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만 악으로 깡으로 전교1등을 하며 기어코 원하던 곳으로 진학한 남자와, 그의 뒤에서 바짝 추격했지만 원하던 곳은 갈 수 없었던 여자. 그 둘이 같은 직장에서 재회하게 된 것은... 우연일까?여러모로 예측 가능한 전개로 진행되는 이야기라 아쉬웠지만(여주 엄마의 집착과 행패라던가 남주의 행동 패턴이라던가...) 소재에서 주는 재미는.충족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