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성기가 직접적으로 만나는 일을 빼고 무엇이든 허락되는 그 밤, 그 수위가 어느정도냐면...짐승들의 밤?^^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정말 성기 말고는 모든 것이 만나는 밤입니다. 인간도 그렇고...짐승들도 그렇고요. 딱히 수위나 소재에 취향을 타는 편은 아니어서 그런 쪽으로는 거부감이 없었는데, 정말 그런 이야기만 나오니까 그것도 지루해질 수 있구나 싶었습니다. 씬에서 한계 효용 체감의 법칙을 느끼게 될 줄이야...신박한 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