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도 포기하고 배우의 길로 뛰어들었지만 실속이 없는 최지헌. 그런 지헌에게 기획사 대표 한선우가 스폰서를 제의하는데... 한선우의 제안은 구원일까, 아니면 악마일까?
하는 피폐하고 어두운 이야기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선우가 좋은 사람이고 지헌이의 올곧은 모습에 금방 반해버려서 달달한 짝사랑 이야기로 끝나버렸어요. (99%까지 짝사랑 느낌이라 당황했습니다.) 본편만 읽으면 살짝 아쉽고 외전까지 읽어야 완결이란 느낌이 딱!인 이야기라 이벤트로 세트 구입해서 다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