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잡아 먹어주세요, 늑대님
새필 지음 / 문릿노블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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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주에 걸려서 사람을 먹어야만 한다는 늑대의 비위를 맞춰주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제물'로 키워진 소녀 세실리아. 그녀는 제 발로 숲속의 저택을 찾아가지만 늑대 루프스에게 '앙상한 어린애'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습니다. 제물이 제물이 아니게 되면 곤란하기에 스무 살 성인이 되자마자 다시 루프스를 찾아 간 세실리아. 생각보다 더 다정했던 늑대 루프스는 그런 세실리아를 내치지 못하고 그만 잡아 먹고 마는데...


차라리 잔혹동화적인 모습을 더 강조했으면 더욱 인상깊었을 텐데, 세실리아와 루프스는 꽁냥거리고 마을 사람들은 나빠서 달콤한 마라탕 같은 오묘한 뒷맛의 <잡아 먹어주세요, 늑대님>이었습니다. 스케일이 제법 큰 이야기인데도 이야기가 진행되는 무대가 좁아서 그런지 큰 이야기처럼 느껴지지 않는 부분도 아쉬웠어요. 그래도 늑대님의 댕댕미는 제대로 전해져서 좋았습니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문릿노블은 다 읽고 나서 표지를 다시 보면 처음 인상과는 다르게 느껴지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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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잡아 먹어주세요, 늑대님
새필 지음 / 문릿노블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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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아먹히기 위해 키워졌기에 살아서는 돌아갈 수 없는 소녀와, 식인에는 취미가 없는 늑대의 입장이나 그 사이에 끼어든 속사정 등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분량이 짧아 보여서 아쉬웠지만, 늑대는 언제나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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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빨간 모자와 늑대 수인 한뼘 BL 컬렉션 689
솜방망이 / 젤리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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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집에 심부름 갔다가 다친 멍멍이를 주워와 보살핀 에이든. 리비라는 이름도 주고 정성껏 키웠건만 이 놈이 알고 보니 늑대 수인에, 발정기까지 와서 은인도 알아보지 못하고 바락바락 대드는데...


풀 곳도 없는데 발정기가 찾아와서 까칠해진 늑대 수인 리비를 다정한(?) 에이든이 몸바쳐 달래주는 이야기 입니다. 늑대가 공인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뜻밖의 수 포지션인 것이 신선해서 좋았고요, 짧은 내용이지만 에이든의 능글거림과 절륜함, 리비의 까칠함과 허당스러움을 모두 잘 표현해낸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능욕과 굴림은 잘 모르겠다는 점은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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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빨간 모자와 늑대 수인 한뼘 BL 컬렉션 689
솜방망이 / 젤리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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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늑대가 소년을 잡아 먹었다고 했지만 현실은 정반대였어요.
어른들의 동화는 어른 답게 야하고 달달하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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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브루 루시 (원액) - 500ml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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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콜드브루가 깔끔하다는 이야기를 듣기만 했지 실제로 잡내 없이 깔끔한 콜드브루를 경험한 적은 없었는데 이 ‘루시‘가 딱! 잡내 없이 깔끔하면서도 향이 풍부해서 좋았습니다. 커피는 좋지만 쓴 맛은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콜드브루가 저한테 잘 맞는다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되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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