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의 무심시크하던 치윤이 어디로 갔나요? 부끄러워하던 순둥이 은호도 보이질 않아요! 제법 달달하다 생각했던 본편을 아주 농축해 놓은 듯 시럽으로 착 붙여숴 떨어지지 않는 두 사람의 끈적한 이야기...흐뭇했습니다. 이야기 곳곳에 치윤이의 집착과 사랑이 표지의 흘러넘치는 시럽처럼 충만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