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토마토 앤 탠저린 (총2권/완결)
웬들 / B&M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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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던 프로듀서 도마경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출연을 결심한 아이돌 멤버 강규희. 함께 하게 된 연을 계기로 거리를 좁혀보려는 규희와 그런 규희를 한 번 찔러나 보려는 마경의 관계는,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점점 색을 달리하게 되는데...


책 펼쳐서 이름 읽는 순간 으악!하고 봉인해 두었던 책입니다. 저는 이름으로 그러는 것, 손발이 오그라들고 그래서 읽는데 용기가 필요했어요. 다행히(?) 본편은 초반부는 가볍게 흘러가다가(주로 팬심이 격돌했기 때문에!) 중반부 들어서는 다소 심각해 지다가(마경이가 흑염룡을 소환할 뻔!) 두 사람의 사연이 절절하게 나오고 결국 잘 해결되는 결말로 끝나서 첫 부분 넘기니 쉽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어쨌든 성공한 덕후가 나오는 이야기는 즐거우니까요!


SNS와 메신저 그리고 댓글 창을 섬세하게 편집한 편집부의 센스에 감탄 하였으나 저는 나이트 모드로 태블릿으로 읽어서...눈이 좀 아팠습니다. 살짝 불편한 정도였지만 정성스러운 편집을 즐길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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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토마토 앤 탠저린 (총2권/완결)
웬들 / B&M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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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와 귤처럼 상큼하고 시원한 이야기로 시작해서 제법 묵직한 이야기까지 다루어서 좋았습니다. 연예계물은 그닥 선호하지 않지만, 성덕의 이야기는 언제나 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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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질투에 눈이 멀면 - 비로소 사랑이 보인다
윤이솔 / 더로맨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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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지기 친구로 지내다 고백을 하고 연인이 된지 어느덧 3년. 슬슬 권태기가 찾아온 것일까? ‘잠시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서준의 말에 당황한 예림은 이별을 준비하는데...


곁에 있는 것이 당연하고 편해서 우정에서 사랑이 되는 것도 쉬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친구의 마음과 연인의 마음이 생각보다 달라서 놀란 서준과, 그런 서준의 속도 모르고 열탕과 온탕을 왔다갔다 하는 예림의 감정을 잘 묘사한 이야기 입니다. 중간에 끼어드는 조연 때문에 질투에 불타오르는 서준이가 귀여웠고, 세상 태평한 예림이가 살짝 얄미웠지만 덕분에 예쁜 사랑을 확인하게 되었으니 결과적으로는 잘 된 것~ 나쁜 짓을 했다고는 해도 조연을 처치하는 방식이 과하게 느껴져서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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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질투에 눈이 멀면 - 비로소 사랑이 보인다
윤이솔 / 더로맨틱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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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 친구로 있었기에 연인이 된 후 적응이 어려웠던 두 사람의 감정을 잘 살려서 좋았습니다. 짧아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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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모스크바와 사랑에 빠진 날
레테 / 다옴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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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에서 기이한 인연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된 <모스크바와 사랑에 빠진 날>

평생 모아온 돈을 바쳐서라도 한 줌의 애정을 가지고 싶었던 노인의 이야기 <홍등가의 노인>

그리고 직장인의 비애와 자영업의 아픔을 그린 <홍어>

세 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단편집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는 그나마 로맨스 소설에 기대하는 바를 충족시켜 주는 이야기였고요 개인적으로는 두 번째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는 너무 현실적이라 씁쓸했어요. 로맨스 소설의 형식을 따르지는 않았지만 소재들은 독특하고 이야기는 흥미로워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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