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BL] 사라족의 간택 (삽화본) (외전 포함) (총3권/완결)
모리미 / 태랑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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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갖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사라신. 아이를 너무 갖고 싶었던 사라신은 신들의 왕에게 자문을 구하고 쑥과 마늘만 백 일 먹는 것보다는 약간 쉬운 미션을 수행하길 100년. 드디어 마지막 날이라 살짝 들뜬 신은 치명적인 실수를저지르고 그녀가 원했던 힘은 '오메가'라는 이름을 달고 사라족에게 깃들게 되는데...

그 사라족의 후예인 아름다운 남자 사라 진과 한국인 태훈의 이야기 입니다. 모리미님 글은 크게 스트레스 받을 일 없고 달달해서 곧잘 읽고는 하지만 수가 너무 '아름다운'것은 취향이 아니라 피하는 편인데, 이름만 보고 산 이 책이 딱 수가 아름다워서 공이 광폭화하는 이야기 였네요(물론 사건은 좀 있어도 달달하긴 합니다.) 간간히 보이는 주체할 수 없는 개그본능은 좋았지만 공과 수의 개성이 얼빠랑 신에 버금가는 미모로 집약되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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