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물 밑에 타는 불
쇼시랑 / 블루코드 / 202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점점 가세그 기우는 귀족 가문의 자제란 이유로 학창 시절 선배들에게 괴롭힘을 당했둔 윈터 레겐. 언제나 죽은 듯 숨죽이고 살던 그를 딱 한 번 의도치 않게 도와준 선배를 제외한 모두에게 복수를 다짐하고, 원하던 바를 이루었는데 아니 선배 당신이 왜 거기서 나와?

은밀하게 따돌림을 당하다가 결국 노예가 된 선배를 대놓고 따돌림 당하던 후배가 구해주는 이야기 입니다. 동생의 인형을 망가트린 대신 노예를 사주기로 약속하고 방문한 노예시장에서 시작한 이야기라 피폐할 것을 우려했는데 라미는 착한 아이였고 분위기 메이커였으며 이야기 진행 방식이 덤덤한 레비안의 회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크게 충격적으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한 권에 담을 이야기는 다 담은 것 같지만, 레비안이 행복해지는 일상도 궁금해지는 마무리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