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나쁜 자식
안정은 지음 / 마롱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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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에게 버려졌다는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해 혼자 삽질하다 후회 조금 하고 성격 좋은 여주에게 구원받은 지질한 남주의 이야기. 프롤에서 설명한 부분과 뻔한 전개와 목차 때문에 전체 흐름이 보여서 흥미가 떨어져 아쉬워요.신파를 선호하지 않는데다 프롤과 목차의 영향으로 집중이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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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로스 오호스(Los ojos) 1 [BL] 로스 오호스(Los ojos) 1
pomelo / 문라이트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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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이 독특한데 그걸 풀어내는 것이 친절하진 않습니다. 책소개를 읽지 않고 책 읽는 것을 선호하는지라 초반에 많이 헤맸습니다. 잔잔한 힐링물로는 좋아요. 키워드에서 제가 기대한 것에 비해 작품은 조용하고 서정적입니다. 소리만으로 세상을 확인해야 하는 일이 얼마나 답답한지 깨닫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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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전설이 왔다 1 전설이 왔다 1
박지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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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설마 했는데 여주 이름이 전서리에 악조 이름이 백지미라니. 한때 모두의 뮤즈였던 서리가 모종의 사건으로 바닥부터 시작해서 톱을 노리는 이야기. 탑 배우가 여주의 팬이었다는 설정은 좋아하는 것이지만 1권은 흥미로운 소재가 없어 아쉽. 모두 읽은 분들 평이 좋은 것을 보니 뒤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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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가르쳐줄게요 누나 가르쳐줄게요 누나 1
은언니 / 원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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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의 친구를 짝사랑하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남주와 연이은 이별에 술을 떡이 되도록 마시고 친구 동생과 떡을 쳐버린(저렴한 표현이라 싫어하는데 어쩔 수 없음) 여주. 상황 자체도 그다지 납득하고 싶지 않은데, 설명투의 서술도 몰입을 방해했습니다. 존댓말하는 연하남 좋아하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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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형님의 순정 (총2권/완결)
국희 지음 / 로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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쨔란! 대망의 열 번째 책! 

사장님은 바람둥이를 샀는줄 알았는데 안 사서 당황했지만, 훨씬 예전 기억도 못하던 때에 이미 만난 책이 있었던 것입니다.

형님의 여자와 형님의 순정은 제목이 비슷해서 연작인가? 싶었는데 아니네요. 그래도 형님들은 조폭인게 맞습니다.


이번 주인공은 제목대로 순정남이에요. 착하고 순하고 예의 바른 데다가 공부도 잘해서 남자아이지만 입양하겠다는 사람이 줄을 서는데도 좋아하는 아이 이순정을 좋은 집에 보내겠다는 일념으로 입양을 양보한 주양은 크면 데리러 가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국대학 법학과에 다니는 순정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순정은 이름도 효정으로 바꾸고 조폭을 극혐하는 어른이 되어버렸습니다. 조폭을 업으로 삼았던 주양은 말도 못하고(공식적으로는 JY인어내셔널 이사) 효정에게 과외를 받으며 친해질 기회를 노리기로 합니다. 


주양이가 얼마나 순정남이게요. 순정에게 마음을 너무 주는 바람에 다른 여자 앞에서는 중요한 무언가가 반응도 하지 않는데 순정은 떠올리기만 해도 불끈불끈 해지는 정력남이기도 합니다. 저는 주양이란 이름의 뭐가 촌스러운지 잘 모르겠는데, 이름이 고양이 같다고 촌스럽다 놀리는 효정을 포용할 정도로(저라면 못합니다. 결별이다!) 마음도 넓어요. 태평양인줄. 주양은 순정이 찾으려고 이름도 간직했는데, 자기는 개명해놓고 찾으러 오지 않는다고 실망도 하고! 근데 그걸 다 받아줍니다.


명색이 한국대학교 법학과를 다니는데, 문자 태자 규자라니!(이름 몬태규 같고...또르륵) 성에는 자를 붙이지 않는다는 것도 모르지만 어쨌든 똑똑한 효정이는 자신의 마음을 쿨하게 인정하고 둘은 드디어 합체를! 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지만, 주양의 직업과 효정이 조폭을 극혐하는 이유가 밝혀지면서 둘은 갖은 고난을 겪게 되고 역경을 딛고 마음이 더욱 깊어진 두 사람은 결국 애도 낳고 행복하게 잘 살았다, 아버지도 옛 제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국희 작가는 애기 낳고를 몹시 좋아하는 듯!)


총 열 권을 만났는데, 형님의~로 시작하는 두 권이 남주의 성격도 안정적이고 전개도 급발진하지 않는 편이고 감정선도 납득 가능해서 좋았습니다. 제목은 정말 취향 아니라서 이번에야말로 읽지 말아 버릴까 고민도 했는데, 예상대로 조폭이라서 식겁하기도 했는데, 조폭냄새가 많이 나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그래도 조폭이라 싫긴 싫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형님의 순정이 제대로 전달되는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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