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듯 성희롱을 당하고 변태 만나기는 일상. 심지어 스토커까지 붙은 키노메는 사는 집까지 털리자 안전의 위협을 느끼고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착하고 다정하고 기가 약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세상 모든 변태의 표적이 된 여자와 표정이 없어서(라고 생각하지만 귀여움. 얼굴에 다 드러남) 타인과의 교류를 힘들어하는 여자의 동거기 입니다. 둘 다 착하고 배려심 깊은 인물이라 갈등 이런 것 없고 꽁냥거리는 일상이 정말 예뻤어요. 카노메 언니를 향한 아케비의 존경과 사랑의 깊이도 대단하고 그걸 보며 귀여워하는 카노메의 마음 = 제 마음♥ 일상물인데도 카노메의.인물 설정 탓에 버라이어티한 소재가 가득하네요.여담이지만 이야기 중간에 나온 카메라 인터폰에 디지털 도어록. 자물쇠 2개 있는 건물은 요즘 한국 신축 건물 기본 옵션이라 웃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