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데자이어(Desire) (총3권/완결)
쇼시랑 / 블루코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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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길을 잃고 헤매던 안영은 스승의 참된 가르침을 떠올리고 지나가던 행인에게 구조를 요청합니다. 수상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스승의 진지한 조언 '거짓말'을 시전한 안영은 무사히 이델의 무리에 합류하게 되고  어어어 하는 사이에 그들의 성까지 함께 하게 되는데...


소재가 취향에 맞지 않을 수는 있어도 이야기적으로 큰 실패는 하지 않는 쇼시랑 작가님 이름 믿고 시작한 책입니다. 요즘 병약수를 너무 많이 접해서 넘기고 싶었는데, 그런 병약수 계열이 아니라 안심했습니다. 거기다 읽기 전에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본격적으로 판타지 느낌이 나서 좋았고요, 뻔뻔하면서도 자기 위치 잘 아는 안영과, 그런 안영에게서 헛점을 찾아 낼 정도로 날카롭지만 한 번 마음 주고 나니 모든 것을 주는 이델의 조합이 좋아서 흐뭇했습니다. 매력적인 공이 나오는 책은 많아도 제 취향에 꼭 맞는 수를 찾기는 쉽지 않았는데, 안영이 캐릭터는 정말 저한테 딱이라...읽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대요! 블루코드 이벤트로 책을 사면서 한 권이라도 건지면 다행이다 싶었는데, 마음에 꼭 드는 안영이를 만나서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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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달그림자
메릴 / 도서출판 빛봄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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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 공작의 아들로 태어나 신분과 자신을 분리해서 봐주는 이가 없어서 외로웠던 콘라드는, 초면부터 지위가 아닌 개인 '콘라드'를 봐주는 클라우드에게 반합니다. 그런 콘라드의 마음도 몰라주는 야속한 클라우드지만, 콘라드의 마음은 점점 깊어만 가는데...


문학 청년 클라우드와 그런 그를 사랑하는 해바라기 콘라드의 이야기 입니다. 전체적으로 잔잔하고 콘라드가 다정했어요. 귀족들이 나와서 서양풍인가 싶었지만 현대물이고, 그래서 신분차가 큰 문제도 되지 않았습니다.(성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분위기지만요.) 큰 갈등 없이 무난하게 읽기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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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범인은 누구?
감자독 / 피플앤스토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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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킬러 비의 리더 제이에게는 은밀한 비밀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키높이 깔창! 겨우 4센치로 리더의 자신감을 채워주는 은혜로운 아이템을 소중히 간직하던 제이는 깔창이 사라진 막막한 현실에 좌절하다 범인으로 의심되는 멤버 넷을 찾아가기로 하는데...


탄탄한 설정으로 시작하는 이야기지만 기떡떡 하는 이야기 입니다. 그래서 범인은 누구?ㅠㅠ 저는 이게 너무 궁금해서 책을 다시 읽었으나 힌트는 전혀 없었어요. 평소 제이를 좋아한다 외치고 다니던 주민혁도 아니고, 제이에게 관심 없어 보이던 쌍둥이도 아니고, 제이랑 사이 안 좋아 보였지만 사실 제이 팬인 이태형도 아니고!!!누구냐고...(시름시름) 


제 정신건강을 위해서 사실 깔창은 핑계고 제이는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을 따름이다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외전이 나와 해결이 된다면 더 좋겠지만요! 여럿이 화목해진 후의 이야기도 외전으로 나와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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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차원이동! 행복 3단계 (총4권/완결)
해위 / 블루코드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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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흔한 직장인으로 살다가 출근길에 사고로 죽고 눈을 뜨니 신의 앞?! 차라리 죽고 싶다는 무아에게 신은 그럴 수 없다며, 대신 모든 것을 줄테니 행복하게 잘 살라고 하고 신의 대리인으로 만들어 줍니다. 신의 대리인을 잘 모시면 나라가 윤택해진다는 신탁 덕분에 대륙의 각 나라는 무아를 모셔가려 혈안이 되고, 무아는 자신의 지위도 모르면서 잘 대해주는 아란데의 후작 칼라일을 선택하는데...


칼라일을 선택하기까지가 제일 재미있던 이야기 입니다. 이 재미있는 것을 대체 왜 평가가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재미 없는 것은 아니지만 1권이 워낙 달달하고 재미있어서 오해와 삽질을 하는 2권 이후의 이야기가 심심하게 느껴졌어요. 차라리 이어서 읽지 않았다면 뒤쪽도 달달하니 좋았을 것을! 연달아 읽는 바람에 시럽 10샷의 1권을 읽다 시럽 5샷의 2권, 시럽 2샷의 3권, 시럽 살짝의 4권을 읽어서 달달함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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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바다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 (총2권/완결)
윤림 / 델피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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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 계승권도 포기하고 인어와의 사랑을 택한 아버지 덕분에 반인반어로 태어난데다 귀한 능력까지 가진 트리테는 상단을 운영하는 아버지와 함께 배를 타고 나왔다가 해적의 습격을 받고 표류하게 됩니다. 의식을 잃고 해변으로 떠내려온 그녀를 구한 아스터 대위! 사정만 설명하면 잘 해결될 것 같았는데, 말이...통하질 않아?!


인어공주처럼 종족의 한계 탓은 아니고 국적이 달라서 말이 통하지 않는 두 사람이 몸짓 발짓으로 통하다가 눈빛만 봐도 알아요~ 사이가 되는 이야기 입니다. 인어 이야기하면 예상되는 아련하고 안타깝고 절절한 사랑 이야기는 아니고요, 매우 달달합니다. 트리테가 과하게 밝아요. 제 기준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밝았습니다. 아스터도 처음에는 분위기 잡는 것 같더니 뒤로 갈수록 초심을 잃어버리네요. 트리테가 가진 힘도 대단하고 배경도 대단하고 둘이 처한 사건도 보통은 아닌데, 그런 것이 이야기게 잘 녹아난 것 같지는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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