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라면 개학이 지옥이겠지만 학교에 가면 류지를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신이 난 아마네와 둘 사이에 뭐가 변한 건지 확신하지 못하는 류지. 그런 두 사람 사이에 무해함 그 자체인.모습의 스나바라가 끼어드는데...?제대로 된 연애는 처음이라 설레고 두근거리는 한편 질투도 처음이라 흑화도 어설픈(흑흑) 제대로 풋풋한 이야기였어요. 남자 고등학생들이 이렇게까지 순정적일까 싶기는 하지만(...) 건전하고 귀여웠습니다. 류지, 조금만 더 분발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