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는 당연히 마작이나 섯다 포커 등을 다룰 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이야기의 주인공 '가이'는(그렇다. 카이나 카이지가 아닌 가이다.)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무려 피해자의 입장이었어요. 이럴수가?! 이 얼굴에 무죄야... 온갖 공작이 난무하는 와중에도 인간성을 잃지 않고 자신이 인간임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가이...이게 맞나 싶으면서도 완독하게 하는 힘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