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GL] 왕의 식탁
밤꾀꼬리 / 아마빌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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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룡을 물리치고 인간들의 나라를 세운 건국왕 카일라 리엔블룸. 그녀는 마지막 순간 요정 그노쉬의 예언을 듣고 소중한 것 - 아마도 그녀가 세운 나라와 백성들 - 을 지키기 위해 500년간 동상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500년 후, 오늘도 건국왕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동화를 읽으며 꿈을 꾸던 소녀 알레나는 부모님이 외출하신 시간에 몰래 건국왕 카일라의 동상 앞에 갔다가 인간이 된 카일라와 마주하게 되는데...


동화책이라고 속이고 읽게 해도 믿을 것만 같은, 요정도 나오고 드래곤도 나오고 난쟁이도 나오고 왕도 그리고 병약하지만 마음씨 착한 아가씨도 나오는 동화 같은 이야기 <왕의 식탁>입니다. 500년 후에 잃게 될 소중한 것이라니, 당시의 그녀는 그게 무엇일지 생각할 수 없어서 선택한 일이겠지만 읽는 독자들은 바로 눈치를 채죠. 그야...알레나는 정말 사랑스러운 소녀였으니까요! 멋지고 당당한 카일라와 다정하고 상냥한 알레나의 서로를 배려하는 깊은 사랑이 예뻐서 읽는 사람도 흐뭇해지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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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GL] 왕의 식탁
밤꾀꼬리 / 아마빌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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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 자신보다 타인을 더 소중히 생각한 멋진 왕 카일라도 매력적이었고 비록 몸은 약하지만 마음은 강하고 순수한 소녀 알레나도 매력적이어서 좋았습니다. 다정한 이야기라 마음이 포근해지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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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원한다고 말해
이루비 / 동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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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하룻밤 일탈로 태어나게 된 여주는 아버지가 외국인이었던 탓에 파란 눈의 혼혈, 미혼모, 고졸이라는 세 가지 굴레를 짊어지게 됩니다. 설상가상으로 알코올성 치매에 걸린 어머니의 뒷바라지를 위해 칵테일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으로 좌절한 자신에게 벌금형을 내린 판사가 칵테일바에 손님으로 오자 그를 유혹하여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딸을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과, 어머니가 된 후 진정으로 자신의 어머니의 심정이 어떠했는지를 이해하게 된 딸의 마음이 인상깊은 로맨스 소설, <원한다고 말해>입니다. 소재가 '어머니와 딸' 이었다면 훨씬 감동적이었을 텐데...로맨스 소설이잖아요. 그래서 주인공들의 심정에 집중을 하려 하면 자꾸 나오는 노래가 끼어들어서 집중을 방해했습니다. 분량이 많은 편도 아닌데 여주의 사연과 남주의 사연에 부모님들의 사연까지 얽히고 심지어 8년 후로 시간이 훅 바뀌기도 하고요. 시댁에서 어떤 푸시를 넣었기에 여주가 강경하게 대처한 건지! 이야기는 재미있었지만 적응하기 어려운 진행방식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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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원한다고 말해
이루비 / 동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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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기다린 주인공들의 뚝심이 대단했습니다. 노래가 중요한 책이라 그런지 노래가 참 많이 들어가 있는데 다소 어수선하게 느껴지는 점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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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형제
YUN짱 / 도서출판 쉼표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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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는 뛰어난 능력으로 세상을 쥐고 흔들고 그 밑의 베타가 묵묵히 일을 하며 오메가는 천시받는 사회. 그중에서도 알파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아버지와 우성 오메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강기현은 있을 수 없는 확률로 열성 오메가로 태어납니다. 알파의 씨를 싹틔울 수 있는 오메가라고는 하지만 임신 확률이 지극히 낮아 활용처(;;)가 없다며 아버지에게 멸시받던 기현. 그런 기현을 찾아와 이제 한가족이 되었다 말하는 극우성 알파 김희찬은 기현의 기억 속에서는 말 잘듣는 착한 베타 동생이었는데...



제목은 형제인데 실제 이야기를 끌어가는 사람은 기현의 아버지인 이야기였습니다. 오메가를 천시하고 열성 오메가를 멸시하며 우성 알파를 갖기 위해 온갖 일을 다 할 수 있는 아버지의 억압 아래 자존감 없고 희망을 잃은 기현과 모종의 이유로 한 가족이 된 희찬이 알 수 없는 계략을 짜며 흔들리는 이야기로, 너무 알려주지 않으려다가 갑자기 우다다 다 알려줘 놓고 결말은 또 다른 사람이 지어서 아니...뭐지?하는 허무함이 밀려왔어요. 그런 진행과 그런 결말을 가져올 것이면 그 중간의 각인 및 각인 해제 그리고 재각인의 삽질은 왜 한...(읍읍) 분량이 좀 더 있었다면 아버지의 성격이 그리 된 이야기와 새어머니와의 사연(아버지가 그냥 광인은 아닌 것 같은 느낌만 주고 끝나요), 각인의 중요성 등을 자세히 설명하여서 이 둘의 계획의 중요성을 저도 같이 공감할 수 있었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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