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생과 원래 있던 학생으로 만났다가 절친이 된 두 사람. 그 사이에 끼어들게 된 새로운 전학생의 이야기입니다. 붙어있는 시간이 길어져서 결국 연인이 된 둘의 친밀함을 질투한 전학생이 둘의 관계를 폭로하고 둘은 배신감에 고통받다가 재회한 전학생을 상대로 마구 욕정을 푸는데, 그게 고통스러우면서도 즐거워서 복수가 끝나지 않는 과정에 비틀린 성장과정과 집착과 애정이 변질된 무언가가 질척거리는...으으... 사랑이라고는 하는데 야 그거 폭력이야! 해주고 싶었어요. 어떻게 끝날지 궁금하면서도 안알고 싶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