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때려치우기 직전 만난 뉴비를 훌륭한 고인물로 만들어내고 도망갔다가 제대로 붙잡힌 정우와 그런 정우를 낚기 위해 오랜 세월을 기다린 수호. 수호의 집념이 일구어낸 쾌거!19금 외전이네요. 두 사람의 쫓고 쫓기는 신경전도 정우의 무심한 듯 다정한 모습도 수호의 말빨도 모두 그대로라서 좋았어요.게임BL에 목마른 독자에게 현지하 작가님은 그저 빛...🌟
잠시 아팠을 뿐인데 소꿉친구와는 멀어지고 친구들과도 서먹해지고 부모님의 사이는 점점 악화되고 외로움이 커져만 가던 어느 날, 줄리아의 옷장에서 잘생긴 소녀가 나타나는데... 너는 설마, 줄리엣?처음부터 끝까지 사랑 이야기였고 또 마법 같은 이야기였는데 다 읽고 나서 여운이 사라지지 않는 이야기이기도 했어요. 8월 한달을 여운에 젖게 했던 그 이야기처럼 윌리엄 역시 쉽게 잊을 수 있는 존재감은 아닐 듯. 이제는 비도 잘 오지 않는 가을이 되었지만 이제부터 비가 오면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게 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