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너티콜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월간 포포친 / 텐북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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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F1팀인 체이서. 모든 것이 다 서툴지만 가장 서툰 인물이 바로 에이스인 유리 랭커스터라니, 엔지니어인 채원은 매일 심장을 갈아버리는 듯한 조마조마함을 느끼며 살았는데...

승부욕이 하늘을 찌르고 그 승부욕의 이유가 명확한데 하필 그것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에서 가장 빠르게 멀어지는 방법이라면 어째야 할까?는 생각해보지 않은 유리와 유리를 사랑하게 되었지민 개인사 때문에 멀어져야 해서 혼란스러운 채원의 이야기 입니다. 채원이 유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유가 상당히 짠해서 그 부분의 갈등이 좀 더 극적으로 표현되어도 좋았을텐데, 생각보다 부드럽게 해결되는 바람에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읽기 좋은 이야기가 되어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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