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다 탐을 내는 인재인 여자. 그리고 그런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 공적인 관계로 엮인 두 사람이지만 같이 있으면서 일만 하기엔 우리 둘의 매력이 너무 아깝다구!!하는 이야기 입니다. 둘이 제법 잘 어울려요~ 눈만 마주치면 철썩 들러붙는.두 사람...
호기심이 많았던 공작가의 버지니아는 나무에서 떨어져서 그만 알아서는 안 될 쾌락에 눈을 뜨게 되는데...얌전한 표지와 의미심장한 제목에 끌렸는데 어...이게 맞나?싶은 엔딩이... 몸가짐을 바르게 하자 캠페인 같은...? 그러면 황태자도 파멸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갑자기 이런 엔딩이?(둥절)하는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