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계약을 했다고 자신을 타박하는.부장에게 한 소리 크게 하고 회사에서 잘린 명준. 홧김에 시골로 향한 명준은 대놓고 무례한 말을 하는 남자와 고추를 따게 되는데...회사에서 잘린 것을 계기로 귀농(?) 해서 고추도 따고 가지도 따고 어촌으로 가서 팔딱거리는 것도 따고 산으로 가서 산산도 따는 발랄한 이야기 입니다. 엔딩이 충격적이긴 했지만(...) 그 과정은 짧고 빠르고 무난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