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듯한 사업체를 물려받은 형제자매와는 다르게 아버지의 인정을 받지 못한 리아는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오빠의 일을 덥기로 하고, 전시회에 작품을 내어줄 작가를 찾아다니는데... 님이 왜 거기서 나오죠?사랑이 많이 고프고 인정욕구가 충족되지 않아 힘든 여주와 부족한 것이 없는 삶이었지만 충족감을 채워줄 단 하나의 퍼즐을 찾기 위해 한국으로 온 남주의 이야기 입니다. 남주의 집착이 제밥 대단한데 그걸 여주만 몰라...딱히 철벽은 아닌데 철벽같은 느낌이?! 사랑이 고픈 여자와 사랑이 많은 남자의 만남이라 무난하게 읽기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