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막만한 출판사에서 19금 소설을 담당하는 김 대리. 오늘도 작가들에게 원고를 독촉하고 사장의 패악질을 버텨내는 김 대리에게 직장 생활의 활력이 되어줄 순진한 꽃미남 후배가 등장! 하지만 과연...?순진한 꽃미남 후배나 능력자 작가와의 일화 등은 그럭저럭 그랬는데 역시 뒤로 갈수록 로맨스 보다는.자극으로 빠져서(레이블 특성상 어쩔 수 없다.) 아쉬웠던 이야기였어요. 이럴거면 묻고 더블로 가라고!(극단을.추구하는.레이블은.아니라서.어쩔.수.없다.) 짧은.단편들의 모음집이라서 가볍게 즐기기는 딱 좋은 이야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