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무너지려는 조직을 붙잡기 위해 큰 건의 의뢰를 받았는데, 그 상대방의 상태가... 뭔가 이상하다...?본인을 태워서라도 조직을 지탱하겠다는, 굳이...?싶게 성실한 조직남과 그런 조직남을 손 위에 쥐고 흔드는 피아노남(...)의 이야기 입니다. 조직과 피아노 양쪽 모두에 편견이 있었는데도 무난하게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