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군신 카라가스 (총6권/완결)
봉사 / 도서출판 청어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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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의 시대에서 앞장서서 적과 싸웠던 광령사 카라가스는 통한의 패배 후 복수를 결심하며 자신을 봉인하였으나 깨어나 보니 벌써 500년이 흘러버렸는데...기왕 이렇게 되어버린 것,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정령술 하나만 잘 해도 사기급 캐릭터인데 친구 잘 사귀어서 무술에도 재능이 상당한 카라가스가 한미한 귀족가 아들의 몸으로 부활해서 세계를 쥐고 흔들려는 악당들과 싸우는, 스토리부터 마무리까지 정통 판타지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이야기였습니다. 얼마나 정통이냐면 마지막에...읍읍! 데스나이트나 좀비 같은 몬스터는 현대 판타지에서도 자주 만나지만 정령이나 마법사 기사 엘프 등의 존재는 정통 그 자체라서 오랜만에 판타지 느낌 물씬 즐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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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군신 카라가스 (총6권/완결)
봉사 / 도서출판 청어람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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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판타지 키워드 추천으로 읽게 되었는데 설정도 정통이었지만 모두를 위해 희생한다는 결말이 제대로 정통이었네요. 주인공이 지나치게 먼치킨이어서 긴장감이 떨어졌던 면을 제외하면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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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상태창 소환 삼국지 : 도영전 11 (완결) 상태창 소환 삼국지 : 도영전 11
토마토안주 / 문피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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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수 다 놔두고 유비에게 팽당한 서주목 도겸의 장자인 도영에게 빙의해버린 주인공은, 비열한 유비 관우 장비의 집요한 추적도 물리치고 온갖 난관을 극복하여 이제 천하일통을 코앞에 두게 되었는데...


여러가지 임무를 통해 포인트를 쌓고 그 포인트로 과거의 위인을 소환하여 난관을 헤쳐나가는 게임 시스템과 상태창 시스템 거기에 삼국지를 접목했는데 등장인물이 유명하진 않아서 그 나름의 재미가 좋은 이야기였습니다. 여러 시대의 인물들을 무작위로 불러오다보니 낯설 수도 있는 인물들에 대해 간략하지만 알기 쉽게 설명을 붙여 주는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과거 인물들을 조합한 필살기 같은 것이 더 다양해도 좋았을 텐데 그런 부분보다는 아내 늘리기에 집중하는 도영은(아니 도영이 얜 별 능력치도 없는데 밤 일은 잘 해...) 연애시뮬레이션 같아서 겉도는 느낌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했습니다. 앞으로는 도영과 도겸을 북방에 버려두고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아요. 이름을 잊어버린 수많은 조연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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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상태창 소환 삼국지 : 도영전 11 (완결) 상태창 소환 삼국지 : 도영전 11
토마토안주 / 문피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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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겸과 도영에 대해서는 별 감정이 없었는데 앞으로 삼국지를 플레이하거나 소설을 읽게 되면 눈여겨보게 될 것 같아요. 결국 이기는 사마의를 이기고 승자가 된 도영의 이야기,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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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대고려제국건국기 (총8권/완결)
써브웨이 / 문피아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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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공소를 운영하시는 아버지와 같이 의대를 다니던 여자친구가 있는 평범한 공대생이었던 왕기는 원나라에 볼모로 잡혀갔다가 낙마사고를 당한 강릉대군의 몸에 빙의하고 마는데...


좋은 대학을 갔을 정도로 공부를 곧잘 했던 주인공이라 그런지 역사적 사실에도 해박하고 공대생이라 이공계열 기술 발전에도 깊은 조예가 있어서 시대를 잘 활용하고 기술도 잘 접목하여 태평성대를 만드는 이야기 입니다. 그런데 이제 무공이 아직 남아 있는 시대라 무협을 살짝 끼얹은...? 사실 무공을 상당히 많이 얹은 느낌이기는 해요. 아무리 무공이 남아 있는 시대의 설정이라고는 해도 이렇게 무공 인플레가 심하면 어쩌자는 것임?싶을 정도로 빨리 깨우치고요(단전을 여는 데 4일 걸렸던가...?) 무공의 성취도 장난 아니고 계파를 가리지도 않습니다. 덕분에 대체역사소설을 크게 반기지 않는 저도 큰 위화감 없이 읽기 좋았어요. 


본인 혼자 빙의한 것이 아니고 여자친구도 빙의하게 된다거나, 평화로운 방법을 모색하는 등의 이야기 전개는 참신했지만 과거로 빙의한 김에 한국 뿐만 아니고 세계를 태평하게 만들기 위해 일본을 손봐주고 중국을 ...하고 종교 갈등을 없애는 등, 대단한 일을 여럿 벌이는데도 다시 현생으로 돌아왔을 때 여전히 철공소 아들이고 세상은 태양광을 쓰고 종교가 없는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은 미스테리였습니다. 근래 읽은 판타지 소설 중에서 가장 '급하지 않게'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다는 점은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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