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마 사고 때문에 귀하게 태어났어도 침대에만 묶여 있어야 했던 남자와 타고난 신력 때문에 이리저리 불려다니며 인간 이하의 삶을 살아야 했던 여자가 만나서 서로가 삶의 이유가 되는 이야기... 둘 다 너무 안타깝고 가여웠는데 행복을 찾게 되어서 다행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