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딸이자 여자친구에게 뒤를 내주는 사진이 회사에 뿌려진 후 좌천당한 카스야. 설상가상 뒤가 애매하게 개발되어 혼자서는 기쁨을 느낄 수 없는 사람이 된 카스야는 비슷한 처지의 쿠즈야와 어울리게 되는데...평범한 이야기를 다루지 않는 작가임을 잘 알고 있었지만, 하라다 작가의 주인공들 중에서 쿠즈야와 카스야는 최고인 것 같아요(...) 등장인물들도 예사롭지 않았지만 사쿠라 씨, 딩신은...! 존경합니다. 누님. 장소는 옮겨졌지만 멤버는 그대로인 이야기의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