을 해야하나 의구심이 들었던 적도 있다.
우리 보모세대가 사용했던 어휘책,단어책들을 상상하면 정말 그럴필요가 있는가 생각된다.
하지만 짤막한 지문도 함꼐 배우고 문제를 풀기위해 사용된 엄선된 문장안에서 또다른 교과서 지식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이 칼라풀한 자료사진의 이런 책이라면 공들여 진행해도 좋을 듯하다. 
다양한 영역의 고른 어휘수준이 곧 많은 영어책들을 자유롭게 읽게하는 첩경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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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상영어회화사전
노무라 마미 지음, 이은정 옮김 / 베이직북스 / 2010년 4월
평점 :
절판


영어회화책이 한두권 없는 사람도 드물것이다. 우리에게 어느새 필수처럼 되어버린 영어라는 것...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도 아니어서 차근차근 꾸준히 해야 발전이 있는 듯하다.

이책은 정말 차근차근 영어를 시작할때 기초가 되어줄 것 같다.
눈에 잘 띄는 곳에 두고 틈나는 데로 또는 페이지를 정하여 기본을 외워두면 유용히 사용될 아주 기초 표현들이다. 
책은 전체6개의 챕터로 구성된다.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본표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필수 표현, 전화할때 사용하는 기본표현, 감정에 관한 기본 표현, 비지니스에 사용하는 필수표현,  해외여행에서 사용하는 필수표현 이렇게 6가지이다.
각 챕터는 여러개의 유닛으로 나뉘고 각 유닛은 두페이지 않에 기본표현들과 check-point, conversation, words를 짧게 담고 있다.

전체적으로 군더더기가 없고 깔끔하다. 
사전이니 약간 두껍긴 하지만 가볍고 간간히 끼어있는 그림도 재미있다. 
누군가와 말을 할때 사전을 펴놓고 말할 수는 없을테니 어느정도 입에 익도록 외워둬야 할 것 같다. 페이지를 정하여 두세차례 외워가면  외국인을 보고도 그리 두려워 하진 않겠지...

영어를 잘하기 위해 구지 어려운 문장을 사용하느라 진땀을 뺄 필요가 없지 않은가. 아주 쉬운 표현들을 기본적으로 능숙하게 사용한뒤 그뒤에 문장길이와 표현을 늘여 나가면 될것이다.
책에는 가까이 두고 평생을 활용해 보자고 쓰여져 있지만 빨리 외워버리고 사용할 일이 적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영어회화를 시작할때 쉽고 기본적인 표현으로 좀더 즐겁게 영어공부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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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이 내 몸을 살린다
브루노 콤비 지음, 이주영 옮김 / 황금부엉이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시절부터 낮잠 애호가였다는 저자의 기본 생각에 지극히 공감한다.
모든 사람의 생체리듬이 같을 수는 없겠지만 나의 상황만을 생각한다면 오후가 시작될 무렵 찾아오는 졸음에 늘 무기력하기만 한 나를 볼 수 있었다. 낮잠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아주 중요히 생각하는 일인이다.
하지만 저자의 말처럼 우리의 환경이라는 것이 낮잠에 우호적이지 않다. 게으른 이미지의 표상으로 낮잠이 떠올려지곤 하기 때문이다. 이런 시선속에서도 간간히 쉬는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지금은 직장을 관두고 하루의 스케쥴을 관리할 수 있지만 직장에 다닐때는 여간 어렵지 않았다. 그저 식후에 일이 시작되기전 ...정당한 휴식시간에만 잠시 눈을 감을 수 있었다. 고작 10분정도...
하지만 너무 피곤해서 짧은 시간에도 깊은 잠을 잔 날은 여간 몸이 상쾌하지가 않았다. 오후를 내내 활기차게 보내고 일의 효율성이 높아진것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하루를 이틀처럼 사용한 날은 어김없이 내가 제대로된 낮잠 휴식을 갖은 날이다.

책은 7장에 결론을 더하고 있다.
1장 생체리듬에서 2장 낮잠 자는 방법, 3장  낮잠은 건강의 원천 4장. 낮잠이 이끌어 내는 창조력, 5장 낮잠으로 일이 술술 풀린다. 6장 낮잠이 가져다 주는 마음의 조화 7장 낮잠의 달인이 되자 그리고 대망의 결론은 낮잠을 널리 확산시키자 이다.
각 장의 제목만을 살펴보아도 우리에게 낮잠이 얼마나 유익하고 필요할지 상상이 간다.

병원의 연구에 따르면 낮잠이 신경계통 질병에서 우리몸을 지켜준다는 것과 그밖의 위험 요인이 같을경우 매일 30분씩 낮잠을 자면 심장 발작 활율이 30%쯤 낮아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뿐 아니라 저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강에의 유익함을 설명한다.

인간은 대부분 인생의 전반부를 돈을 벌기 위해 건강을 해치면서 살아가고 후반부는 건강을 되찾기 위해 돈을 쓰면서 본낸다고 한다. 또 이런 도식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수면과 낮잠에서 찾고 있다. 
또 수면중에 최고의 아이디어를 얻을수 있다고도 적고 있다. 저자 본인도 책제목이나 내용 출판사등 중요한 아이디어를 낮잠을 통해서 얻었다고 말한다.
이렇게 낮잠을 자고서는 밤 수면 시간이 줄었고 보다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생활을 위해 끊어야 할것이라든가 지켜야 할것도  많이 제시해서 모두를 실천하기가 어렵기도 할것 같다.

전체적으로 짧은 낮잠의 효율성, 효용성에 매우 공감하며 널리 읽히고 낮잠이 하나의 선택적인 문화로 자리 잡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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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 5단계 3-1과정 - 문제해결전략집 수학 어떻게 문제를 풀것인가
천재교육 편집부 지음 / 천재교육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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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큰아이...수학을 정말 좋아라한다.
가장좋아하는 과목이 뭐냐고 물으면 주저없이 수학이라고 답할 정도로.
점수도 시험을 보면 늘 잘 맞아오곤 했다. 하지마 저학년의 수학점수야  아직 더 두고봐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특히 학년이 올라가면서 새롭고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느냐가 정말 중요할 것이다.

엄마표 수학을 하며 참 여러가지 문제집을 들여다 보았다. 문장에 문제를 푸는 문제에서 고난이도 문제...저학년이라서 선행은 많이 하고 있진 않지만 수학만큼은 대충 넘어가서는 안되는 과목이기에 여러가지 문제집을 살펴보며 제학년 수학을 다지고 있다.

하지만 수학을 엄마표로 가르치다 보면 참 답답할 때가 많다. 자기 자식을 가르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왜 이걸 빨리 이해를 못하는지 언성이 높아지곤 한다.
이책은 이런 대부분은 엄마와 아이들에게 참 좋은 교재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대표유형을 꼼꼼히 살피게 해주고  유사문제 몇문제로 확실히 이해시킨다.

또 누구나 이책의 답지를 보면 깜짝 놀랄것 같다.
꼭 개인 과외 선생님을 모신듯 하니 말이다.
빨간색 풀이가 정말 꼼꼼하다. 문제보고 답만 맞추어보는 간단 풀이집이 아니라 선생님이 설명해 놓은 칠판을 옮겨온 듯하다. 
파란색 풀이중 눈에 띠는것은 바로 해결순서를 번호를 매겨 적고있다는 것이다. 
문제를 처음 접하고 읽어가면서 도대체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를 고민하는 아이들이 많다 물론 내아이부터.  이런 고민이 해결 순서를 보고 배우고 익히면 어떤 문제를 만나도 방향이 서지 않을까 한다. 이책의 우수한 점은 바로 이것이라고 꼽고싶다. 해결방법,순서를 몸에 익히는것.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하거나 엄마표 학습을 하거나 ...
꼼꼼한 풀이집에 시원시원 문제집. 
선행용이라기 보다는 제과정을 제대로 다지는 용도로 깊이있게 공부하고 싶은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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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요리 맛있는 과학 - 과학 선생님과 함께 요리로 배우는 과학
최진 지음, 탁재원 그림 / 산책주니어(숨비소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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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책을 받은지는 몇일이 지났는데 이제야 다 읽을 수 있었다. 이유는 바로 큰아이 때문에...
도착한 책을 몇장 넘겨보더니 자기가 먼저 읽겠다고는 손도 못대게 했다. 그리 어렵지 않고 흥미도 있었던지 열심히 몇일 읽고 건네준다.
이것, 저것 뭐뭐뭐를 함께 만들어 보자고...야심찬 포부를 밝히며.
초3인 큰아들은 요리라고는 해본적이 없었던 터라. 무척이나 재미있어 보였나보다.

책은 크게 세파트로 구성된 요리책이자 또 과학책이다.
매일매일 힘나는 요리 13개, 알록달록 즐거운 요리 13개, 두근두근 특별한 요리15개 이렇게 총 40개가 넘는 요리를 소개한다. 
요리가 한장, 그 요리에 관련된 주요 과학 지식,상식 한장.
아이들이 모르거나 별 관심없는 어려운 한식요리가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류가 많이 소개된다.  따분한 요리에 따르는 과학상식이 아니라 아이들 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법한 먹을거리 들이다. 그러니 과학지식도 더 쏙쏙 들어올 것 같았다.

쵸코칩 쿠키...이산화탄소가 빵을 부풀려요.
콜리플라워,양송이버섯 피클...삼투압의 원리를 찾아서
고구마 맛탕...설탕의 달콤한 변신의 무죄/ 설탕은 왜 몸에 해로울까요?

각각의 요리법이 사진과함께 한장 소개되고 다음장엔 또 그림과 사진, 설명으로 과학지식을 소개해 주고있다. 평상시 밥을먹으며 얘기를 하며 아이들이 자주묻는 질문들에 시워한 해답을 들려주는 것 같다. 과학을 좋아하는 큰아들은 참 많이도 묻곤 했다. 내가 시원스레 대답을 해줄 수 있다면 예쁘기만 할텐데...잘 모르기도 하거니와 요리로 한참 바쁠때는 귀찮기도 했는데 얼마나 맘에 드는 책인지.

깊이가 있는 과학책은 아니지만 과학이 조금더 가까워 지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
또 책속에 몇가지 요리는 함께하며 요리도 가르쳐 보고 싶다. 요리하는 남자는 참 멋지도도 하기 때문에...요리를 즐거워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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