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지나쳐서 아이들을 많이 낳았지만 돌보는 것은 자율에 맡기는 부모 대신 어머니가 되어야 했던 아들과 가족이 있어도 사랑은 없는 딸이 만나서 서로를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정도로 끝날 줄 알았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 될수록 매운 이야기였어요. 예전의 한국 만화는 패기가...엄청났었다는 게 기억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