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스바루X타츠미혼자 있는 것이 좋아 조용한 집에서 생활하는 타츠미. 어느날 터츠미의 집에 9살 꼬마 손님이 마을 탐험 차 찾아오고 그 날 이후 타츠미의 생활에도 온기가 깃들게 되는데...한 번 맛본 온기를 잊을 수 없어...가 테마인 것 같은 단편집 입니다..표제작인 홈이 제일 좋았고요, 역키잡과 연상수(병약할 것 같다는 옵션 좋음) 키워드에 낚였는데, 키워드에 충실한 이야기 입니다. 큰 갈등 없이 진행되는.이야기라 잔잔하게 힐링하기 좋습니다. 뒤로 갈수록 젊어지는 타츠미는 의문의 회춘 중...<좁은 세계에서>나츠지X스미시게울보 떼쟁이 외로움쟁이 나츠지를 두고 볼 수 없어서 돌봐왔던 스미시게이지만 주변은 결혼을 하고 그 나츠지 조차 애인(?)이 매번 바뀌는데 저만 혼자인 것이 두려웠던 스미시게는 소개팅을 하려 하고, 이에 나츠지의 선택은...서로를 절대 벗어날 수 없이 단단히 묶여 있는 두 사람의 이야기 입니다. 솔직히 나츠지는 왜 빙빙 돌았는가 의문스러웠어요. 그럴 필요를 독자는 못 느꼈는데 둘만의 사정이 있었던 걸까요? 흥분했다고 멋대로 폭력을 행사하는 나츠지 때문에 별 하나 감점입니다.(단호) <엔드리스 웰컴 백>야스카게X유신파혼 당하고 혼자 풀죽어 있는 야스카게를 몸으로 다정히 위로해준 유신. 그 날을 계기로 둘은 동거하는 연인 사이가 되었지만 자기 버릇 남 못주고 이 남자 저 남자 홀리고 다니는 유신 탓에 폭발한 야스카게는 이별을 고하는데...나를 길들였으니 책임 져! 하는 이야기 입니다. 공 보다는 수가 바람 피우는 소재가 낫다...는 주의이긴 하지만 참...공도 마음 고생이 많겠습니다. 아랫도리에 힘 뽝! 주고 유신을 제대로 함락시켜서 다른데 못가게 단단히 단속하는 그날까지 정진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