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꿰맨 눈, 뜯는 손톱 (외전 포함) (총2권/완결)
월간 포포친 / 텐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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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왕으로 세워졌지만 본인의 능력이 뛰어나서 무력으로 왕좌를.굳건히 하는.중인 정복왕, 주. 그런 주에게 끌려 온 포로는 미래를.볼 수 있는 예언자였는데...

제목이.상당히.살벌하죠. 실제로 살벌하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꿰맨 눈...흐억! 눈을 꿰매고 중요 부위도 꿰맬 정도로 학대당하며 예언을 쏟아내야 했던 아라가 왕인 주의 애완견이 되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과정에서 고생을 많이 한! 내용이랄까요. 둘 다 처한 상황이 좋지 못해서 많이 구르고요, 그게.참 안타까웠습니다. 오랜 학대로 인해 백지에.가까운 아라의.상태나 그런 아라밖에.기댈.곳이 없는.주나... 특히 절정 부분에서는.주가 안타까워서 저도 모르게.눈물이.날 뻔했어요. 그리고 둘의 마지막 모습에서는 정말 눈물이 났고요. 단편이라기엔 좀 그렇고 중편에 가까운 분량에 짜임새 있게 넣은 서사와 감정 그리고 인물들의 매력이 담뿍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두 사람의.아들들.후일담도 궁금하네요. 특히 패기.넘치는.첫째ㅋㅋㅋ 다섯 살 차이는 암 것도 아녀! 힘 내라! 누나 좋아하는. 직진 댕댕 연하남은 언제나 옳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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