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던 연인을 빼탓긴 후 실의에 빠져 농촌으로 갔는데... 여기 고추가 참 실하네! 연인에게 배신당하고 실의에 빠져 시골로 향했다가 이상적인 고추를 만나(..?) 개안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입니다. 욕정 농부 -> 욕정 우체부 -> 욕정 가수 순으로 읽으면 되는 거였어요! 욕정이 넘쳐서 그렇지 주인공은 참... 순정남이었네요.(먼 산) 가볍고 빠르게 읽기 좋은 이야기였어요.
잘못된 계약을 했다고 자신을 타박하는.부장에게 한 소리 크게 하고 회사에서 잘린 명준. 홧김에 시골로 향한 명준은 대놓고 무례한 말을 하는 남자와 고추를 따게 되는데...회사에서 잘린 것을 계기로 귀농(?) 해서 고추도 따고 가지도 따고 어촌으로 가서 팔딱거리는 것도 따고 산으로 가서 산산도 따는 발랄한 이야기 입니다. 엔딩이 충격적이긴 했지만(...) 그 과정은 짧고 빠르고 무난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