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뱀만 보이면 흥분도가 급상승해서 장르 불문 일단 읽는 사람이라 그런지 둘의 관계가 처음부터 이러기야?싶게 무난하게 흘러가서 아, 초심자용인가 싶었지만(아니다 이 고인물아!) 소재 특유의 재미는 남아있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