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이 많았던 공작가의 버지니아는 나무에서 떨어져서 그만 알아서는 안 될 쾌락에 눈을 뜨게 되는데...얌전한 표지와 의미심장한 제목에 끌렸는데 어...이게 맞나?싶은 엔딩이... 몸가짐을 바르게 하자 캠페인 같은...? 그러면 황태자도 파멸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갑자기 이런 엔딩이?(둥절)하는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