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림의 이름 : 겨울 [BL] 림의 이름 4
기맴복 / MANZ'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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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 수인인 어머니와 인간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뿌리내릴 곳을 찾지 못하고 떠돌던 해수는 인간 세상에서 돈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차웅과 수인을 사냥해서 돈을 버는 정목월을 만나게 됩니다. 두 사람에게 애정도 느끼고 배신도 당하고 환멸도 생겼지만 결국 인간이라 인간을 버리지 못하고 반쪽인 수인도 버리지 못하는 그때! 청요님이 계신 숲에 수상한 움직임이 포착되는데...


집콕하느라 계절 바뀌는 줄도 모르고 살던 저에게 2020년의 계절 변화를 상기시켜 주었던 림의 이름 시리즈가 드디어 완결! 완결...맞나요...흑ㅠ 2021년에도 계절을 알려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 어떤 면에서는 오픈엔딩으로 느껴지는 엔딩이라 저 혼자 주식 성공했다고 기뻐하면서도, 인간의 이기심을 인간이라 잘 알기에 과연 앞으로 괜찮을지 불안해지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울 해수 하고 픈거 다~~~ 하고 꽃길만 걸어야 한다고! 사계절을 돌고 돌아 드디어 해수의 마음을 보아 주기로 한 차웅과 정목월...그 마음 끝까지 간직하길 바라고요, 피라루크 님이 없어서 허전한 마음 달랠 수 없어 외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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