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챠챠의 실수
손가지 / 문릿노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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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꿉친구인 단테를 사랑하게 되었지만 그 마음을 전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클로에는 룸메이트이자 천재 약제사인 챠챠에게 고민상담을 합니다. 이에 챠챠는 `질투유발`작전을 클로에에게 추천하고 어느정도 효과가 있는 듯 보였던 그 작전이 불발로 끝나자 다음 단계로 챠챠의 자신작인 `사랑의 묘약`을 건네주는데...


한 발 나아가질 못해서 서로 좋아는 하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하는 귀여운 쌍방짝사랑 이야기 입니다. 중간에 끼어든 챠챠의 도움이 있었지만 그냥 내버려두었어도 두 사람은 잘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마음이 깊어서 둘이 허우적거리는 것도 귀여웠어요. 레이블 특성상 씬이 필요하기에 이런 장치가 들어가야 했다는 것은 이해를 하지만, 굳이 평범한 이야기가 될 필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씬 보다는 두 사람의 순수한 마음이 좋았습니다. 쌍방짝사랑의 삽질은 취향이 아니지만 연애로 넘어가기 전의 간질간질한 부분을 잘 표현하여서 씬이 나오면서 오히려 긴장이 죽어버리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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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2020) - 200g, 에스프레소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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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만 맡으면 산미가 강할 것 같은데 막상 입에 넣으면 크게 느껴지지 않아요. 저번 원두보다 덜한 듯. 대신 달달함이 많리 느껴져서 라떼로 마시는 중입니다. 우유랑 잘 어울려서 속이 출출할 때 마시기 좋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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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과테말라 (2020)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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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품질이 좋아서 다시 찾게 되었어요. 5개 포장이라 일주일도 채 못마시는건 아쉬워요. 아주 귀찮아서 드립 세팅하기도 싫은 날 아껴서 마십니다. 이번 원두는 달달하고 신맛이 적어서 가볍게 마시기 좋네요. 뒷맛이 깔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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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악의 꽃 (총6권/완결)
Leefail / 블루코드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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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황상제의 아들로 태어나 차기 황제가 될 이름인 '휘도'를 받은 천자는 태어나서부터 가질 것 다 가지고 살아서 그런지 오만하고 무력합니다. 그 와중에 아비인 상제의 첩인 미화(맞나...도화인가...헷갈려요)를 마음에 품었다가(...) 또 다른 첩이자 상제의 죄를 품는 악의 꽃인 도화의 계략에 넘어가 짓지 않은 죄를 짓고 지상으로 쫒겨나 죽어가던 인간 아이 최소헌을 구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별 의욕이 없이 복수만을 마음에 품었던 휘도였지만 소헌의 곁에 있으며 점점 달라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데...

초반에 음...응?싶은 커플이 나와서 덮을까...고민하다가 책 소개를 읽고 다시 책에 집중하기 시작했어요. 구작의 느낌도 나고 현재와 과거 시제가 얽혀있는 문체도 그렇고 간혹가다 교정을 안 본건지 오타도 나오고 등등의 일도 있었지만 저한테 장벽은 가릉빈가였습니다(...) 가릉빈가 에피소드를 지나고 나니 후회할 짓을 할 것만 같은 오만한 천자와 흙파먹고 살아도 자존심은 놓을 수 없는 당차고 올곧은 인간 아이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거기에 치정싸움이나 정치적인 문제, 그리고 매력 터지는 염라대왕님 거기에 한국인의 힘인 밥심(...)은 덤이었습니다. 동양물이 땅굴 파고 들어가고자 하면 멘틀도 뚫을 수 있을텐데 감초같은 조연들과 에피소드로 분위기가 무겁지 않게 띄우려 애쓴 부분들이 눈에 보였고 덕분에 진도가 확확 나가버렸어요.
납득하기 어려웠던 사건들이 복선이 되고 차근차근 회수해가는 부분에서는 쾌감도 느껴졌습니다.

비록 요즘 감성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어차피 동양풍!시대물! 고전은 영원하니까요. 동양물 땡길 때 기억하고 꺼내서 읽기 좋을 책이었습니다.

+알라딘 이북은 대여작품 세트로 구입 후 한 권만 내려받아도 잔여일자가 차감되나봐요ㅠㅜ 몰랐는데...허겁지겁 다 읽어서 재탕용으로 구입이 시급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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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내 안에 그게 있다
이루비 / 동아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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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인 아름을 통해 소개받은 동건과 사귀던 주우희. 처음에는 친구 사이 우정이 두터워서 데이트도 셋이 하는 줄 알았지만 나보다 아름이 더 중요한 동건 때문에 화가 쌓였던 우희는 아름의 이민(인줄 알았는데 유학...허허허) 소식에 고민 끝인 희망찬 날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아름을 그냥 보낼 수 없다며 동건과 아름은 한 달간 둘만의♥ 추억 여행을 떠나고, 니들이 우정이면 난 친구 없다'를 보여주려던 우희의 눈앞에 뜻밖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도도한 카리스마, 후덜덜한 마스크가 예술이지만 입만 열면 세균에 대해 언급하는 감정을 찾아볼 수 없는 안드로이드 안정후와 즉흥적이고 건망증 심하고 푼수기 다분한 주우희가 서로의 애인이었던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만났다가 눈 맞는 이야기 입니다. 정후는 꽤 까칠한 성격인데 나름의 사정이 있었고, 우희도 털털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 또한 사정이 있었다는 배경이 꽤 뒤에 나옵니다. 그 전까지는 우희의 과한 발랄함이 벅차게 다가왔었는데 읽다 보면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지더라고요. 사실 아름과 동건이 하는 행태가 워낙 화가 났기에 두 사람에게 집중하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아주 찰지게 두 사람의 악행을 써주셔서 혈압으로 뒷목잡을 뻔! 여러 번 잡을 뻔! 했어요ㅎㅎ

분량이 분량이다보니 주인공 두 사람의 알콩달콩이 좀 더 길게 나오지 못한 것은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에 사실 두 사람은~ 하는 이야기가 우루루 나오는데, 주입식 개연성인 것 같아서 오히려 감정이 푸쉬쉭 꺼졌습니다. 대신 복수는 시원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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