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더더기가 일절 없는 세상'을 사랑하는 수학선생님 아마미야는 평온한 일상을 즐기고 있었지만 해맑은 소년 히노 에이타를 담당한 이후로 시끌벅적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런 어느 날, 에이타에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인 후 더는 접근하지 않는 모습에 허전함을 느끼게 되는데...학교 선생님을 사랑하는 학생이라는 설정은 언제나 옳지만 특히 수학선생님이 제일 취향저격입니다. 공식에 맞게 답이 나오는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의 세계를 부순 다음 공식이 없는 세계인 러브러브♥로 이끄는 거잖아요? 크으...! (어째서인지 혼자 좋아 죽음) 투덜거리면서도 히노의 애정공세에 함락되는 섹시한 수학선생님인 아마미야의 이야기, 후속편이 나온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