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야만에 취하다
심약섬 / 문릿노블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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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국의 힘을 휘두루는 빌리우스 제국의 침략 때문에 부족민을 잃고 노예가 된 아신은 빌리우스 제국에 반기를 든 아트만 제국의 황제인 샤를 리벨른에 의해 노예의 신분에서 풀려나지만 빌리우스 제국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검을 들었습니다. 그런 그 앞에 나타난 황녀 샤론느는 '복수심에 불타 제일 중요한 너 자신을 잊지 마'라는 말로 그의 마음을 가져가 버리는데...


노예 출신이었지만 황녀를 사랑하여 제국 제일의 장군이 된 아신과 그런 아신을 어려서부터 사랑하였지만 신분차이때문에 자신을 거부하는 그에게 다가갈 기회를 잡지 못했던 황녀(이제는 황제) 샤론느의 이야기입니다. 문릿노블의 특성상 분량이 짧기 때문에 황제는 왜 아신을 갖지 못하는지, 아신은 왜 황제에게서 벗어나려 했는지를 이해하기엔 '신분차이'밖에 명확한 이유가 없어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귀족들의 힘이 세다던지, 왕권이 탄탄하지 못하다던지 그런 것도 없고 횡포를 부리는 제국을 물리친 황제와 장군이면 어느 정도의 힘은 있을 것 같은데 이야기 내내 자기들 스스로가 만든 틀에 갇혀버린 것 같아서 너무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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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루비] 사랑하는 왕자님 - 뉴 루비코믹스 1309
우에다 키요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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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도 할 정도로 잘생긴 고양이 앙리는, 그 귀여운 외모로 집안의 왕자님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병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차창 밖으로 지나가는 검은 고양이에게 반해 무심코 차 밖으로 뛰쳐나간 앙리는, 검은 고양이 하루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게 되는데...


작가님 냥잘알! 고양이 앙리와 하루, 그리고 많은 엑스트라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이 빛나는 작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간은 잠시 빠지고 고양이만 잔뜩 나와도 좋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고양이의 매력이 뿜뿜이에요. (분량도 짧은데 그 분량의 2/3을 차지하다니, 죽어라!닝겐...) 앙리는 다이어트 전 후 모두 귀엽고...세상 모든 고양이들이 그렇지요. 사랑스럽습니다. 나만 고양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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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비] 우리를 가르는 청과 백
키유히코 지음, 이지나 옮김 / BB허니밀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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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와 등대가 있는 작은 섬마을. 같은 학년의 이시자키와 미시마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이시자키는 도쿄로 가기 위해 미시마에게 이별을 고하고 미시마는 등대 안으로 자신을 숨겨버립니다. 7년 후 고향으로 돌아온 이시자키는 자신이 여전히 미시마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데...


푸른 표지와 고뇌하는 두 청년이 어쩐지 멋져보여서 선택한 책입니다. 이렇게 잔잔할 것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둘 사이의 갈등은 이시자키의 거짓말 하나 뿐이고 부모님 쿨하고(...) 큰 갈등이나 시련, 역경 같은 것은 바다에 다 버렸는지 사건이랄 것도 별로 없습니다. 등대지기의 손자라서 어려서부터 할아버지 일을 돕던 미시마와, 어부인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7년만에 돌아온 이시자키의 재회가 큰 소재이고 진행은 뭐 소재에서 예상 가능한 대로... 그림의 퀄리티가 좋았다 나빠졌다를 반복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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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비비] 사랑스런 나의 바보
마루가오 메메 지음 / BB허니밀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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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무시한 재벌 오코우치 가문의 삼남 하지메는 자신의 길은 자신이 알아서 개척하겠다!고 호언장담 했다가 지은지 80년이 되어 다 쓰러져 가는 기숙사 하이오쿠 장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첫 만남부터 무례했던 산카쿠에게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그였지만, 목욕탕에서 만난 산카쿠의 엉덩이가 너무나 취향 저격이었는데?!


혼란스러운 전개와 둘이 왜 좋아하는지 이해하기 힘든(하지메는 엉덩이 패치라고 하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산카쿠는 대체 얘의 어디가 좋았을까) 두 사람의 좌충우돌이나 달달함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이야기였습니다. 그림이라도 취향이었다면 좋았을텐데, 쇼타물을 연상케 하는 산카쿠의 외모가 너무나 배덕했던 것. 산카쿠가 위였다면 취향이었을지 몰랐겠지만 바보 도련님이 위인데다가 얘는 미래도 암담해요. 힘내라, 산카쿠! 반해버린 사람이 진 것이다, 산카쿠! 미래는 암담하지만 둘이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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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라르고] 받아주세요
아라이 니보시코 / ㈜조은세상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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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대수'에 홀린듯 집어 든 책! 그러나 미리보기 분량은 암만 봐도 스미요시 키스케가 깔릴 것 같고 작화가 취향 아닐 것 같고 불안함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표지가 귀여우니 믿고 읽자 했는데, 아...나카 왜이리 귀엽죠?ㅠㅠ 덩치 큰 애가 귀엽고 착하고 그러면 반칙인 겁니다. 신장 180cm가 넘어도 귀여울 수 있는 것은 반칙이에요. 그리고 키스케는 여자 꼬시려고 나카랑 같이 다닌다는 불호설정이지만, 그냥 남탕인 공과대가 낳은 피해자이자 연애고자일 뿐 나쁜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지킬 것은 지킨다는 마음가짐이 아주 남자답고 좋았어요. 나카는 키스케의 그런 면을 파악했던 것일까요? 이야기 중간중간 뜬금없이 치고들어오는 개그컷이 딱 취향이라서 - 흑범고래라던가, 가지 들고 밤에 합방을 논하는 둘이라던가 -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다 읽고 보니 그림도 취향이에요. 취향은 변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나카의 흑범고래를 방치하는 것은 범 인류적 낭비이므로 언젠가는 흑범고래를 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이...흠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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