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과 체온을 나누며 포옹을 하는 커들리스트로 활동하지만 정작 본인의 삶은 상처로 가득한데... 누가 나를 포옹해줄까?빚에 쫓기는 수와 폭력에 찌든 공의 조합인 것치고는 상당히 담백한 이야기여서 무난하게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