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약해서 어려서부터 외부와의 접촉을 극단적으로 차단한 탓일까. 우리 아는 형이 사람이 순진하고 좋은데, 알파가 너무 꼬인다! 내가 나서야겠군. 크크큭...그런 이야기 입니다. 오메가 형이 순진해서 알파랑 오메가는 어쩌구 하는 이야기에 세 명에게 저쩌구를 하다가 게중 그나마 나은 놈을 택하게 되는... 제 눈에는 셋 다 똥파리인데 그나마 덜 구리고 화려한 똥파리라는 점 빼면 거기서 거기라 안타까웠어요. 형... 이제부터라도 자기 몸은 자기가 챙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