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1부 출간이벤트 또 하는 건가요! 2부 예약인줄 알고 잠시 설렜어요. 지금은 정태의랑 일레이 커플이 제일 좋습니다. 아직 아는 애들이 얘네 밖에 없...기도 하고요^^;; 만약 형인 정재의가 나온다면, 그쪽 커플이 베스트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정재의 성격 마음에 들거든요. (알지도 못하면서...) 12월까지 아직 시간이 많네요. 2부 나오기 전까지 1부 열심히 읽어두겠습니다. 이북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나 기쁜 유우지 작가님! 패션 출간 축하드립니다 ^^
풍요로운 환경에 놓여 문화가 꽃피는 나라 콘스탄스는 갑자기 성장한 사막 유목민의 나라 니케의 침공을 받아 멸망하게 됩니다. 침략의 주역 니케의 4황자 유리는 콘스탄스의 유일한 왕위 계승자인 헤이나를 전리품으로 취하는데...연재할 때 호불호가 극명하기 갈렸던 작품이네요. 연재본은 그냥 넘어갔으나, 정발이 되었으니 구매했습니다. 김빠님의 책인데 유리가 손도 안대고 초반을 넘겨서 좀 놀랐어요. 아무래도 노예로 취한 관계인데다 둘이 원수지간이다보니 몸정->맘정의 흔한 루트를 생각했는데 뜻밖에 마음도 서서히 열어 가는 관계라는 것은 기대 밖이라서 좋았습니다. 다만, 헤이나이 매력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금발에 녹색 눈동자의 미인이라는 것? 도도한 것도 잘 모르겠고 그냥 왕족이라서 적당히 자기 상황 파악이 잘 안되는 것 아닌가 싶고요(막말) 그렇다고 유리가 특별한 매력이 있는가 하면 그것도 조금...그랬습니다. 유리는 상황에서 유추 가능 한 성격이었기 때문에 의외성도 없고, 그 분야(전쟁광, 집착남)에서 특출나게 기억에 남을만한 캐릭터도 아니었습니다.기본적으로 글을 잘 쓰는 분이다보니 글의 진행도 무난하고 이야기의 짜임도 적절하고 등장인물들도 알아서 잘 활동하였지만, 그렇기에 무난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